2. 말씀의 권세가 영광으로 빛나는 교회이다.
3. 동일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이다.
4. 거룩하라고 하신다.
5. 죄악을 부끄러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6. 모든 규례를 지키고 말씀 묵상을 하는 자가 있는 교회이다.
7. 산꼭대기까지 거룩하게 하라.
■ 강원희
요즘 퇴근은 늦어지고 토요일도 쉬지도 못하는데다가 양육까지 하니 더욱 힘이 든다. 양육자가 많이 배려해 주기도 하지만, 내 성격상 이렇게 대충하고 느껴지는 것도 없이 하는 양육은 싫고, 짜증이 나고, 과연 나에게 무슨 의미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주제큐티 말씀을 볼 때 모르는 것은 찾아보기도 하지만 정말 와 닿는 것이 없어서 나에게는 말씀 자체가 너무 어렵다.
일은 할만 하다. 위에서 이끌어 주며 도와주는 부분이 많고 일로 지쳐서 떨어져 나가지 않게 케어해 주시는 것 같다. 기사 중 잘 버는 사람은 500만원, 평균 300만원 정도의 수입을 가져가는 것 같다. 요즘 오후 10~11시에 퇴근하고 수리할 것들을 가져와서 또 고치기 때문에 늦게 끝나긴 하는데 여친은 퇴근이 늦는 것을 싫어해서 나보고 그만 두라고 했다. 하지만 이 업무는 내가 뛰는 만큼 돈을 벌게 되는 거라 욕심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 목자님
원희의 쉬는 시간을 일대일 양육이 가로 막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나 돈벌게 놔두라고 하는 것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돈이지만 이번처럼 기회가 좋을 때 양육을 끝까지 받고 나에게 유익이 되느냐 안되느냐는 나중에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양육은 훈련이기에 끝냈다는 데에 의의를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졸업장이 있냐 없냐,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냐 없냐이지, 그것의 지식을 잊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 자격증이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양육은 끝이 있는 것이기에 원희에게 권하는 것이다. 일대일 양육을 받는다고 확 달라지거나 믿음이 성장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훈련을 받다 보면 나중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쉬는 것은 자신을 위한 시간이고 여친을 위해서는 일대일 양육을 받는 것이 좋은 것이니 여친을 사랑한다면 해본다는 생각을 해보아라. 여친은 원희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 줄 수 있느냐의 징표로 볼 수도 있다. 양육 과제에서 많이 쓰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이 원희가 느끼는 것들을 쓰고 느낀 것이 없다면 솔직히 말해도 될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고 희생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서 사랑을 느낀다. 나는 졸업장이 없어서 회사에 정규직으로 취직하지도 못했다. 졸업장의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여친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해 줘야 원희가 나중에 무엇인가 떳떳하게 부탁도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양육은 끝이 있다는 것이다. 원희가 꼼꼼하고 완벽하기에 이렇게 하는게 싫겠지만 이런 훈련을 통해 너의 성격을 내려 놓는 훈련도 될 것이다.
내가 어떤 과정을 통과해 보는 것이 의의가 있냐의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알고 지나가는 것이다. 기도, 간증, 큐티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기에 경험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 우리 교회에 있으면서 큐티를 통해 타인을 공감해 줄 수 있고 서로 나눌 수 있다. 하나님 때문에 내 시간을 내놓는 것이 훈련이 될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환경이 가장 훈련이 필요한 시기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지식, 동의, 신뢰가 필요한데 지식은 예수님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고, 이 지식에 동의가 필요하며, 동의하는 차원을 떠나 그것을 내가 믿는다는 고백이 필요하다. 이 단계가 지나야 믿음이라는 것이 생긴다.
■ 윤혜진
말씀을 들을 때에는 와닿는 것이 있는데 예배가 끝난 후에는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오늘 말씀 7가지 중에 나는 이러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꼭대기까지 가기도 싫고 모든 것을 지켜 규례를 행하라는 부분에서 내가 큐티를 안 하니까 하라고 하시는 것 같고, 말씀을 보고 척하니 해석할 수 있었으면 하는, 한 술에 배부르고 싶은 마음도 드는 것 같다. 말씀을 보면 항상 한숨만 나오고 눈물이 나지만 적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나에게는 교회보다 세상 밖이 편해서 사람들 때문에 무너지기 쉬운 부분이 있다. 아이들을 돌보는 유아부가 너무 좋지만 교회 안에서 내가 부적응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바깥의 모습과 교회 안에서의 내 모습이 다르니까 스스로 답답하게 느껴지고 편하지가 않으며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힘들다. 원래 사람과 편하게 지내는 편인데 교회 안에서는 그렇게 못한다. 이런 부분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인지 내가 적응을 못하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고, 여자끼리 몰려다니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 예배도 혼자 드리는데, 이런 모습에 대해 사람들은 나를 독립적이라고 여긴다. 우리들교회 청년부는 조금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여자애들이 얘기하는 것들이 다 그런 이야기이고 내가 관심 없어 하는 것들이며, 끼리끼리 다니는 모습이 별로 인 것처럼 느껴진다.
■ 목자님
혜진이는 어머니와 떨어져 있기도 해서 독립적이기도 한데 사실 혜진이는 옆에서 같이 있어주고 하는 것이 위안이 될 것 같다. 내가 정기적으로 다니는 곳에서 그런 사람들과 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누구와도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공동체라도 의미가 없다고 본다. 내가 주중에 우리 목원들을 한 명씩 생각을 해 보는데 이번 주에 혜진이가 큐티를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신명기 이야기를 잠깐 하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다. 나라가 형성되려면 풍요한 곳에서 성장해야 하는데 애굽에서 그렇게 되었고, 주권은 하나님께 있었으며, 영토는 가나안이 되었다. 하나님이 이 국가를 세우신 이유는 구원의 패턴을 만들어 그 길을 가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신명기는 가나안 직전 광야생활 38년이 지난 후에 모세가 설교한 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풍요로운 신(바알, 아세라)들과 음란과 거짓의 왕에 빠져들 것이 분명히 보이니 모세가 당부를 하고 싶어서 끊임없이 불순종 했던 지난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기 위해 쓴 것이 신명기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주신 땅이라고 보았지만 나머지 열 명은 그 땅에 들어가기를 무서워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말소리를 들으시기도 하고 노하시기도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보지 않고 환경만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이었고 홍해를 가르고 재앙으로 벌하여 주셨는데도 믿지 않은 백성이었다. 하지만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가진 지식이나 힘으로는 안 되는 것이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전적인 은혜로 여지껏 지켜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게 하는 책이 신명기인 것이다. 과거의 실패는 불순종에서 왔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는지 실패를 돌아보며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을 바라보지 않아야 한다.
■ 홍태진
오늘 말씀에 동편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는 교회라는 부분에서 내가 매일 깨지고 하나님 곁으로 돌아오게 되어 끊어지는 동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은지 1년인데 이것이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놀랜다. 담배, 술자리에서 도망 다니고 뒤치다꺼리 하는 것들도 다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금주, 금연을 사람들이 칭찬하니 내 속에 나를 좀 칭찬하는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야동은 왜 안 끊어질까 하는 생각에 내가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구나 라는 깨달음도 있었다.
내가 잘 되거나 못 되거나 하나님은 항상 나를 지켜주고 계셨음도 깨달았다. 십일조는 곳간을 채우라는 말씀을 듣고 고등학교 때부터 해왔는데 지금은 세전으로 십일조를 내오고 있다.
거룩하라에서 내 자신이 음란하게 살았음을 돌이켜 보게 되었고 우리들교회에 오고 나서 죄악을 부끄러워하게 되었다. 또한 목장에 들어와서 적용한 것은 목장에서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었고 목자 탓하지 말고 목자가 전화 안 받아도 뭐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 윤주희
회계 담당이 공석이 되면서 나에게 그 업무가 조금씩 주어지기 시작했고 그 덕에 바쁜 업무 일정이 되어버렸다. 사실 회계 부분을 아예 모르는 것이 아니라서 채용 전까지 내가 좀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지만, 나는 나의 담당 업무만을 가지고 연봉 협상을 하여 입사했고, 연봉이 낮은 대신 야근이 거의 없다는 면접관의 언급에 돈 보다는 나의 건강을 위해서 들어온 것이어서 알아도 아는 척 안하고 내 업무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자꾸 그 업무를 대신 하다 보면 나에게 일이 맡겨질까 봐 선을 긋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지만 아는 것을 모르는 척 하고 내 업무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구별이 안 되었다.
■ 김재동
전도사 면접이 있었는데 면접 보는 날 에스겔 말씀에 성전을 척량한다는 것이었고 성소는 그 안에 지성소, 골방으로 이루어졌고 밖에 담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 말씀을 보고 오늘 많이 척량 당할 것이라 생각했다. 사역자와 면접자가 16:1의 비율로, 1시간이 넘어가는 면접에서 나를 보시며 진실성이 없다는 등의 압박 면접에 너덜너덜해 지는 기분이었고 힘들어 했던 나를 보신 목사님께서 수고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면접을 통해 척량을 당하고 나니 내가 이랬었구나, 내 인생이 정말 말씀대로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초심을 잊지 않고 내 죄를 고백해야겠다는 것을 다짐했다. 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들어 갔었는데 2006년도부터 공인 스페인어로 졸업 시험이 바뀌면서 군대를 갔다 온 뒤였기에 시험에 대한 정보와 적응력도 없었고 한 학기를 더 다니면서 시험을 봤는데도 실패를 했고 그래서 더욱 시험 공부를 하기 싫었다. 결국 사이버대학교로 졸업을 했는데 이것을 지금 아신 목사님께서 나보고 진실성이 없다고 하신 것이다. 이런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지 않았고 내 스스로 창피했던 과거여서 이야기를 잘 하지 못했던 것 같고 학교 졸업 과정에 대한 스토리를 언급할 기회가 있었지만 교회가 커지게 되면서 전달이 되지 못한 것 같다. 나는 당연히 떨어질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면접이어서 순간 타 교회에 가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도저히 얼굴을 들고 목사님들을 뵐 자신이 없고 창피했으며 태어나서 제일 부끄러운 시간이었다.
■ 고동욱
지난주 일에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업무에 있어서 내가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말씀 드렸더니 망신은 당했어도 마음은 편했고 차장님께 여쭈어 보면서 내가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즈음에는 모르는 것을 드러내다 보니 내가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더 당당하게 느껴졌다. 전에는 모르는 것이 있어도 얘기를 안 하는 편이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인격적인 교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고 여전한 나의 안목의 정욕, 음란한 생각, 타인에 대한 배려심 부재를 하나님이 어떻게 여기실지 모르겠다. 이런 것들에 스스로 눌리고 변하고 싶어도 변하지 않고 죄에 끌려 다닌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알고 순종하는가에 대해 많이 궁금해 왔는데 어제 들었던 생각은 하나님께서 내게 희생과 수고를 요구하실까봐 두려운 감정이 들었다는 것이다.
여친과 나는 서로 고집이 있어서 언젠가는 부딪힐 것 같고, 내가 여친의 과거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말해버릴 것 같다. 지금은 흘러가는 대로 만나고 있다. 이제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고민을 하지 않고 기도하며 그냥 넘겨버린다.
여친은 만나왔던 중간에 헤어지자고 우리 잘 맞지 않는다고 얘기했지만 내가 계속 붙잡았다. 어떻게 보면 의무감과 율법주의적으로 붙잡았고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여친과는 내가 원하는 소통, 즉 믿음의 대화가 되지 않는다. 같이 예배 드리고 싶지만 여친은 대예배 연주, 새벽기도 반주, 중창팀 반주를 하기 때문에 정작 본 예배 드리는 것을 힘들어 한다. 여친 어머니는 내가 교회에서 교사를 맡으며 봉사하기를 원하시는데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여친이 다니는 교회 스타일과 나와는 다른 느낌이다. 여친도 신앙의 정체성을 봉사에서 찾는다.
■ 목자님
남녀간에 서로 싸우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말은 ‘이해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나를 포기하지는 말아줘’ 이다. 그것이 화해해야 하는 사람의 마인드이다.
■ 김지은
나는 나눔이 뭔지 모르겠다. 우리들교회에서 추구하는 나눔이 아니라 내 말에 대해 실수하고 자책하게 되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앞에 서 있던 사람이 우산으로 나를 쳤는데 미안하다는 얘기를 안 하길래 내가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후회가 들었다. 저 사람이 나를 쳤다는 것을 몰랐다 보기보다 알면서도 사과를 안 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을 나누게 되고 깨닫게 되면서 나눔이라는 것이 알면 알수록 바람직한 것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니까 더 어려운 것 같다.
나는 일주일에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나는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니까 낙담이 되고 목장에서 좋은 말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 목장에서 나의 가족들에 대해 내가 부정적인 말만 하니까 나를 좋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목자님
사람은 자신이 불쌍해 지면 내가 사랑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나는 대학교 시절 아카펠라 노래 모임 때 관심을 받고 싶어서 멤버 중 누군가 죽게 되었을 때 과장해서 슬퍼했고 나를 과장하면 타인이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무의식이 내 안에 있었다. 집 안에서 아버지는 집에 잘 계시지 않고 어머니는 힘드셨기에 나는 사랑을 필요로 했었다. 내 심리적 기저에서 나를 힘들고 불쌍하게 만들어 결국 나를 버리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결국 내가 사랑 받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다. 백마 탄 왕자와 결혼하는 캔디,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등은 가난한데도 남자에게 무언가 요구하지 않는데 그것이 남자들에게는 신기하게 느껴진다. 지은 누나가 사랑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내가 사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을 채워가고 할 일을 잘 해 나가면 더욱 매력적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힘들겠지만 나를 어떻게 만들지 않아도 자신의 내면을 하나씩 채워가면 오히려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 박성아
목부목 모임으로 시간에 쫓겨 나누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시간에 쫓기는 목장 나눔이지요 ㅎㅎ
성아야 이번 주 나눔 일 순위 당첨~ ^^
☆ 홍태진 부목자님의 변신
지난 메이크오버쇼에서 머리 손질을 받고 난 뒤 적용한 최근 모습입니다.
예전의 사진은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목장 최고령인 부목자님, 어서 장가 가시라고 팔리게 사진 살짝 올려드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