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사회는 청년으로 살기가 힘들어졌다. 경제사정이 일자리를 줄 정도로 여유롭지 않은 국가상황이다. 88만원세대 라는 책에서 20대에게 대 환영 직업군은 조직폭력배와 다단계가 있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이같은 세태의 분석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에 길을 내는 믿는 우리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겠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 웃시야 왕은 국방, 외교, GDP, 수출 증대 등을 이루어 내며, 52년간 유다를 통치함으로 최대 번성을 이루어낸 왕이었다. 그런 왕이 죽었단다. 국가적 애도, 슬픔과 상실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웃시야 왕의 보좌관이었다. 이사야는 왕실 서기관, 즉 청와대 비서관 역할이었다. 웃시야 왕의 번영 업적위주로 바라보던 이사야... 우리마음에 의지와 숭배의 대상이 되는 웃시야 왕이 죽었을 때 비로서 하나님의 영광, 그 보좌가 보인다는 것을 말해준다. 나의 웃시야는 무엇인가? 나의 울타리가 되어준 부모님... 나의 재능...지혜...업적...지위 등이 웃시야 왕이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 내 인생의 주인공이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게 된다.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웃시야 왕의 보좌에 속지 말라. 요동...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개입함과 동시에 우리의 틀이 흔들리고 요동하게 된다. 거룩하지 못한 우리 성도들의 삶에 거룩한 요동을 일으키신다. 우리 삶의 틀을 계속 진동시키고 요동 시키시는 것이다. 이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본격적으로 개입하신다는 뜻이기에... 하나님이 계심에도 이런 일이 어찌 나에게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삶의 손을 대시는 일이기에 이런 이해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친구들,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청년의 때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정규직이 되었다고 그것이 구원의 방주일수가 없다. 하나님만이 방주가 되고 피난처가 됨을 기억해야 된다. 나는 대학 들어와서 잘될 줄 알았다. 시위가 극심했던 상황...그 중에 도서관에 같이 공부하고 있던 학생들이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들이 바로 앞에서 일어났다. 그때 예수를 믿게 되었지만, 내가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 집안에 큰 사태와도 같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 집안에 믿는 자가 나밖에 없었다. 대학생활 민주화의 고통 앞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깊이 다가갔다. 그러면 그럴수록 집안에서의 반대는 극심했다. 아버지의 극심한 만류... 아버지와의 단절... 끝까지 지킨 믿음은 아버지를 교회에 문턱에 나오게 하였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었다. 혈과 육의 질서속에서 내가 예수님을 믿은 것은 집안에 요동할 일이었던 것이다. 친구들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빠져서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은 ‘너가 그렇게 말하면 내 삶이 엉망이 되잖아. 내 젊음이 어디가는 거야?’라는 반응이 온다. 청년 때에 그리스도 복음을 영접하면서 삶이 어수선해지는 것 같은 창조적 혼란기가 반드시 온다. 우리 삶을 재창조하기 위해 요동하고 뒤 흔드시는 것이다. 요동의 결과 내 삶이 재구성되고 구원의 반석위에 서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요동, 진동이 복된 것이다. 복음이 내안에 들어오니, 내 인생이 누추해 보여 자복했다. 내가 지은 죄...예수의 순결함 앞에 내가 너무 누추해 보였다. 고교시절 내가 시험을 잘치니 친구들의 시기하고 질투하는 눈빛이 있어, 시험을 일부러 망치고자 했었다. c,d학점은 a학점을 영광스럽게 한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승자독식하는 제로섬 게임의 문제에 괴로워했다. 내가 공부를 잘하면 다른 사람이 힘들어하는 것을 봐야하고, 내가 공부를 못해서 다른 사람을 영광스럽게 하면 내가 힘들어진다. 공부 못하던 친구들을 체휼하게 되었다. 학점피라미드의 노예의 아픔을 처절히 느끼고, 유학가서도 마찬가지였다. 밑바닥의 운명에 대해 많은 묵상을 하게 되었다. 공부하려고 했는데, 등수에 밀린 사람들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 세상을 느리게 걸어가게 하는 피스메이커이다. 우리는 유능하고 재빠르고 강한 것에 대한 숭배가 너무 커서 그 기준에 부합되지 못한 사람들은 악한사람으로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대한민국에 살면서 대한민국이 어떤 사회가 될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믿는 자들로서 하나님 나라에 근접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정적이고 쓰라린 부분들을 재구성하여 사용하고자 하신다. 우리의 내적 결핍과 수치심, 자기 축소의 심리들이 하나님의 동정심을 자아낸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찾아 오신다. 나는 망하게 되었지만 희망은 있다. 나의 죄사함을 통해 나를 재생시키시는 하나님... 리사이클리스트 하나님!! 사람구실을 못했던 나... 돈이없어 밥 한번 먹자는 말을 못했었다. 난 그렇게 사회적 관계에서 스스로 고립되었었다. 사회적 거세를 경험케 한 가난, 실연, 바람. 출세 못함, 승진 못함... 우리의 자존감을 사정없이 부수는 세상에서 우리는 많은 상처를 받고 살아간다. 이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우주적으로 버림받았다는 느낌... 하지만 희망의 그루터기를 남겨두신 하나님... 황폐화되었다고 느껴지는 가운데서도 소망의 그루터기를 남겨두신다. 거룩한 싱글...기도 많이 해야 한다!!!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눌 때이다. 소망의 그루터기를 키울 때인 것이다. 하나님의 대의명분에 소명을 품어야 한다. 우리를 황폐함 가운데, 잘리고 상함 가운데 있게 하는 이유는, 그루터기는 남아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로서 영원하며 그 다음의 하나님 나라에까지 이월되도록 잘리고, 베이고, 먼곳으로 옮겨지며, 황폐화된 곳으로 던져지는 것이다. (끝)
주일에 말씀시간 시종일관 졸다 오늘에서야 인터넷으로 다시 듣네요... 기도제목도 같이 빨리도 올려봅니다.ㅜㅜ
[기도제목]
종율이형 : 생활예배 유지 / 어머니 구원을 위해(어머님에게 하나님이 정말! 진짜! 하나님 될 수 있도록!!) / 음악배우는 과정 인내와 성실로 지켜나가도록~
천섭 : 일대일 양육 숙제 힘든 가운데서도 인내하고 해나갈 수 있도록 / 주어진 환경에 감사한 마음 가지도록!
이동주(85) : 금주 새로 등반한 동주형제!! 교제중인 여자친구 건강위해 / 개성출장 무사히 잘 다녀왔죠?? (목보를 빨리 올렸야...--;; ) / 바쁜 직장일 가운데 지치지 않도록...
민승 : 생활예배와 가족구원을 위하여!!
정훈이형 : QT회복과 직장인도, 신교제를 위해!!
영민 : 수요예배 왔지?? (--; 진땀 좀 난다ㅠㅠ) / 어머님 요양병원에서 잘 적응하실 수 있게...
규동 : 심신회복과 형 가정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