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무엇을 준비하면서 사는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세마포를 씌워주시는 하나님)
진
큐티를 두 번한다. 지하철에서 큐티인으로 먼저 하고, 회사에서 하는 잠언은 더 깊이 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 회사에서 다른조들의 큐티시간이 형식적인 큐티가 되어버리는 모습들이 보이는 상황에서, 팀원들과의 나눔이 지속되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꽤 그렇게 되고 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무엇을 준비한다고 콕 찝어 말할 수는 없지만. 큐티를 통해서 방향성을 잡아 나가고 있다. 큐티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과 큐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교회에서 배운 것들을 나누다 보니 풍성한 큐티 나눔이 되는 것 같다.
감사가 떨어질 때 목자 형과, 다른 형들이 감사가 떨어질 때마다 찔러 주셔서 감사하다.
은석
태어났으니까 살아야 하지 않나. 뭘 위해서 산다고 생각은 안 해 봤다. 그냥 사는 것 같다. 병원에서 근무가 돌아가니까.. 공부를 엄청 안 했는데.. 그냥 잘 살고 있다. 소방공무원 마음은 있는데, 집에 와서 하기가 힘들다. 다들 같이 노는데, 저 공부하러 가요하면서 빠지기도 힘들고 놀고 싶으니까. 생각은 준비 하는데 몸은 안 된다.
승철
DTS를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군대에 있을 때 누나가 DTS를 받았다. 누나가 사람이 변화되서 돌아왔다. 모태신앙, 진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는데, DTS를 가야겠다고 결정했었다. 하와이에서 만난 하나님, 살아서 역사하시고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깨지고 죄에 대해서 고백하는 시간을 통해서 자유함을 느꼈다.
DTS이전까지 비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꿈이 외교쪽이었는데 한번 치시고 경영으로 보내셨다. 아프리카에서, 따라와라라는 비전을 주셨다. 순종할 수 있냐는 말씀을 주셨다.
한국에 오고 2년이 지나면서 흐릿해 지고,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게 되고 있다. 지금의 상태에서는 준비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큐티도, 기도도 노력을 하지만. 비전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경철
큐티 말씀이 생각났다. 내가 목자인데, 잘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데, 다른 것 보다 내가 오픈하는게 싫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말씀이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내 인생이 찢기어서 사람들이 먹고 살아나게 해야 되는데, 잘 살아가고 싶다는 욕심이 보였다. 내가 뭔가를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찢기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세마포를 입혀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내가 준비할 것은 그냥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을 너무 내가 준비하려는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을 좀 더 특별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데, 좋은 것도 있지만 강한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아웃리치와 기도선교팀에서 예배 인도를 하는데, 그냥 살면서 하나님을 만날 때와, 내가 완벽하게 준비해서 갈 때의 차이가 있다.
아무것도 안 보이게 가다보면, 하나님 주시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을 감당하려면, 오늘 내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그런 것 보다, 되든 안 되든 계속 그런 삶을 사는 것.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있어서 목사님은 꾸준함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멋지게 하나님을 만나고 선포하는 것 보다, 골방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애쓰는 사람들이 하나님 제대로 쓰시는 것 같다. 가다보면 어느 순간에 세마포를 입고 있지 않을까.
아람
죄인됨을 계속 확인하는 것이 비전인 것 같다. 목자형이 말한 영업인의 태도, 몸에 그런 태도가 배어있는 것 같다. 수요일 회식자리에서, 구석에서 기도했다. 안 마시도록. 끊은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직장에선 그러기는 처음이어서. 다른 인턴들에 비해서 소외된 느낌이 들었다. 찌질해져도 하나님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기도를 했다.
교회를 5년만에 나오고, 술, 담배를 끊고, 봉사를하고, 부목자를 하고.. 잘 살고 있다고, 내가 잘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영업적인 태도,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오면서 문제였던 것 같다.
재공
월요일 학원들끼리의 세미나. 학원에 시간을 더 투자하라는 원장선생님. 최후통첩같은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나갔다. 2-3일 일찍 나가서 마음의 안정을 조금 찾았다. 이것도 못 하면 정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돈 때문이 아니라, 학원에서 내가 인정받는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여기서 못 하면 어디 가서도 나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랬다.
선호
교회 건축, 설비 들어가는 것 때문에 고민. 음악의 끈. 체력적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놓으려고 했었다. 음향은 사역의 도구이면서 음악을 돕기 위한 도움이지 메인은 아닌 것 같다. 지금은 메인인 것처럼 하고 있긴 하지만.
음향, 제일 먼저 들어가고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일이고, 집중을 계속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힘든 일이다. 사역적인 부분에서는 집중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