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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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오늘은 목자님, 저, 태호형, 도윤, 세진, 도형 이렇게 여섯 명 모였습니다.
부자같은 마음으로 간식도 사주시는 목자님!
우리들 청년부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이장원 목자 취직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_^
하지만 월요일부터 때려치고 싶었다고....
장원 목자님 - 월요일에 사장님이 신입사원에게 고기 사신다고 하셨어. 그 자리에서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고, 사장님도 개성을 존중하신다며 나쁘지 않게 보셨어. 회사가 서로 다 존댓말 쓰고 상호 존중하거든. 내 앞에 앉은 두 살 어린 사람이 나한테 말을 놨다고 뭐라고 하는거야. 순간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참고 악수했거든. 그런데 또 내가 손을 꽉 잡는다고 뭐라고 하는거야 -_-..... 진짜 너무 무시가 되고 내가 이런 회사 다니니까 이런 사람하고 일하게 되는건가 싶은거야. 그런데 다음날 큐티를 하면서 전 직장을 전혀 선교지로 여기는 마음이 없어서 그렇게 나왔나 싶고... 지금 직장을 선교지로 생각하고 이 사람을 섬기고 낮아져야겠다고 다짐했다.
명진 - 시험을 매 주 보고, 저는 또 워낙 오래 공부를 하니까 제 삶이 주중엔 공부하고 주말에 교회오는 것 밖에 없어요. 피곤하기도 엄청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풀만한 것도 딱히 없으니까 슬럼프에 빠지더라구요. 또 분당으로 오고나서 부담도 더 많아지고 예배도 잘 안되니까 영적으로도 다운되고 많이 힘들구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별 생각없이 그냥 2호선 타고가다가 금요일에 목자 부목자 모임 가서 기도하면서 회복되었어요. 그러고나니까 제가 제 상태를 제 힘으로 끌어올리려고 애쓴게 보이더라구요. 원래는 야구를 안봤었는데 요새는 매일 챙겨보고, 게임도 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 자기들은 보지 않고 남탓만 한다던데 제가 그랬어요. 예전엔 성적에 관계없이 제 공부를 열심히 하고 A든 B든 감사했는데, 지난 학기 장학금 받고 나니 이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제게 A를 주지 않으면 안되는 마음이에요.
목자님의 조언 - 보통은 공부하는게 적용인데, 명진이는 공부를 적당히 하고 좀 노는게 좋을 것 같아.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풀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너무 완벽주의로 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밤 새지 말고, 집에 8-9시에 들어가고. TV도 좀 보고.
굉장히 특이한 조언입니다...목자님과 목장 친구들이 학기가 가면 갈수록 얼굴이 안좋아지는 제 모습을 보고 몹시 안쓰러웠다고 하네요...
도형 - 예배시간에 핸드폰으로 쇼핑할거 보다가 시간가는 줄 몰라서 말씀을 잘 못들었어요.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제 선교지는 독서실과 재수상활이라고 생각했는데, 따지고보면 이게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니고 자연스러운거거든요. 이걸 선교지라고 생각하니까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는걸 합리화했었어요. 엄마가 신용 카드 줬더니 막 긁고... 쇼핑하는게 뭐가 죄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공부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속였어요. 그랬는데도 말씀 왜 안들리냐고 원망하구요.. 공부 하도록 하나님이 계속 베풀어지수니는데도 원망하는 모습이에요. 죄는 보는데 회개하지 않아요.
목자님은 고난 없을 때 예능 대신 기도를 하는 적용을 해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목장 친구들이 함께 밤 11시 반에서 12시까지 기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제 넷북이 꺼져서 기록이 명확치 않네요.
세진이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무언가 섬기거나, 신앙적으로 좀 더 나아가는 적용을 권유했습니다. 세진이는 아직 그릇이 작고 때가 아니라고...해서
이 상황은 파티해서 같이 쉬운 디아블로 잡고 이제 어려움 단계로 넘어가야되는데, 세진이가 난 아직 아이템이 부족하다며 쉬움에서 사냥하고, 같이 간 파티원은 어려움에서 기다리는 거라고........제가 이야기를 했습니다-_-;
도윤 - 다음주가 패치라서 야근을 많이 해요 (게임회사 다니니까요.) 열심히 일은 하는데 많이 피곤하구요. 말씀을 들으면서 재앙이 쏟아져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끝까지 안하고 자기 생각만 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되게 무감각하고 재앙인지를 모르는것 같아요. 지금 참 편하고 잘 되는데 도형이 나눔 들으면서 이게 재앙이 아닐까 싶었어요. 열심히 일했으니까 정당화하면서 큐티 안하고,.. 제가 회사에서 그럭저럭 잘 되니 집에 와서는 그냥 노는데 그런 것도 조금 문제다 싶어요.
태호 - 아직은 말씀을 잘 모르는 편이라 그 뒤에도 좀 읽어보고, 큐티 나눔을 읽어보고 그래요. 그렇게 하면 좀 이해가 되는 편이에요.
(여기서 목자님이 친절하게 큐티인 활용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_^ )
예전에 하나도 믿음없으면서도 같이 교회나가자고 해서 나갔던 친구들이 저보다 훨씬 믿음좋은데, 요새 제가 말씀을 열심히 읽고 대화하니까 말씀 이야기를 한다며 놀라워해요. 그 친구들에게 큐티인도 택배로 보내줬어요. 아버지 어머니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여섯 시가 넘어서까지 신나게 나눔을 하다가 기도하고 마쳤습니다.
원래 쪼인하기로 해서 무척 기대하고 왔다가 좀 아쉬워하는 느낌이었는데요.
분당에 계신 어여쁜 여자 목자분들 보고계시져 ^_^? 저희 목장은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