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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13~20 <추수할 때가 이르러>
주안에서 죽는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 인내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나눴습니다^^
현은언니-부모님의 사업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왔다. 잘되면 하나님 믿는 구원의 때가 멀어질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기도 했는데 중등부에서 한 집사님이 사업이 잘 되는 것이 두려울 일이 아닌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어 가시고 때에 맞게 먹을것, 입을것, 살 곳을 주시는 환경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믿고 가야 한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사업 준비중에 아빠가 나한테 여러가지를 묻고 결국에는 삼촌의 말을 따르는 반복적인 일을 보며 혈기가 났고 마음도 상했지만 내가 결국 부모님께 죽어져서 부모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 잘 들어주고 맞장구쳐주는 적용이 중요할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가라지처럼 보이는 것은 내 가라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나의 가라지는 무엇일까?
도연-나는 아빠를 가라지처럼 생각했었는데, 내가 실제로 아빠랑 비슷한 점이 많다. 내가 아빠사랑을 못받고 남동생만 예뻐한다는 열등감이 있는데, 어버이날 아빠께 연락했었는데 동생이 연락한 줄 알고 '아들아 고맙다'고 답장이 와서 마음이 상했다. 내가 더 아빠에게 관심이 있는데 내게는 관심 없는 아빠가 미워졌다. 그렇지만 양육도 받고 오늘 말씀들으며 아빠가 가라지 역할을 하시니 내가 알곡이 됨을 알았다. 그래도 우리 부모님이니 감사하라는 말씀도 들렸다. 아빠가 진정으로 가라지가 되어 불살라지지 않고 예배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선-아빠가 늘 가라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나는 20년을 살아도 아빠가 무섭다. 30년을 남편과 살아도 '알겠어요~'가 안되는 집사님처럼 나도 '아빠가 원래 그렇구나, 이런건 싫어하고 화를 내시는구나' 하고 인정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도 두려워만 하는 내 모습이 한심했다. 또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부모님께 말해야하는 중에 있는데 늘 거절당하고 무언가 이루어보지 못해서 말하는데 담대함이 없고 용기가 안생겨서 너무 힘들고, 내 자신에게도 자신감이 없어 힘들다. 이런 상처들이 가라지가 되어 내 안에 있기에 욕심과 교만, 열등감이 뭉쳐져 힘겨운데 하나님이 나의 가라지를 가지쳐주시고 알곡이 성화되었으면 좋겠다. 주중에 지옥에 대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진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절대로 지옥에 보내고싶지 않으셔서 나를 택하시고, 말씀듣게 하시고, 설득하심을 알고 너무 감사했고, 교회에서 말씀듣는 많은 사람들도 하나같이 너무 소중해 보이고 함께 있게 하심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지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기에 구원에 대한 애통함도 덜했는데 정말로 내 가족들을 그런 곳에 보내고싶지 않은 마음이 들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제목>
현은언니: 한 주간 주어진 일들을 성실히 최선을 다하고 연주준비 잘할 수 있도록. 체력과 지혜를 허락해주세요. 가족에게 영육간에 죽어져서 구원의 때는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부담갖지 않고 기도만할 수 있도록
도연: 아빠와 동생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생활 흐트러지지 않고 숙제 열심히 하고 큐티와 양육 미루지 말고 미리하기. 중등부 새가족 섬기는 것 내 힘으로가 아닌 하나님 뜻대로 할 수 있도록
보선: 아빠의 가라지같은 모습이 보여도 두려움이 아닌 당연함으로 인정할 수 있게. 방학 때 미술 배우겠다고 얘기하는 것 용기내서 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에 내게 능력이 없어도 은사를 주시고 계획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