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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증거 _ 요한계시록 11:7-11>
나를 최고라고 증거해주는 말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는 것 만큼만 나를 증거해주는 것이 최고일 것이다. 베드로가 믿음이 없이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고백을 책임지시고 수제자의 자리로 부르셨는데, 지금 우리는 그러한 고백을 하기 너무 싫어한다. 하나님을 이땅에서 증거하는 게 최고의 인생일 것인데, 최고의 인생을 위해서는 우리는 이 최고의 증거를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첫째, 최고의 증거는 죽기까지 증거하는 것이다.(순교)
(7절)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저희는 두 증인을 뜻하는데, 이는 교회, 성도, 선지자를 의미한다. 두 증인이 사람은 재앙으로 변하는게 아니라 복음으로 변한다는 이 증거를 마칠 때에 짐승이 올라와 두 증인을 죽였다라고 말씀하신다. 교회가 증거를 마칠 때 까지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보호하신다. 교회의 사명과 증거하는 일을 확실히 정해놓으신 뒤에는 무저갱의 짐승으로 심판을 하신다. 여기서도 짐승이라는 표현은 당시대 로마 사람들을 상징으로 기록한 것이다. 두 증인은 복음을 위해 순교한 자를 말한다. 순교야말로 최고의 증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 복된 인생인데, 만일 죽더라도 그 인생은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것이다. 바로 이 순교가 하나님에 대한 최고의 증거이다. 때로 순교가 처절한 패배인 듯 보이지만, 바울의 순교로 복음전파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이는 최고의 증거라 할 수 있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은 열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말하는 것이다. 죽도록 인내해라! 우리의 결혼, 자식, 직장, 인간관계 등의 힘든 환경속에서 인내를 잘 해나가는 것이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 대해 애통해하며, 이 구원을 위해 나를 먼저 구원해주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죽기까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증거다!!
둘째, 악한 이 땅에서 십자가를 지는 증거가 최고의 증거이다.
(8절)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 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멸망하기 전에는 여호와의 동산과 같아 보인다. 애굽땅에서 인물도 출중하고, 돈도 많은 사람으로 보인다. 소돔과 같이 겉으로 보기에는 번지르르하고, 멋있어 보이고 세련되어 보일 수 있다. 롯은 세련돼 보이는 이 소돔을 끝까지 못 버렸다. 결국 롯의 부인은 소금기둥이 되고, 사위들은 다 죽게되고, 딸하고는 근친상간을 범하게 된 롯의 모습은 소돔에 또아리를 틀고 있었던 자신의 결론인 것이다. 세상에서 이기고 또 이기려는 마음이 곧 망하게 되는 것이다. 가정의 인식은 곧 자기 인식이다. 자가 주제, 가치를 알게 되는 곳은 가정이다. 내가 죄인임을 보고 고백하는 가정이 최고의 가정이다. 가정에서부터 질서, 룰이 잘 지켜지면 이것이 사회에 연결이 되어져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 마음속에 이기고 또 이기려는 롯의 모습이 있기 때문에 소금기둥, 근친상간, 죽음 등을 몰고 오게 되는 것이다. 소돔, 애굽의 가치관에서 우리는 십자가를 지는 적용이 필요하다. 결국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한 소돔... 장차 받을 환란을 듣고 있으면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 십자가 없이 부활이 없다. 우리는 심판의 예고를 듣기 위해 교회에 오는 것이지 승진, 성공을 부르짖기 위해 말씀을 듣는 게 아니다. 우리 가정에 예수그리스도가 우뚝 서기 위해 지금의 이 고난은 꼭 있어야 할 일인 것이다. 십자가로 나를 뽑아내고 파괴시켜야 내가 새롭게 건설 되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에는 반드시 수치와 조롱이 온다. 그 가운데 독이 너무 올라오지만 이때가 중요하다. 그 때가 최고의 증거를 할 때이다. 독이 너무도 올라오는 그때 인내로 구원과 신비의 얼굴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쥐는 모르고, 새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신다!!
셋째, 최고의 증거를 할 때, 땅에 거한 자들의 조롱을 끊임없이 받는다.
(9절)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절)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 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십자가의 길에는 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시체를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누구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다. 나의 억울함을 누구 때문으로 돌리고 싶지만 내 문제는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사랑했기 때문인 것이다. 회개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에게 회개의 메시지는 괴로울 수밖에 없다. 세상에서 거부당해보지 않은 증인은 세상과 가정에서 도움이 될 수 없다. 욕을 먹어도 진짜인 것을 전할 때 내 옆의 사람들도 진짜 변화되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성도의 사명은 세상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회개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이다. 죽음을 당해도 사흘 반이다. 내가 빛이 된다면 어둠의 것은 나를 너무도 싫어할 수 밖에 없다. 내가 빛 가운데 걸어가면 자꾸만 내 죄가 보이게 된다. 나를 사랑하시기에 나를 훈련시킬 세력 아래 거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 세력을 구원하시는데 나를 또한 사용하신다.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독을 내뿜지 않는 것에 내 역할이 있는 것이다.
넷째, 최고의 증거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다.
(11절)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 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성령이, 생기가 들어가면 자기 발로 일어난다. 누가 해주는 게 아니라 자기발로 자립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삼일 반...(이것 역시 로마가 알아듣지 못하도록 상징적으로 표현, 성도가 당하는 고난은 짧게 표현.) 이 땅에서의 수치와 조롱은 짧고 영광은 길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상처가 별이 되어 증거해야 한다. 손양원 목사는 두 아들이 공산당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만 그 아들들을 죽인 그 자를 양자로 삼았다. 우리는 피 터지는 갈등 끝에 십자가 지는 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씨앗 하나를 눈물로 품을 때 그 씨앗이 생명을 싹틔우고 그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싹틔우는 생명의 고리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서는 내가 죽어지고 섬기며 혈기 부리지 않는 것이 필요하겠다.
<나눔>
유시윤 목자:#65279; 말씀을 들으면서 동생에 대한 생각이 났다. 어린나이에 이혼의 사건을 겪게 됐는데, 동생을 이해하기 보다는 우리가정에 우째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며 동생을 원망하는 마음을 품었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지금도 가끔씩 동생을 정죄하게 되는데, 한편으로 내가 동생구원에 대한 십자가를 제대로 못져서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더디 가도록 만드시는 것을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상처가 별이 되어 증거 해야 하는데, 지금 내가 상처로 여기는 내 인생 진로의 문제가 언제쯤 별이 되어 참된 증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천섭: 아버지께서 교회는 나가시지만 나는 그동안 함께 교회가자는 말씀도 못해봤고, 아버지와 신앙적인 얘기는 거의 못하고 있다. 아버지께서 초신자여서 신앙적으로 대화할 기회인 것 같은데, 나는 그저 ‘아버지의 때가 있겠지...’라고 생각하곤 했다. 오늘 목사님의 ‘가족을 위해 끝까지 증거해야 한다.’는 말씀에 뜨끔했었다. 내안에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이 있었음을 보게 되었다.
목자: 우리가 전도에 대한 마음은 강하지만 그 작은 적용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나도 안믿는 친척들에게 구원에 대한 마음을 품지만 막상 만나게 되면 회피하게 되는 모습이 있다. 세상적으로 잘나있는 친척들로부터 수치와 조롱을 받게 될 것 같은 생각에 복음을 회피하고야 만다.
정훈형님: 나는 손양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 전에 책을 읽어서 더 깊이 와 닿았다. 손양원 목사님의 드라마틱한 삶이 곧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가 별이 된다는 말씀에서 지금 내 삶에 내세울만한 게 없지만 후에 나와 비슷한 환경가운데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상처가 별이 되는 증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민승: 부모님께서 지금은 교회를 안나가신다. 부모님이 밤늦게까지 일하시느라 연락도 잘 못드리고, 구원에 대한 말씀도 잘 못 나누고 있다. 그나마 어머님과는 교회에 대한 말씀을 조금 나누긴 하지만, 아버지께는 왠지 싸움이 날 것 같고, 조롱을 받을 것만 같아 구원에 대한 말씀을 꺼내기가 두렵다. 갈등을 피하고만 싶어하는 내 모습을 본다.
규동: 내게 오늘 말씀은 얼마전 회사에서 섬김과 인내의 십자가를 내팽개치고 뛰쳐나온 나를 향한 책망의 말씀이었다. 내가 느끼기에 무시받고 조롱받는 수치스러운 환경속에서 나는 결국 대표님과 직장동료를 향한 구원에 대한 생각은 온데 간데 잊어버렸고, 역시나 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교묘한 분을 내며 냉정하기만 했던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또한 내가 세상적으로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이 많았음을 돌아보게 되었다.
** 각자 인내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계속해서 함께 기도하며 최고의 증거를 할 수 있는 유시윤 목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파이팅!!
그리고 유시윤 목자님께서 저녁으로 부대찌개를 쏴~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그러고 보니 기념촬영을 못했네ㅜㅜ 다음엔 놓치치 않고 중요한 순간, 포착하겠습니다~) 시윤형~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유시윤 목자
1. 빈들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2. 동생 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적용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박정훈
1. 직장인도 잘 받을 수 있도록...
2. 규칙적인 생활 회복
3. 지금은 교회를 나가지 않는 동생에게 진심을 다해 관심을 갖고 기도할 수 있도록...
강민승
1. 직장에서 사명감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하나님의 자녀로서 항상 솔선수범할 수 있게)
2. 3/9 부사관 장기시험(필기)과 체력검정 잘 준비할 수 있도록...
3. 부모님께 꾸준히 안부전화 할 수 있도록...
신천섭
1. 직장 옮기는 과정 잘 마무리 되고, 새로운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 가족에 대한 분을 없애고, 양보와 인내로 잘 섬길 수 있는 마음 품을 수 있도록...
김규동
1. 형수님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형수님의 상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안부 전화 하기)
2. 큐티생활 회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