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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실망했다고 느낄 때> -#65279; 창세기 4 : 1 ~ 10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단순히 두 형제간의 이야기로 보일수 있지만,
이는 가인과 하나님과의 갈등의 이야기이다. 가인은 농부로 좋은 곡식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목자로 양떼를 제사로 드렸다. 우리도 나름 각자의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가지고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것과 같이 누구의 기도에는 응답을 주기도 하시고,
다른 누구의 기도에는 침묵하기도 하신다.
우리가 가인이었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우리가 그토록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했던 무언가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우리는 실망한다.
우리는 이 '하나님께 실망하였을 때'를 주목해야 한다. 하나님의 NO! NO! NO!에 실망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행하신 이유에 대해 이해하려고 애써본 적이 있는가?
왜?! 왜?! 왜?!!!! 이런일이 대체 내게 왜!!!! 성경은 이 '왜?!'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 않다.
성경은 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과 문제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신앙의 핵심이다. 다시말해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해 내가 어떻게 반응하며
이해하느냐가 신앙의 핵심인 것이다.
가인은 자신의 제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분노하며 화를 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가인에게 관심이 있었다.
가인은 스스로의 열심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신앙생활은 열심히 잘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준 숙제는
실망하고 낙심했을 때에 하나님과 영적으로 멀리 떨어질 유혹을 가장 심하게 받는다.
우리의 기대에 따라 하나님께 보상받지 못하고, 응답받지 못했을 때 죄를 짖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신앙의 갈등은 가인이 아벨을 대했듯 ‘누구 때문’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갈등인 것이다.
내가 하나님께 실망하였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이 거룩한 갈등을 합리화하고 변명하며
또한 그들을 이용해서 내 화를, 분노를 처리하려 하는 것이다.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사건의 갈등 앞에서 내 기분 그대로 표출하고야 마는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레 잃고, 사업이 망하고, 건강이 악화되고, 실직하고, 인간관계가 무너졌을때 등등
크고 작은 실망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환란과 사건을 통해 내 신앙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인데,
우리가 흙같은 존재임을 인정하고 “나는 하나님께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흙입니다.” 라는
고백을 하며 하나님 품에 더욱 안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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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각자의 삶과 말씀 통해서 느낀 바를 나누었습니다...
유시윤 목자(76) : 중학교에서 미술담당 기간제 교사로 일을 했는데, 학교로 부터 재계약 제의가 들어왔고,
예전에 한달 정도 교사일을 했던 학교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지 연락이 왔다. 하지만 임용시험을
온전히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어서 제안을 모두 고사해야만 했었다. 일적으로도 학교 선생님들과의
정 때문에도 아쉬움이 있지만 시험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인것 같다.
내 친구들에 비해 내 삶은 왜이리 진도가 안나가는걸까? 실망하고 원망되어질 때가 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면서 내안에서 중등부 교사 섬기는 교회봉사를 내려놓을까 생각했었다.
어린영혼들을 내려 놓고 내 길을 가야하는게 맞는 것인지 갈등이 생긴다.
강민승(86) : 현재 공군 부사관인데, 장기부사관 시험이 3월 9일에 있다. 군관련된 공부도 해야하고, 체력검정이 있어
운동도 병행하느라 몸과 마음이 피곤하기도 했다. 지난주 음란물 하나를 보게됐는데,
말씀 보고 기도하는 것에 있어 영적 불편함이 생긴다. (정훈형님: 나는 영적 불감증인지 별 죄의식없이
영상물을 보곤 한다. // 규동: 나는 야동을 보는 것보다도 그 흔적들을 매우 깔끔하게 지우고자 하는
가증이 있다.)
작년에 1차 장기시험에서 탈락했었는데, 준비를 제대로 못한 내 잘못이 인정됐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는데, 오늘 말씀을 듣고 만약 이번에 떨어진다면 내 열심 때문에
하나님께 실망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박정훈 형님(78) : 영어를 전공해서 학교 기간제 교사직을 알아보는 중인데, 얼마전에 괜찮은 조건의 고등학교
영어교사에 지원을 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일이 되었으면... 밤마다 폭풍야식을 즐기게 되는데
끊을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천섭(81) : 중국 자동차 시장조사와 설문조사로 2주간 중국에 있었는데, 토요일에 만리장성 관광을 동료와
가려고 지하철을 탔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발도 밟히고 정신없어하는 그틉에 누군가 외투 주머니에
들어있던 내 지갑을 훔쳐간 것이었다. 없어지면 안될 현금, 신용카드, 기숙사출입카드, 신분증 등등
이 들어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일순간 멍해져 있었다. 동료에게 돈을 꾸고, 현지에 있는 지인에게도
돈을 빌리면서 내가 내 것(지갑)에 집착했던 모습이 있었고, 돈 쓰는 거에 인색했던 내 모습을 보라고
이런 일을 주신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가인과 아벨,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에서 나는 나와 동생을 떠올리게 된다. 세무사준비하는 학생 신분인
동생과 가정을 위해 내가 5년동안 직장생활을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한 생색이 날 때가 있다. 동생 때문에
내가 이 고생을 하고 있나? 하는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내게 가인과 에서의 모습이 있음을 보았다.
자동차 디자인 일을 하고 있는데 이직을 결정했다. 내가 좋아하는 업종도 아니고 타의에 의해 떠밀려 가는
느낌 때문에 이직을 준비하는데 두려움과 후회의 마음이 들기도 한다.
김규동(81) : 실업급여를 타먹을수 있는 조건이 되어 신청을 해놨었다. 하지만 수급조건을 속이고 신청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마음의 찔림이 계속해서 생겼다. 남들 다 그렇게 해서 타먹는데...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지만
신청한 것을 취소했다. 그리고 바로 알바로 냉동창고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일명 까대기라고... 이렇게까지 힘들줄은 몰랐다. 이전에 영화사에서 섬기고 인내해야하는 영적인 십자가를
내팽개치고 나왔기에 하나님께서 육적인 십자가를 지게 하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집에 형수님과 마찰이 있다. 육아의 문제로 각자의 입장들이 있다보니 문제가 풀어지지 아니하고 싸움이
전체 식구간의 싸움으로 번져가는 느낌이 든다. 나도 내 열심으로 이 문제를 풀어내고자 형수와 대화를 시도
했지만, 괜히 흥분만하며 내죄도 잘 못보고 있는 내가 감히 형수님 본인의 죄를 봐야한다는 말로
되려 상황을 악화시킨것은 아닌지 하는 후회가 생겼다. 가정이 누나의 미혼모 된 사건속에 겨우 평안을
찾아가나 싶었는데 형수님의 문제로 하나님께 실망하며 왜?왜?왜? 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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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유시윤 목자 : 1. 묻자와 인생되어 지혜를 구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공부와 일년 계획 잘 세울 수 있도록)
2. 동생 구원을 위해(동생 마음을 녹여주셔서, 우리들교회로 나올 수 있도록)
강민승 : 부사관 장기 시험 준비 지치지 않고 잘 해나갈수 있도록
박정훈 : 1. 직장인도 잘 받을 수 있도록
2. 동생 구원을 위해(중할교때까지는 교회에 나왔는데...)
신천섭 : 1. 이직 문제 위해(기숙사에서 나와야 하기때문에 방을 구하는 중, 남은 퇴사 절차 잘 진행되도록)
2. 신교제
김규동 : 형수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잘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