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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맞은 자 십사만 사천 (요한계시록 7 : 1~8)
계시록의 인 맞은 자..바로 구원 받는 자 십사만 사천의 내용이 나옵니다. 구원은 나의 행위과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디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나의 가증함을 보고 택한자가 되어 위로와 감사의 숫자 십사만 사천 안에 꼭 이름을 올리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 주일은 민욱 목자님의 가증을 시작으로 목장 나눔 시작하였습니다.
박민욱
내 가증은 사람 관계가 어렵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겉으로 보이기에는 아주 괜찮은 인간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사람을 대하는 모습 속에서 스스로 가증한 모습을 보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본다면 내가 생각했을 때 찌질하고 고난 있는 사람들에게 더 애정이 가고 잘 나가고 별 고난 없이 믿음 생활도 잘 해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애정이 덜하고 무관심해진다. 열등감의 반대가 교만이라고 하셨는데...열등감에서 나오는 행동이 아닌가 싶다. 유치부에서도 모든 아이들을 품어야 하는데 날 따르는 애들에게만 유독 애정이 가는 모습이 있다. 이런 가증한 모습을 인정하면서도 그에 대해서 조금도 애통함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여호수와의 명령을 묵살해버리고 저 혼자만 살겠다고 떠나버린 단처럼 목자로서, 교사로서 내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는 모습인 듯 하다.
이영수
허풍떨고 책임을 못지는 경우가 있다. 예스맨이기 때문에 힘든 부탁도 무조건 응하고 속으로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이 허풍이 아닌가 싶다. 허풍이 아니더라도 고민할 문제이긴 하다. 결국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애쓰는 모습이다. 그런데 과연 난 하나님께는 얼마나 인정받고자 노력하는가? 결국 사람은 의식하면서 하나님은 의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정명훈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요즘은 아버지를 더욱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 중재자 역할을 잘 해주셔서 조금씩 나아지는 관계를 이뤄가고 있다.
최근에는 별 사건이 없는 것이 문제다. 큰 갈등이나 고난 없이 평이하게 흘러가는 시간들이다보니 영적으로 헤이해지는 느낌이 든다. 잠잠할 때가 더 무섭다는 느낌이 들고 가끔은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다.
권태홍
2주전 최종면접을 보고는 큰 좌절을 경험했다. 그 이전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잘 풀리는 느낌이었고 자신감도 붙었다. 왠지 잘 될 것만 같다는 생각이 가득차 있었는데 실제 최종면접에서 너무 엉망으로 면접을 보고 나온 것이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질문과 압박에 한시간 가까운 면접 시간 내내 그저 빨리 끝나기만을 바랄 정도로 흔들리고 제 기량을 못보였다. 결국 좌절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삐뚤어져야지라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자제했던 술도 마시고 담배도 폈다. 난 그저 '제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수만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전혀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원망의 대상이 필요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좌절 속에서 엉망인채로 살다가 다시 마음을 잡았다. 그런데 며칠전 발표가 났는데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제서야 진짜 회개가 되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하나님 의지한다고 말만 잘했지 진정 속마음은 그러하지 못했던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안으시면 안되는 것이고 내가 아무리 못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내 무능을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풀었던 일주일이었다.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하고 그랬다.
이지하
최근 우주적 재앙이라 할만한 사건으로 우리들 교회 출석하게 되었고 좋은 지체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있다. 그런데 그 우주적 재앙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나니 다시 죄의 유혹이 시작됨을 느낀 것이다. 무역 쪽에서 일하다보니 외국 관계자들이 국내 들어오게 되면 의전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세상적으로 뻔하게 돌아가는 유흥과 향락의 모습이다. 이런 점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고 있는데 지난주 미국 관계자들이 국내 방문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음란의 자리를 피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도 일주일동안의 시간 속에서 신념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솔직히 말하면 흔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걱정이 된다. 지금이야 힘든 고난 가운데 영적으로 충만해 있어서 버텨나가고 있는 듯 하지만 한번 넘어져버리면 완전 다시 세상 속으로 가버릴 것만 같다. 어떻게 해야지 이 갈등을 이길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
우리 속은 악하고 음란한 것으로 가득차있다. 그래서 그것을 내 힘으로 참고 이겨내려고하면 결국 한계에 부딪친다. 그 악하고 음란한 것을 깨끗한 것으로 채워야 더러운 것이 나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의지하고 기도, 말씀으로 채울 수 밖에는 없다. 내가 참을 수 있고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어쩌면 교만일 수 있다. 하나님께 의지하라. 나도 음란의 죄를 끊어내기가 힘든데 목자 모임에 가면 처방으로 이런 얘기들을 해준다. 혼자 있는 시간에 컴퓨터를 가까이하지 말고 목사님 책을 항상 읽으라는 처방이다. 분명 상황은 다르지만 일단은 기도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간절히 간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 같이 기도해보자.
기도제목
일대일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일대일 양육 숙제 매일 조금씩 하기
기도, 큐티 꾸준히 하기
업무 밀리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큐티, 기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내 가증한 모습 보고 애통할 수 있도록
가족 구원에 대한 애통함 가질 수 있도록
진로에 대해서 인도함 받도록
배우자 기도
불안함으로 시작한 믿음 생활이 편안해진 후 다시 내 능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모든 것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신체검사 후 21일 최종합격 발표가 납니다. 좋은 결과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서, 그리고 그들에게 크리스쳔으로 본이 되는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근 자주 뵙지 못하는 진희형, 대식이 형, 준일이 형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진희형, 대식이 형 주일 성수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시고,
준일이 형 하루빨리 목장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채명이 형 혼자 힘으로 사업 이끌어가고 있는데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닌 하나님 의지하면서 차근차근히 스텝 밟으며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또한 기도해주세요.
일주일도 박민욱 목장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