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부목자인 이범희(78) 형제님이 신장결석으로 인하여 투병 중에 있습니다. 속히 회복 되어 함께 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어린 양의 진노>
강경석: 한 주간 깊이 고민 할 일이 있었다. 현관문의 비밀 번호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깊이 골몰한 것 같다. 고민을 잊기 위해 회사업무와 더불어 운동도 하고, 운전면허 시험도 보는 등 일부러 바쁜 한 주를 보냈다.
류경호, 서승종, 김헌태: 무슨 일인지 들어보자.
-Embargo-
서승종: 같이 살게 된 어린 조카를 챙기느라, 목장에 한동안 참석하지 못했다.
류경호: 승종이가 그동안 목장에 안 나온 다른 이유가 있나?
서승종: 사실 내 속에 있는 얘기 들을 오픈하는 것이 아직 낯 설다고 느낀다.
류경호: 나는 요즘, 목장 인도가 힘겨워 진다. 내 예배가, 영육간의 상태가 힘 들어지니 밤에 잠도 잘 못 이루고..
서승종: 목자님은 왜 잠을 못 이루는가?
류경호: 고민을 많이 한다. 요새 허리 디스크와, 감기 몸살로 고생 중이다. 또 이번 주엔 고시원 야간 총무와 감정적인 갈등도 있었다. 내 상황이 이러하니 QT도, 기도도 잘 못하게 된다.
강경석: 나도 양육교사 훈련 순종을 못했다. 회사업무로 바쁜 와중에, 양육 훈련을 받으며 감정적으로 좀 예민해졌다. 양육 훈련 참여의 마음이 순종함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의식하여 시작 하다보니 부딪치는 것이 많았다.
류경호: 승종이는 어떤 부분에서 상처를 받는것 같나?
서승종: 그런거 없다. (웃으며)
류경호: 목사님 말씀에 "여러분이 말씀을 못 깨닫는 것에 대하여 애통함이 있다." 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예배에 감동이 안 느껴지는 내 모습을 본다. 지금 내가 순종해야 하는 것 (부모님 댁 들어가기, 진로) 들이 있음에도, "내가 이룰 것 다 이루고 나서 해야 겠다." 는 여전한 내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한다. 요새는 시험 공부도 잘 안 된다.
이런 상황 속에, 집에 들어가는 것에 있어 어머니가 두렵고, 환경이 두려워 적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본연의 적용에 순종하지 못하니 건강도, 감사함도 사라졌다. 오늘 말씀 처럼 청황색 말을 따라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서승종, 김헌태, 강경석: 아니 이게 무슨 소린가?
김헌태: 내게 붙었던 잠수 귀신이 목자님께 갔다...ㄷㄷㄷ
류경호: 요새는 목원들 힘든 모습만 봐도 다운이 된다. 작년에는 내가 자존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목장이었다.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신경쓰고, 함께 나눔을 하다보니, 붙잡을 수 있는 것이 말씀 공동체 였다. 헌데, 올해는 마음이 많이 조급해 지고 있다. 공부도, 건강도 총체적인 위기다. 건강부터 회복하고 싶다. 건강이 이러니 자기연민이 강해지고 있다.
내가 외롭다고 느끼는 건, "내가 돌봐야 할 더 외로운 사람들을 못 섬기니 외로운 것."이라는 목사님 말씀이 생각 난다. 요새 우리 목원들의 출석률이 점점 떨어지는데, 마음이 쓰인다. "내가 왜 이자리에 서 있고, 왜 살아가는가?" 에 대한 물음에 대해, 주어진 사명에 대한 확신이 생겨야 할 것 같다.
나의 문제는 '자기연민' 이다. 이 감정의 방어 기제가 이따금 내 자신만을 바라보게 한다.
육의 생각으로 오는 두려움을 뛰어 넘는, 영적인 적용을 하고 싶다.
김헌태: 내가 태양전지고, 형들이 태양광인데, 형들이 힘든 환경에 처해 있음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이럴 때 승종이 형이 다시 돌아오셔서 든든하다. 형은 항시, 시의 적절한 나눔을 해 주시면서 왜 가끔 행불 이었던 것인가.
나도 요새 회사에서 내 윤리 수준에서 화평이 제해지는 한 주 살았다. 장년부 집사님들의 적용과 믿음이 대단한 것 이었다는 체휼이 된다. 회식 자리에서 목원 형의 전화가 몇차례 왔는데, "나중에 전화 드릴게요" 하고 통화를 길게 못했다. 후에 형님이 외로움에 참 힘들어 하던 상황 이었단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아팠다.
부산 출장 다녀오다가 부산역 앞에서 겨울 날씨에도 전도지 나눠 주시는 초로의 할머님을 보며 많이 부끄러웠다.
강경석: 형님의 걱정은 상황 자체가 아니라, 실은 '봉인해제' 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가?
김헌태: 맞다....-.-; 의인이 못되는 나를 본다.
강경석: 나는 내 주관이 너무 뚜렷한 모습이 있다. 대화를 할 때, 꼭 말로 되받아 쳐야 하는 기제가 있다. 아직도 사람과의 관계의 끝자락에서 내 주관이 강하게 드러나는 한계가 보인다. 아직까지 누군가를 온전히 섬기는 것이 힘들다. 누군가의 처지를 이해하고 섬기는 것에 생색이 나는 한주 였다.
서승종: <승종이 형의 흘러간 옛사랑을 통한 연약함에 대한 나눔>은 화장실을 가는 관계로 못들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님에 대한 승종이 형의 작은 선물.
목장과 목원들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선물 꾸러미. 감동 이었습니다.
경호 목자님, 너무 미안해 하지 말아요. 형도 분명 우리가 힘들 때 그러할 거니까..
미리 Merry Christmas..
<기도제목>
류경호
1. 아침에 기도, QT로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이 바로세워 지도록.
2. 감기몸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예배.
서승종
1. 학생들 평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2. 성탄 축하예배 준비 시, 기쁜 마음으로 섬길 수 있도록.
3. 일대일 양육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주제큐티 꾸준히.
4. 목장과 목장 식구들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 주시도록.
5. 가족구원에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깨달을 수 있길.
강경석
1.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시간과 물질을 악용하지 않기를.
2. 십일조 감사하게 하는 마음 가지도록.
3. 연말에 세상문화에 빠지지 않고 예배 중수 하도록.
김헌태
1. 교육 잘 마칠 수 있도록
2. 절제의 자유가 허락되는 환경 주시길.
3. 캐릭터가 어리버리로 잡혀가는데, 화내지 않고 입사 동기에 대한 섬기는 마음 주시길.
<공통 기도제목>
범희 형, 행섭 형, 영래 형, 영민이, 오선 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