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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성노주 목장 보고서
<예배 스케치〉
♡ 예배일시 : 2011년 10월 23일 3부 예배 후
♡ 예배장소 : 식당에서
♡ 예배참석 : 성노주, 박성준, 김민수, 정해창, 성연승
<목 장 스 케 치>
생각보다 뜨거운 햇볕 때문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식당에서 모였습니다. 우리 막내 석윤이는 알바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목장 예배가 끝나고 가는 도중에 석윤이를 만났습니다. 늦게라도 참석하기 위해 왔지만 목장이 너무 일찍 끝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늦게라도 참석하고자 하는 석윤이의 마음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저에겐 이런 사모하는 마음이 식어 미지근해진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회개해야지요.ㅜㅜ
<주 일 말 씀>
<하늘 보좌>
1. 하늘의 열린 문으로 보여주신다.
열린 문을 통과하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 내 속의(가족의) 죄를 보면 절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하늘 문이 열릴 것이다.
2. 성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신다.
정확히 하나님의 모습을 본 자는 없다. 단지 비유적으로 나타나 있을 뿐이다. 성경을 보면 주로 비유와 은유로 표현이 된다. 당시 핍박을 받아 직설적으로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3. 24 장로가 있다.
지상의 완전수는 7이다. 하늘의 완전수는 12인데 그 두 배인 24 장로가 있다. 그러나 그들의 출신은 살인자, 어부 등의 비천하고 죄 많은 자들이 많다.
4. 종말적 현상이 발생한다.
번개와 천둥으로 무서운 현상을 보인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는 전혀 두려워 할 것 없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심판하신다. 무서운 것은 이런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닌 사람이다.
<오 늘 의 나 눔>
목자
오늘 방통대의 중간고사가 있었어. 하지만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어.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회계학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회계학 전공했어요) 게다가 객관식이라 쉬웠어.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니 회계학은 안나오고 죄다 경영학만 나오는거야. 그래도 벼락치기로 요점만 보고 시험을 보러 갔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점수가 나올 거라고 기대를 했지.
그런데........ Oh My God!!! 객관식이 아닌 서술형 주관식 문제가 나온거야... 시험 시간은 50분인데 5분을 쓰고 나니 더 이상 쓸게 없는거야.ㅜㅜ 머리를 쥐어짜며 소설을 써서 횡하니 비어있는 칸을 대충이나마 채우고 잠을 자고 왔어.
기분이 상한 상태로 교회에 오는데 엄마와 전화를 했어. 이사 문제 때문에 의견이 맞지 않아서 예민해진 상태라 짜증을 막 내고 끊었어. 그런데 막상 끊고 나니 미안한 거야. 다시 전화해서 하자니 엄마는 교회에서 다른 집사님들이랑 있을테고....(앗, 그러고 보니 짜증내던 것도 다 들렸을 텐데... 목자인 아들이ㅜㅜㅜ) 그래서 그냥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어...
성연승
전 어릴 때는 교회를 다녔었어요. 그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회를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어요. 마침 여자친구가 우리들 교회를 다녔거든요. 저는 살면서 위기 없이 살았어요. 돈도 쓰고 싶은대로 쓰면서 살았어요. 사실 저는 돈 관리가 잘 안돼요.
- 목자 - 돈을 쓰는 건 습관성이야. 난 원래 용돈을 30만원을 타서 썼어. 부족함 없이 살았지. 그러다가 삼촌이 50만원씩 용돈을 몇 달 동안 계속 주셨어. 배 이상 늘어난 용돈 덕분에 너무나 풍족하게 살았지. 물론 20만원씩 적금도 했어. 그러다 다시 30만원의 용돈으로 살려고 하니 너무 부족하고 힘들었어.
저도 그랬어요. 저는 한 달에 40만원씩 받아요. 하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서 일주일치씩 받아서 쓰고 있어요.
김민수
어제 5시에 잠을 잤어요. 아빠가 4시 30분에 깨워달라고 했거든요. 도저히 그 때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안 잤어요.(예배를 제대로 못 드렸대요.ㅜㅜ) 모의고사를 봤는데 언어 등급이 떨어졌어요. 너무 스트레스가 쌓여요.
정해창
평소 진우와 나름 친하게 지냈어요. 오늘 적용했던 것과 비슷한 나눔을 했었는데 사실 그때는 이해가 잘 안됐어요. 그런데 오늘 들어보니 이해가 좀 되요.
개포동에 사는데 엄마가 일하는 강북에 가서 살면서 그 근처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엄마가 아침 일찍 출근하며 절 깨워서 같이 나가요. 일찍 나가니 너무 피곤해요. 그래서 다시 개포동으로 가고 싶어요.
박성준
오늘 엄마와 아는 집사님과 같이 교회를 오는 도중에 엄마가 집사님과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어요. 몇 일전에 아빠와 크게 싸웠대요. 하지만 너무 감사하고 웃음이 난대요. 예전에는 말도 하지 않고 때려 부수고 던지고 했는데 이젠 그렇지 않대요. 물건을 던지지도 않고 말도 꼬박 꼬박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괜스레 웃음이 난대요.
사실 그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예배 후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막 쏟아졌어요. 제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저는 창고를 방불케 하는 집과 매일 같이 싸우는 엄마와 할머니,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이상 행동들. 도저히 그 곳에서 살 수 없어 차라리 컨테이너에서 살겠다고 혼자 나와 살고 있어요. 덕분에 엄마는 저의 먹을 것과 물, 빨래 등 고생을 배로 시키고 있어요. 게다가 아빠가 생활비를 주지 않아 돈을 더 많이 주는 곳으로 직장을 옮겨 새벽에 나가서 일을 하셔요. 하지만 일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 그만둔다고 말을 해놓았대요. 전 정말 죄인이에요. 들어가서 좀 도와야 할텐데...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정말 못됐죠?
<기 도 제 목>
*성연승
-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 중간고사를 잘 못 봤는데 기말고사는 계획적으로 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정해창
- 수능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김민수
- 스트레스 안 받고 조울증 괜찮아 질 수 있도록
*박성준
- 내 속의 죄악을 회개 할 수 있도록
- 내 환경 인정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성노주
- 나태하지 않을 수 있도록
- 내 환경에 감사할 수 있도록
- 이사 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