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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전도축제의 날...목숨걸고 복음 전하는 바울의 여정을 요즘 대하면서 과연 '난 목숨걸고 있나'라는 자문을 해봅니다. 아무도 모시지 못한 것은 고사하고 마음도 먹지 않았다는 것에 '되었다함은 없고 아직도 갈길이 멀었구나.' 싶었습니다.
갈길은 멀었지만 '꿈틀꿈틀'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 잃어버리지 말자고 올해초에 다짐했었던 것 같은데요...다시 그 마음 되새기는 2011년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VIP 전도축제의 날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목장에 너무나도 귀한 VIP를 보내주셨습니다. 오늘 새로 등반하신 유진희(81) 형님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진희 형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민욱 목장 시작합니다.
유진희 형님(81)
3살때 부모님 따라서 아르헨티나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까지 그곳에서 생활하셨고 대학입학하면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모태신앙은 아니시지만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믿음생활 하셔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도 인으로 살아오셨는데요. 우리들교회는 직장을 선릉 쪽에서 다니시면서 소홀해진 주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다시 교회 출석을 다짐하면서 오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우리들 교회를 권유해주셨구요. 3주전에 오셨고 오늘 이렇게 박민욱 목장으로 등반하셨어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우리 목사님 말씀이 흥미롭고 잘 들리신데요. (첫날 사데교회 말씀은 특히나 좋으셨다고...) 현재는 건축사무소에서 건축일을 하십니다. (형님!! 너무 잘 오셨어요~^^)
진희 형님의 이야기로 목장을 시작해서 간단하게 우리 목장 목원들 소개를 하고 목자님께서 주일 말씀을 간단하게 요약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미지근함에 대해서 잠시간 얘기를 나눴는데요.
요즘 우리 목장 식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 미지근함을 경험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영수형
대학 때 시작된 영적 방황이 오르 내림을 거듭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항상 정체된 느낌을 받으신답니다. 이런 상황이 아무래도 자신의 여러가지 중독의 죄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끊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최근 시작한 일대일을 통해서 죄로 인해 주님과의 벌어진 관계를 보게 되고 회복해야겠단 마음을 먹은 점입니다. 물론 일대일을 통해서 얻은 다른 유익도 크지만 이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하십니다.
태홍
역시나 미지근함을 경험하고 있는데요...올해 초 우리들 교회 처음 출석하고 수련회 가서 얻은 뜨거움이 현재는 식어버린 느낌입니다. 상황적으로는 뜨거워야할 고난의 시간인데요. (청년백수 권태홍입니다.) 교만함이 이 고난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뭐 어디든 안되겠어' 라는 교만한 생각이 제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특히 이번주 주일 설교 중에 나오셨던 한 집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적으로 부러울 것 없는 스펙의 소유자이시지만 주님께서 막으시면 도리가 없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저 또한 제 힘으로 이뤄가려는 부분이 강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넘어서서 자만과 교만의 상태임을 느낍니다. 이런 제가 불쌍히 보이셔서 주님께서 막으신다면 전 5년이고 10년이고 청년백수로 살아갈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때 민욱 목자님이 말씀해주시기를 우리들 어깨에 힘을 좀 빼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민욱이 형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해야하고 우리 어깨에 힘을 빼고 내려놓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목자님. 오늘 전도축제에 어머님을 모시기 위해 기도했지만 참석하지 않으신 어머님으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주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영혼구원의 애통함 가운데 기도하는 중에서도 죄의 유혹이 순간순간 들어와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 모습 또한 고백합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란 것을 뼈져리게 느낀 한주였습니다. 이에 채명이 형님 또한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취하려는 욕심을 보게되었다고 하십니다.
채명이 형
사업을 일으키고 있는 입장에서 해야할 일은 너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욕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결국 그 욕심에 지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졌기에 내 힘으로 다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역시나 주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모습이 아닌 내 능력을 믿는 모습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은 자신감이 결여된 비겁한 약자의 모습이 아닌 모든 주권을 주님께 돌리는 귀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난 아무것도 못하니까 그저 주님께 간구하면서 나갈테야' 는 절대 아니지요!! 수요일날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보편생활'을 잘 해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상식적으로 통하는 행위(건강을 구하는 기도를 하면서 건강을 헤치는 행위를 끊지 않는 것은 비상식적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필수입니다.)를 해나감과 동시에 결과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겠단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희형님께서 얘기 하시길 '지금이(30대 전후)인생의 두번째 사춘기이다.'
우리 청년들이 앞으로 인생을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뇌하는 시간이 지금인 듯 합니다. 직장, 결혼 등 인생의 굴직한 일들이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사라졌던 질풍노도의 시간이 다시 찾아올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 손 붙잡고 나아가는 우리 목장 식구들, 그리고 우리들교회 청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유진희
업무상 주일에도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온전한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다시 시작한 예배 생활 속에서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온전한 주일성수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이영수
숙제를 위한 일대일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할 수 있는 일대일이 되도록, 생활예배와 운동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김채명
항상 '예스맨'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제가 생길 때가 종종 있는데요. 잘 거절할 수 있는 모습과 지혜를 주세요. 고난 중에 있는 여자친구 잘 섬길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사업하는데 있어 욕심부리지 않고 할수 있는만큼 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정명훈
일대일을 함에 있어 여건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그리고 현재 명훈이 형은 아버님과 함께 건설 사업을 하고 계신데요. 최근 공사가 완료된 건이 있는데 유별난 감독관으로 인해서 준공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돈이 돌아야하기에 빨리 준공이 되어야하는데 잘 풀리지 않아 걱정입니다. 부디 감독관의 마음을 잘 다스려주시길 기도부탁드려요.
그리고 오늘 VIP로 여자친구가 친구를 전도했는데요. 고난중에 있는 그 자매가 부디 우리들 교회에 잘 정착해서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권태홍
앞으로의 진로에 있어서 주님 우선에 두는 마음가짐 잃지 않도록, 취업 임함에 있어서 보편생활 잘 할 수 있도록, 괜찮았던 무릎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무릎 통증 완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여자친구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박민욱
가족구원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힘들 때 가끔씩 세상 것에 의지하는 모습이 있는데 그 모습 버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참석하지 못하신 건호형의 가정이 축복 속에서 영적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우리 목원들 기도해요~^^
일주일도 화이팅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