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오늘은 새가족으로 등반한 혜림이와 목장 유진언니,
부목자 은샘, 선화,
우리귀염둥이 막내 가연, 예슬
이렇게 6명이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혜림:
누굴 닮았다 생각했었는데 가인을 닮은 눈이 매력적인 혜림이.
강남의 모교회를 다니다가 남자친구와 함께 작년 이맘때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았다는,
이후로 직장에서 일도 생기고 이러저러해 못나오다가 다시 목장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가구디자인일을 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계속 볼수 있는거징?
손유진 목자:
여전히 회사에서 죽어지지 않는 생색이있다.
내일을 할 시간에 다른 영업부일을 도와주는 것이 너무 생색이 났다.
영업부일인 책이 들어왔는데 팀장님께서 그냥 일하라고 해서 앉아 일을 하는데
괜히 팀장님만 가서 도와주고 나중에 욕먹기가 싫어 자원하는 맘이 아닌 채로 일을 도왔다.
그들은 여섯시땡하면 칼퇴근인데 나는 야간을 해야될때도 있고 그렇다고야근수당도 없는것이
생색이 나면서 불평불만이 나왔다. 나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불평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안좋았다.
그러다가 금요일 기도모임때 나의 맘을 솔직히 오픈했더니 모두들 회개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두려움이 있으면 온전한 사랑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에게도 두려움이 있는 것같다.
디테일한 부분은 패스~
예슬:
대학때 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만났다. 학기말무렵에 서로의 갈길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레 멀어지는데 그런 친구였는데 만나서 즐겁게 있었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자기 친구랑 같이 놀아도 되겠냐고 해서 함께 커피숍을 갔는데
그들은 같은 직종ㅇㅔ서 일해 그들만의 이야기가 주가 되어 내가 여기왜있는지 싶었다.
친구는 전공을 살려 취직을 했는데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며 그것의 발단으로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나혼자 이래저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많아졌었는데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그래, 하나님 밖에 없어랑 고백이 나왔다. 사실, 목장모임 한번씩 빠지다 보니,
오늘도 그냥 빠질까 했었는데 마음을 고쳐먹었다. 잘 붙어있어야겠당.
가연:
일주일동안 힘들었다. 모닝콜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잠을 얼마 못잔 상태에서 예민해
살갑게 전화를 받지 못했고 그것의 시작과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로 인해
그친구가 걱정해주는 말에도 나는 오해로 받아들여 작은 해프팅이 있었다.
원래 내 감정에 대해 잘 모르고
화가났으면 뚱하고 있었던 과거의 모습이 있었는데
친구에게 다시 전화를 해 차근히 나의 상태를 이야기 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건강하게 교류할수 있었다는 거이 기뻤다.
그렇지만 아직 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목자언니 왈: 잠자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적어보면 나의 감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 나의 감정의 근본적인 이유를찾아내어 직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지금은 그 시간이 길지만
점점더 짧아질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무의식이라 말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영'적인 면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좋을 듯
은샘:
아버지 생신이셨다. 엄마에게 ''''무슨 떡이랬는데 '기억이 안난다.
암튼. 그 팥들은 시루떡? 그것으로 케익대신 축하해주기를 원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본인은 엄마 생일때 그냥 넘어가는 것이 많은데 ....
엄마가 일부러 나가셔서 떡을 사오시고 생일장을 차려주셨는데
아빠는 5분정도 우리랑 함께 하다가 다시 방으로 들어가셨다. 순간적으로 '이게머지?'
아빠에게 부정적 감정이 들었었지만 오늘 예배를 드리며
감정과 상관없이 아빠는 기도해 줘야할 존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화:
엄마에게 혼이 났다. 대뜸 가족이야, 믿음이야 라고 묻는 엄마모습에 당황해 요목조목 지혜롭게 반응하지 못했다.
집안일도 안하고 저녁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있지 않고 방에 혼자있거나한다는 것,
키워놨더니 집에서 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생활비도 못대면서
서울까지 교회를 다니며 쓰는 돈이 내게는 사치라는 것이다.
다 맞는 말이었다. 내가 삶으로 보여준 것이 없었기에 들어야 할 말임을 알고 있음에도
옳소이다가 안되었다. 머리로는 알지만 엄마한테 숙이고 들어가지 못했다.
나는 가족에게 사랑,관심이없다고 말해버렸다. 이미 다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지만 맘이 없다고 말해버렸다.
오늘 말씀에 자기자신을 인식하긴 하지만 악을 직면하기 싫어한다고.
자기의 부족을 보고 악을 보는 것이 힘들다고 했는데 사랑없는 악한 내 모습을 직면하기도 힘들고
변하지 않는 내 모습에 하나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 나에게 스스로 답답하기도하고.
그냥 서러워서 계속 눈물이 났다.
->목자왈: 엄마도너의 반응도 지극히 정상이고, 있어야할 시간인것 같다.
지금 니가 삶으로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너무 사로잡혀있는 거 같아서 오히려 지금은 뭔가를 적용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너를 가만히 냅두는 게 필요할것 같아
내 얘기가 쓰다보니 젤 긴듯. 아무래도 아까 나눔할때 정리해서 말을 잘 못한듯싶어,
쓰다보니 길어졌네욤.. 에고고.
암튼 우리목장 항상 7시 다되서 끝나는 불과 같은 폭풍나눔덕에
이번주 기도제목은 리플로 달기로 했습니다.
자자, 하나씩 달아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