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의 비전과 새로운 소식을 안내합니다.
청년 공동체의 삶과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청년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목자와 공동체 리더를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일주일간의 휴식 덕에 한가한 월요일에 청소를 하고 기분좋게 목보를 쓰는 부목자 윤주신입니다ㅋㅋ
날씨가 참 좋았던 이번주일에는
이은애목자, 이재은언니, 김송이, 그리고 부목자 윤주신 이렇게 넷이서 도란도란 나눔을 하였답니다
오늘 송이가 아주 모델급 각선미와 엘레강스한 미모를 뽐내며 등장해서 깜짝놀랬어요!
그리고 재은언니가 준비해오신 달콤한 몽쉘 덕에 보들보들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재은언니
이번에 회사 그만두면서 실업급여 관련해서 권고사직에 대한 이야기를 윗분께 메일로 보냈어요. 원래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생겨서요.. 고민끝에 회사에서 그동안 서운했던것도 메일로 같이 써서 보냈어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말하고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근데 실업급여는 나오게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목자언니 - 오늘 말씀들으면서는 어땠니?
"나중에 행위대로 갚아주신다"는 말씀 듣고 회사에서 힘들게 야근했던일이 생각났어요. 갚아주신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더라구요 ㅋㅋ "갚아주신다"는 말이 실업급여를 주신다는 소리인가 싶어 기뻤어요 ㅋㅋㅋ
목자언니 - 너 실업급여 못받을수도 있겠다더니, 못내려놨구나?
그런것같아요 ㅋㅋ 받았으면 좋겠네요
목자언니 - 메일로 서운했던거 보낸게, 어쨌든 네가 싫은소리 한거니까 너무 기대하진 말고, 되면 물론 좋은거겠지만 안된대도 이유가 있을거야. 네가 행한만큼 갚아주시겠지^^
김송이
외삼촌네 사촌오빠가 10월에 결혼하는데, 외숙모랑 이모나 저희 엄마와 사이가 좋지않으세요. 축의금문제랑 직계가족 한복을 하네 마네 하는 문제로 맨날 전화로 이래저래 말씀이 많으세요. 숙모가 좀 미운털 박히신게 있거든요… 엄마가 막 안간다고 그러시고, 저도 사촌들과 사이가 그리 친밀한건 아니라 이런 상황도 불편하고 그래요.
목자언니 - 네가 할일은 없는거같애. 돈 결정권이 너한테 있는것도 아니고, 별로 너 축하할 마음도 없나보구나?
사실 그래요 ㅋㅋ 저희집만 서울에 있지 친척들 다 멀리 사니까 별로 친척같지도 않고 그래요… 저도 축의금을 보태긴 하는데 그게 많지는 않지만, 오고가고 하면 차비도 엄청 많이 깨지거든요…
목자언니 - 안믿는 사람들이니 네가 안가면 어떻게 안올수가 있냐며 더 욕먹을꺼야, 그러니까 구원 때문에 간다고 생각해. 엄마와 더불어서 막 화내고 하지말고, 믿지않는 친척들 구원을 위해 간다고 생각하자. 너도 짜증나겠지만 그걸 거들면 안믿는사람과 똑같아지는거야. 그리스도의 향기까지는 못 전하더라도 엄마 성질돋구지 말고, 우리 좋은마음으로 축하해주자고 말이라도 한마디 하는게 네 적용이 아닐까 싶어.
맞는것 같아요. 먼저 다가가고 성의를 보여줘야 할것같아요. 그래도 솔직히는 저도 불편하네요 ㅠㅠ
윤주신
정말 힘들고 긴 한주였어요. 이틀동안 인수인계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전에 팀장님이 업무리스트를 좀 만들어달라고 하셔서 저도 정리해볼겸 쭉 리스트를 만들어봤어요. 근데 그게 생각보다 엄청 많은거에요. 팀장님도 가져가서 보시더니 주신씨가 하는일이 이렇게 많았냐고… 인수인계를 하면서도 그동안 머릿속에서 하던일을 다 끄집어내서 하려니,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어깨랑 목이랑 다 뻐근했어요 ㅠㅠ 그래도 회식하면서 다들 아쉬워해주시고, 눈물 보이시고 하는모습 보니까 좀 뿌듯하고, 인정받으려고 한게 아닌데 인정받은것같아서 감사했어요. 참, 회식자리에서 술 한방울도 안마셨어요 ㅋㅋ
목자언니 - 그래 잘했어! 어떻게 안마시게 된거야?
팀장님이 크리스찬이신데 목요일에 제자훈련 비슷하게ㅋㅋ 팀장님한테 말씀을 좀 들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제가 목사님 딸이고… 그런 제 오픈을 좀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저 술 끊었으니, 내일 회식때 술 권유하지 마세요! 하고 당당하게 말씀드렸어요 ㅋㅋ
목자언니 - 잘됐네. 잘 마무리한거 축하하고 한주동안 잘 쉬면서 새로 갈 곳 준비하면 되겠다. 걱정되거나 하진않니?
사실 아예 새로운 일을 하는거니까 많이 걱정되고 그랬어요. 근데 이번에 '여기서 했던것처럼 하면 어디서나 인정받을거에요 수고했어요' 하는 문자를 받았는데, 하나님이 너무 걱정말아라, 잘 할거다. 하고 위로해주시는것 같았어요. 잘 쉬고 또 잘 시작해봐야죠^^
이은애목자언니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원감선생님이 불시에 일지검사를 했는데, 엄청 검토를 열심히 하시더니 지적거리를 잔뜩 써놓으셨어. 그리고 퇴근시간 되서는 불러서 혼내시는데 자기 자랑도 하시고, 이거저거 지적도 하시고 하는데 딱히 틀린말들은 아니었거든. 근데 나한테 "너는 건성건성 일한다…" 라고 말하셨는데 그게 그렇게 거슬리더라구. 내가 딱 문제될거 없게 적정선까지만 일하는건 사실이고, 어릴때부터 가끔 듣긴 했는데 약간 그게 내 성격이기도 해. 근데 직장에서 제3자에게 그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많이 불편하더라. 왜 원감 입에서 그 말을 하나님이 듣게 하셨을까? 하고 묵상하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어. 그리고, 지쳐서 내년에 좀 쉴 계획을 하고 있다고 했잖아. 근데 지쳤다고 말하는건 내 합리화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고등부 가면서 간당간당하게 도착하고 그랬던것들이 생각나면서, 내가 영혼구원에 있어서 진정성있게 하지 못했던것 같다고 깨달아지기도 했어. 안믿는사람의 객관적인 눈이 사실이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잖아. 내가 들어야 될 말을 들었구나… 싶어. 나를 용납하고 인정해야 할텐데, 또 나는 하나님께 용납받은 사람인데, 인간의 눈을 의식하는게 있는것같아.
목자언니의 나눔이 좋았나봐요^^ 목자언니 나눔을 제일 많이 적어놨네요 ㅋㅋ
기도제목입니다~
회사에서 할일이 별로없는데, 일을 스스로 찾아서 적극적으로 할수있도록
결혼식(아직 남았지만^^) 가서 진심으로 축복해줄수 있도록
이재은
인수인계 잘 하고 나올수있도록
한주간 잘 쉬고, 새 직장으로 갈 마음의 준비 잘 하도록
엄마의 우울증이 치유되도록
건강한 신교제 할수있도록
이은애목자
직장에서 해야할일도 있고, 스트레스가 많은데, 계획성있게 준비 잘 해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혈기부리지 않고, 아이들 잘 섬기도록
내년에 할일을 생각해보고 있는데, 내 생각만 하지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받을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