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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1.(주일) 고린도전서 3:1-9 「육신에 속한 자」 이태준 목사님
1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 육신에 속한 자는 단단한 음식을 싫어합니다(2-3절)
2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_고전 3:2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개척하고 처음 그들을 양육할 때 밥이 아니라 젖으로 먹였다고 합니다. 우리 한글 성경에서는 ‘밥’이라고 번역이 되어져 있지만 원어 성경과 영어 성경으로 보면은 밥이 아니라 ‘고기’입니다. 당시 고기는 요즘처럼 부드럽고 연한 고기가 아니라 아주 질겨서 어른들이 먹는 음식을 가리켜 이제 고기라고 했었죠. 그러니 영적 어린아이는 젖만 먹고 단단한 고기와 같은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겁니다. 영적 어린아이는 결국은 어렵거나 싫은 말씀을 잘 듣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 읽기, 성경 통독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성경을 이렇게 쭉 읽어가면서 은혜로운 말씀에 밑줄을 긋고 성경을 읽으시죠. 저도 보통 그렇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에 만약에 밑줄 그은 말씀만으로 신앙생활 한다면 저와 여러분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요? 얼마 전에 우리 신명기 큐티가 끝났는데, 여러분 그 신명기 큐티 하실 때에 축복과 저주의 말씀 중에 무엇이 더 많이 있었나요? 저주의 말씀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단단한 음식을 그래서 우리는 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질긴 고기를 먹을 줄 알아야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내가 듣기 싫은 그 이야기를 들어야 우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듣기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하고요, 목장에서도 들어야 합니다. 큐티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소화하기 싫고 힘든 말씀들을 찾아 들어야만 합니다. 신명기 30장 14절 말씀에 보니까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_신 30:14
여러분, 그 하나님의 말씀이 또 우리와 너무 가까이에 있다고 합니다. 입에도 있고 마음에 있을 만큼 우리 주변의 그 단단한 말씀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내 주변에 있는 단단한 음식들, 단단한 말씀을 잘 먹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증을 들으면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단단한 음식들이 있는지 모릅니다. 주식하다가 망한 분들의 이야기, 이혼으로 자녀를 상처 준 이야기, 음란과 낙태로 후회하는 분들의 이야기, 도박과 폭력으로 인생 밑바닥까지 가신 분들의 이야기. 그 많은 이야기가 모두 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혼하면 안 되고, 음란과 낙태, 도박과 폭력 그 모든 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간증의 사건들이 우리에게 주어진 단단한 음식, 즉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만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혹시 지금 주식에 인생을 걸고, 이혼을 준비하고, 음란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고, 아직도 도박하시고, 매일 술 먹고 폭력으로 사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 역시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올해 교회 표어를 다 아시죠? 아시죠? 네, 뭐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입니다. 여러분의 잎사귀가 누군가를 살리는 약재료가 되기를 원하시죠? 그렇다면 이 말씀을 반대로 하면 다른 사람들의 잎사귀가 바로 여러분들을 살리는 약재료입니다. 내 옆에 분의 이야기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저와 여러분들을 살리는 약재료입니다. 오늘 간증한 우리 은총 형제의 그 이야기가 바로 우리를 살리는 바로 약재료입니다. 그런데 약재료는 원래 쓰고 먹기 싫은 것입니다.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장의 모든 이야기가, 또 간증의 모든 이야기가, 우리 담임 목사님의 삶과 모든 말씀이 전부 다 저와 여러분들을 살리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직 영적으로 미숙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인 것은 사실 먹을 말씀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입술에 우리 마음에 또 우리와 너무 가까운 곳에 우리가 먹을 단단한 음식들을 잔뜩 만들어 놓으셨는데도 우리가 먹지 않아서입니다. 저는 올해 처음으로 목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목사님들이 늘 하시는 이야기들인데요, 목사가 되는 것보다 목자가 되는 게 훨씬 더 어렵습니다. 참 신기하죠. 근데 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가만히 있어도 목사는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목자가 되는 것은 또 그렇지 않습니다. 올해 목자가 되어서 목장에서 함께 나누다 보니까요, 저희 목장에는 부부싸움을 하는 가정이 몇 가정 있었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저희 가정 빼고는 다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근데 부부싸움의 내용을 보면 음란 때문에 싸우고, 폭력적인 모습 때문에 싸우고, 때론 생각이 다르고 대화가 되지 않아서 싸우고, 게으름 때문에 싸우고, 너무 집요해서 싸우고. 다 여러분들의 이야기인가요? 그런데 예전에는 ‘왜 싸우세요? 도대체 왜 그러세요?’라고 이렇게 생각하며 마치 저는 아닌 것처럼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올해 목장을 인도하다 보니까요, 그분들의 이야기 즉, 음란함도 저의 모습이고, 폭력적인 것도 저의 모습이고, 게으른 것도 저의 모습이고, 대화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것도 모두 저의 모습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 저의 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심지어 저희 부부가 싸우지 않은 것은 이런 죄인인 저를 아내가 끝까지 참아 줬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됐습니다. 비록 이렇게 깨달아도 많이 변한 것은 없지만, 목장 가족들의 그 모습이 저의 죄를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러니 더 회개할 것밖에 없는죄인이 저라는 사실이 인정이 되고, 그걸 또 목장에서 알려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 듣기 싫은 말씀, 듣기 싫은 이야기들을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성숙해져 간다라는 것은 내 주위에 있는 단단한 음식들, 듣기 싫은 이야기들을 듣고 순종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적용질문
Q. 나는 육에 속한 사람인가요, 육신에 속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신령한 자인가요?
Q. 나는 목장에서 듣기 싫은 소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있나요?
Q. 내 주변에서 이뤄지는 사건들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믿으시나요?
육신에 속한 자의 첫 번째 특징은 단단한 음식을 싫어하는 거였고요. 두 번째는
2. 시기와 분쟁이 늘 있습니다(3-4절)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_고전 3:3-4
아멘. 바울은 육신에 속한 자들에게 ‘시기와 분쟁이 있고 사람을 따라 행한다’라고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고린도 교회에는 정말로 사람을 따라서 바울파, 아볼로파로 나뉘었고 또 1장에서는 여기에 베드로와 예수님까지 포함해서 베드로파, 그리스도파까지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고린도전서에 등장하는 전체적인 문제들을 보면요, 1장부터 4장까지는 교회 내 분열과 파당 문제, 5장에서는 음란에 대한 문제, 고린도전서 6장에 보시면 성도 간의 다툼 문제와 이걸 또 법정까지 가져가는 문제, 7장은 부부 문제와 이혼 문제, 8장은 우상숭배 때문에 싸우는 문제, 9장은 재정에 대한 문제, 11장은 성찬식에서 부자들이 먼저 음식을 다 먹고 치우는 문제, 12장부터 14장까지는 방언과 같은 은사 때문에 생기는 문제, 15장은 부활에 대한 문제, 16장은 헌금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 이렇게 문제가 많고 다툼이 많은 교회가 바로 고린도 교회입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고린도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저의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삶과 다른 게 하나도 없음을 우리는 사실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음란의 문제, 이혼의 문제, 부와 가난의 문제, 다투는 문제, 법정에 대한 문제 모두 저의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의 원인이 바로 우리가 육신에 속한 자들이어서 늘 시기와 분쟁이 있다고 바울은 이야기합니다.여기서 ‘시기’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젤로스’라는 단어인데요, 원래 의미가 바로 ‘열심’입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믿음의 반대가 바로 자기 열심이라고 말씀하셨죠. 지금 고린도 교회는 자기 열심과 잘못된 열심으로 인해 분쟁, 다툼, 문제가 계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열심은 절대로 우리의 자랑거리가 될 수 없음을 여러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그렇다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왜 바울파, 아볼로파로 나뉘어서 이렇게 싸움을 하고 있을까요? 한번 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싸움을 하는 두 개의조직이 있는데 각각 조직의 이름이 없어서 ‘우리는 바울파야, 우리는 아볼로파야’ 이렇게 이름을 정했을까요? 즉, 이 이야기는 바로 무엇이냐면, 싸움이 먼저 있고 나서 그 싸움에 대해서 “우리는 바울파, 우리는 아볼로파” 이렇게 이름을 정했느냐, 아니면 바울을 따르는 사람들 아볼로를 따르는 사람들이 생겨나다 보니까 이 조직이 생겨났느냐? 이 둘은 조금 다릅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싸움이 먼저 일어나고 나서 ‘바울파, 아볼로파’로 나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요 바울은 사실은 고린도 지역에 오기 전에 아덴, 오늘날로 말하면 아테네에서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 있는 이야기인데요, 그 아덴은 에피쿠로스학파나 스토아학파 등 철학자들이 늘 논쟁하던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복음을 논리적으로 철학적으로 설명하였는데 그 결과로 설득이 되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바울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아덴을 지나 도착한 곳이 바로 고린도인데 고린도 역시 무역의 도시이고 상업의 도시입니다. 근데 바울은 고린도에서는 아덴처럼 이해와 설득으로 또 철학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17절 말씀에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히려 말의 지혜로 하지 않고 십자가 복음을 전했다고 바울은 스스로를 간증합니다. 그 십자가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가 바로 고린도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은 약 1년 6개월 동안 목회한 후에 떠났고 이어서 아볼로가 와서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볼로는 그리스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 있던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이었습니다. 여러분 아시는 대로 아볼로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뛰어난 사람, 설교도 너무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분명 바울을 좋아하는 사람은 교회의 십자가의 도가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따랐을 것이고요, 반대로 고린도 지역처럼 논리를 중시하는 사업가들과 성도들은 논리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아볼로의 설교가 더 좋았을 것입니다. 분명 성도들은 각자 마음으로 십자가의 도로 교회를 지키려는 마음으로 바울을 따르고, 또 말씀에 은혜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볼로를 따르는 사람들이 생겨났을 것입니다. 분명 첫 출발은 선한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열심의 목적이 바로 서 있지 않으면 그 결과는 시기와 다툼과 파벌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바울에게 집중하고 아볼로에게 집중하는 것보다 그들이 전한 복음에 집중하기를 분명 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판단하며 싸우는 것보다 교회가 하나 되길 원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일에 열심을 내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 중에도 구원하시기 위해 긴 시간을 참고 인내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가정에서 서로를 참고 기다리는 데 또 열심을 내길 분명 원하실 것입니다. 우리들교회에 처음 와서 양육을 받을 때 저를 양육해 주신 한 평원님께서 “예수님은 가정에서 가장 연약한 자의 모습으로 오십니다”라고 그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에서 가장 연약한 자는 바로 저희 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는 가장 힘들고 가장 연약한 제 딸이 바로 예수님이고 예수님처럼 섬겨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힘든 자녀를 예수님처럼 잘 섬기기 원하셨을 텐데 섬기는 데 열심을 내기는커녕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 그 모든 것이 저의 죄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열심으로 사는 것이 바로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는 것이 거룩한 것이고 성숙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Q. 지난 한 주간 누구와 다투며 살고 있었나요?
Q. 다툼에서 이겼을 때 어떤 유익이 있나요?
Q. 내가 가장 열심을 내는 것은 무엇입니까?
Q. 그 열심을 통해 가정, 직장, 목장, 교회가 살아나고 있나요? 아니면 누군가를 판단하며 정죄하고 있나요?
육신에 속한 자의 특징 첫 번째는 단단한 음식을 싫어하는 것이었고요.
두 번째는 시기와 분쟁이 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3. 자기가 자라게 한 줄 착각합니다(5-6절)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잘못된 열심으로 아볼로를 내세우고 바울을 내세우며 파벌 싸움을 했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재판장이 되어서 아볼로의 이름과 바울의 이름을 내세워 자신들이 더 옳다고 싸운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바울과 아볼로는 서로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냥 바울의 이름과 아볼로의 이름으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이 옳고 당신은 틀렸다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3장 5절 말씀에,
5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_고전 3:5
여러분 바울도 아볼로도 모두 ‘사역자’라고 합니다. 여기서 사역자는 헬라어로 ‘디아코노스’, 바로 ‘종’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종’이라는 단어는 식탁에서 서빙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즉, 당시 로마에서 주인들이 밥을 먹을 때 옆에 식탁에서 시중을 드는 사람들을 가리켜 종이라고, ‘디아코노스’라고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3장 6절 말씀에 보시면,
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_고전 3:6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바울도 아볼로도 자라게 하신 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을 자라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잘못된 열심으로 가득한 저는 제 자녀를 자라게 하고 고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딸아이는 저의 열심 때문에 아프기 시작했는데 저의 열심으로 제 딸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아이를 처음 병원에 데려갔을 때 제가 의사 선생님에게 했던 질문이 “지금부터 약을 잘 먹이면 언제쯤 나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마음속에는 이미 ‘한 6개월쯤, 1년쯤 약을 잘 먹이면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겠지’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길면 2년이니까 2년만 꾹 참자’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저희 가정처럼 이런 걸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죠. 그런데 당시에는 제가 노력하고 제가 참고 제가 열심을 내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딸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딸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냐면 한 공간에 있는 것조차 너무나도 힘이 들었습니다. 제가 딸을 바라보는 눈빛이 늘 사나워지고 또 화를 내고 독을 품고 있으니 그런 저를 바라보는 아내도 많이 힘들어하고 불안해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요 저도 ‘아, 이거 병원에 가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은 딸과의 관계 때문에 병원에 간 것이 아니라 저를 바라보는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왜 왔냐고 물어볼 때 “딸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듭니다”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선생님이 몇 가지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우울증 검사와 몇 가지 검사를 했습니다. 근데 여러분 검사 결과 제 정신건강이 너무나도 좋다는 거예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요즘 현대인들 중에 이렇게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 없을 만큼 좋다’고 그렇게 하였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렇지!”라고 생각이 되면서 또 딸아이가 너무나도 정죄가 되는 겁니다. ‘건강한 내가 널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너 때문이다’라는 거예요. 그 순간-그 병원에서의 짧은 그 순간- 그 딸이 얼마나 미웠는지 모릅니다. 근데 그때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빠가 건강해서 아픈 딸을 기다리지 못해 힘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픈 딸 때문에 제가 힘든 것이 아니라 그 딸을 기다리지 못하는 저 자신 때문에 딸을 미워했던 것입니다. 바로 저 때문에 저의 죄 때문에 딸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아내도 힘들고 저희 가정이 모두 다 힘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이 고쳐주시는 것인데 내가 키우고 내가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키운 만큼 자라야 되고 내가 고친 만큼 고쳐져야 되고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어야 되는데 그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제 안에 화가 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 지옥과 같은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저는 최근 노원구에 위치한 삼창교회에 후임 목사로 청빙이 되어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일 예배가 사실은 우리들교회에서 드리는 마지막 예배입니다. 말씀을 준비하며 생각해보니까요. 하나님이 고쳐주시고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저에게 딸 고난을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제가 딸 고난 없이 한 교회의 후임 목사, 담임 목사가 되었다면 저는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고 내가 자라게 하고 내가 고친다는 생각에, 바로 문제 많은 고린도 교회 성도처럼 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니 이 딸은 저에게 있어서 귀한 보석이 맞지요. 바로 ‘네가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귀한 보석이 바로 저의 딸입니다. 지금은 딸과의 관계가 제 평생에 있어서 가장 좋습니다. 얼마나 좋냐면요, 딸이 저에게 “아빠 사랑해”라고 말해줍니다. 들어보셨나요?^^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심지어는 “아빠 외모는 마음에 안 들지만 아빠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라고까지 이야기합니다. 네, 저는 이런 남자입니다. 사실 아이가 아프기 전에도 들어보지 못한말이었고요, 심지어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에도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사춘기 중3 여자아이가 아빠인 저한테 그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들교회 처음 왔을 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들교회를 통해 또 저에게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고쳐 주신다’라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잘못된 열심으로 사는 저야말로 죄인이라고 양육해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1절 말씀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_엡 1:1
여러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편지할 때는요, ‘성도들’에게 편지하고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성도입니까, 신실한 자들입니까? 신실한 자들이라고 하기에는 또 괜히 교만해 보이고 그렇죠. 그런데요 여러분, 누가 자라게 하신다고요?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요 모든 성도를 하나님이 신실한 자들로 자라게 하신다는 믿음으로 성도와 신실한 자들을 특별히 구분 지어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영적 어린아이, 또 아직은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이어도 우리를 신실한 자들로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에 위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우리를 자라게 하십니다. 내 열심과 노력이 나를 자라게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니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붙어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교회, 예배, 목장, 큐티에 또한 붙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목사님 말씀처럼 피투성이라도 붙어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이 고쳐주실 것입니다.
▪ 적용 질문
Q. 나와 배우자, 자녀, 목장 가족들을 자라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으시나요?
Q. 나의 ‘열심’ 때문에, 혹은 내가 가족들을 기다려주지 못해 내 삶이 지옥 같았던 경험은 없으신가요?
Q. 내가 지금 겪는 고난이 내 삶의 보석임을 믿으시나요?
Q. 교회와 목장에 다시 한번 붙어 가시기로 결단하시겠습니까?
목장 중보도입니다.
같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
1. 육신에 속한 자임을 잊지 않고, 말씀으로 주시는
싫은 말씀들을 잘 듣는 한 주 될 수 있도록
2. 믿음의 반대가 자기열심이라 하시는데, 나의 열심의 목적이 바로 서 있는 한 주 될 수 있기를
3. 얼마남지 않은 결혼예배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 할 수 있도록
4. 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시는데 건강 지켜 주시기를
나
1. 연약한 믿음 고쳐주소서..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 의에 합한 자 되도록.
2. 가족들의 영혼 구원과 건강
(아버지의 치매로 인하여 아버지, 어머니 모두 힘들어하시는데 두 분 모두 잘 이겨내시고 구원 받으실 수 있도록/ 여동생 수술이후 회복중인데 예수님 믿을 수 있도록 )
3. 신교제, 신결혼.
4. 직장과 가정에서 빛과 소금 감당할 수 있게
5. 2027년 자격증 최종합격때까지 체력과 지혜 부어주시기를.
6. 다음 진로를 위한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주일에 온전히 교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소서.
7. 목장 지체들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다
1.내 안에 있는 육신의 모습을 내려놓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날마다 믿음이 성숙해질수 있도록
2. 뒷목과 어깨에 담이 걸려 불편하고 통증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만져 주셔서 뭉친 근육이 풀리고 통증이 사라질수 있도록
3. 하나님의 뜻 안에서 신앙과 마음으로 준비하여 예비된 배우자를 만날수 있도록
4.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루를 살아가도록
5. 유치원에 맡고 있는 열매반 친구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라
1.저희 어머니 자궁내막암 대장암 지금처럼 잘 유지되기를
2.신교제 신결혼 간절히 소망합니다.
3.이직할 직장 잘 적응
4.제 동생 가족구원
5.제 동생 가족 그리고 제수씨 아버지 같이 오시는데 오고가는길 지켜주시고 즐거운 한국 관광되기를
6.아버지 무릎 더 않좋아지면 수술해야 된다는데 악화 되지 않도록
마
1. 아버지 황인수의 구원과 건강을 위해
위암으로 항암치료 중이신 아버지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무엇보다 예수님을 영접하실 수 있도록 굳게 닫힌 마음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께 복음을 전하는 편지를 쓰려고 하는데, 저의 생각과 말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써 내려가게 하시고, 저를 통하여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아버지의 마음에 복음이 온전히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2. 어머니 박현숙의 회복과 소망의 집을 위해
몸과 마음과 영혼이 모두 지치고 병들어 있는 어머니를 주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시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바른 믿음 안에 굳게 서게 하시고, 말씀과 사랑이 살아 있는 건강한 교회와 믿음의 공동체를 만나게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소망의 집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주시고 지켜주시며, 그곳의 모든 장애인분들과 직원들, 섬기는 봉사자들과 후원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은혜와 축복을 더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 2026년 하반기 목장과 우리들교회를 위해
2026년 하반기 목장 공동체가 말씀과 기도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의 아픔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며, 기쁜 일에는 진심으로 함께 축하하는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양재 담임목사님께 영육 간의 강건함과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우리들교회가 언제나 말씀 위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 나의 영육 간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당뇨와 우울증으로부터 치유되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나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하시며, 스스로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지혜와 절제력을 허락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무기력함과 게으름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감사와 기쁨을 누리며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5. 대한민국과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 가운데 바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동성애와 낙태에 관한 법과 제도가 논의되고 결정되는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임하고, 생명과 인간의 존엄이 존중받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의 유익보다 국민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정직하고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6. 북한의 성도들과 전 세계 선교사님들을 위해
북한의 핍박받는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하시고, 두려움과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북한 땅에도 복음의 자유가 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충만하게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모든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외롭고 어려운 사역의 현장마다 필요한 은혜와 공급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바
1. 알맞은 때와 방법, 타이밍에 집을 구할 수 있는 길을 꼭 열어 주시기를
2. 수요일 검사 무탈하게 받게 하시고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고난만 허락해 주시기를
3. 저희 목장 쓴 말을 잘 듣고 하나님의 열심을 따라사는 한주 될 수 있도록
4. 유제품, 단음료, 밀가루 최소한으로 줄이기! 12시 전에 취침하는 적용! 육의 성전 잘 돌보기!!
5. 나의 없음과 무능이 가족구원의 통로로 쓰임받게 되기를. 오직 십자가만 드러나는 시간이 되기를
6. 신교제에 대해 간절함이 회복되고 사명을 위한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7. 부모님의 건강, 사업, 남동생집안의 구원 을 위해
8. 첫째조카 외롭고 힘들 때 주님찾고 건강과 학업 가운데 지혜 허락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