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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25 주일설교 - 이성훈 목사님
”형제의 날“
(오바댜 1:10-16)
하나님께서는 애돔에게 유다가 나의 형제라고 말하십니다. 우리도 그렇게 형제로 묶인 공동체 입니다.
1. 나도 ‘원 오브 뎀’입니다.
애돔은 한 일은 멀리 서서 구경하고 기뻐했고 재물에 손을 댔고 형제를 원수인 바벨론에 넘겼습니다. 직접 칼을 휘두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잘못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형제가 재앙을 당하는 그 순간에 멀리 서서 구경한 것부터가 홍수와 죄와 같다는 것이죠. 우리가 어려울 때 남이 오지 않은 것은 서운하게 끝나지만 형제가 오지 않는 것은 아주 잔인하게 포학하게 느낍니다. 그날 애돔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맞은편을 말합니다. 물리적인 것은 멀지 않지만 심리적인 마음에 있어서는 거리가 지구 끝에서 끝만큼 그런 관계에 있는 사람인 것이에요. 너도 그들과 똑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애돔은 바벨론이 했다고 그냥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직접 한일이 뭐냐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도 그중 하나다. 무엇을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태도를 보시는 것이에요. 고통을 함께하는 것은 우리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이에요. 우리는 그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본성적으로 편한 존재에요. 늘 마음은 하고 싶고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삶을 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심리적으로 거리두기 할 때가 많습니다.
-적용질문:
최근 가족이나 목장 식구의 어려움을 알고도 모른 체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 사람 곁에 가면 내가 무엇을 손해 볼 것 같았습니까?
나는 누구와 같은 죄인이라고 인정하기가 가장 싫습니까?
2. 그래도 내 형제입니다.
그날 방관할 것이 아니며 라고 하십니다. 상대방이 안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고 고소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방관이에요. 기뻐하다 보면 뒷담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애돔이 망해가는 유다를 어떻게 쳐다보는지를 말씀해주십니다. 제일 무거운 말은 앞에 있어요. ‘내 백성이‘, 유다는 지금 하나님께 벌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돔은 기고만장하며 기뻐합니다. 애돔이 이렇게 조롱하고 비난하는 그 객체들이 누구에요? 내 백성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에요. 유다가 지금 어머어마한 심판을 받아서 멸망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내 백성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믿음이 변덕입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인 사랑, 무조건적인 구속의 은혜로 우리의 관계를 이끌어가시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고 불러주시기 때문에 여전히 내 형제라고 받아들여야하는 것입니다. 방관은 가담한 것의 반댓말이 아니라 가담하는 첫 걸음인 것이죠. 우리의 말한마디가 돌아오는 길을 막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영혼의 구원의 기쁨보다 내 힘듦이 더 큰 것이에요. 계속해서 하지말라고 하는데 이것을 뒤집으면 방관하지 말라는 것은 그 자리로 달려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뻐하지 말라가 아니라 그들의 슬픔과 아픔 속에 들어가 같이 울라, 막지 말라는 것은 길을 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끄는 것이고, 넘기지 말라는 것은 그들의 아픔들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무시되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결국에 내 형제 인 것이죠.
나는 누구에게 "네가 그때 어땠는지 다 알아" 하며 돌아올 길을 막고 있습니까?
내가 가족에게 자주 하는 '맞는 말'은 무엇입니까?
'그래도 내 형제'인 그 사람에게 이번 주 먼저 건넬 말은 무엇입니까?
3. 없어질 나를 살리셨습니다.
내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그냥 한 말이 아닙니다. 니가 행한대로 받을 것이라고 하는 말은 얼마나 우리가 마음이 풀려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말을 애돔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니 머리로 돌아올 것이다. 잔을 마시면 마시고 삼켜서 완전히 흔적도 없이 전멸할 것이다. 이것이 멀리 서있던 우리의 모습 및 실상입니다. 인생은 누구나 진노의 잔을 들고 태어나서 때가 되면 마시고 끝나는 것이 이치에요. 그런데 아버지는 그 잔을 아들에게 그냥 가게 두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받으신 것은 우리가 행한대로 받으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진노의 잔을 대신 받으십니다. 살아난 사람은 이제 애돔처럼 멀리서는 것이 아니라 그 형제 옆에 서야 하는 것이죠. 없어질 저를 살리셨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우리가 죽을 것 같은 과정에서 살아난 경험 있어서 매주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는 받은 은혜는 잊고 드리는 것만 헤아리며 왜 이용만 당하는 것 같지 하며 다시 불평과 원망이 다시 생기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옳다는 DNA를 가지고 태어나기애 불평 속에서 매말라가는 것이죠. 다시 은혜 받은 그 감사를 가지도록 에배의 자리에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힘들어만 하시지 말고 살려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여기에 갇혀 있으면 안되겠구나 하면 겸손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남에게 했던 '맞는 말' 중, 그대로 돌려받으면 가장 두려운 말은 무엇입니까?
그 잔을 주님이 대신 받으셨는데, 나는 아직 누구에게 "행한 대로 받아야지!" 하고 있습니까?
이번주 어려움을 겪는 누구 곁에 서서, 나를 살리신 주님을 전하겠습니까?
<소중한 목장식구들 기도제목>
-A:
술 자제할 수 있도록
카페 알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회사 면접 붙회떨감
진로 인도해주세요
신교제 신결혼
남동생 진로와 교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법적 분쟁에 관해 지혜를 내려주시고 인도하여주시길
-B:
결과 기다리는 시기가 심적으로 힘든데 붙고 회개할 수 있게 해주시도록
불안감 줄여주시도록
언니와 사이가 좋아지기를
-C:
남자친구 군대에서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멘토링 아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프리랜서 일 하나 시작하게 되었는데 잘 만들고 피드백에 무던할 수 있도록
학교랑 병행하면서 일 밀리지 않을 수 있게
엄마 건강 예전만큼 좋지 않은데 몸 잘 챙길 수 있도록
-D:
교만과 내 열심 내려놓고 하나님한테 받은 은혜 생각하면서 섬길 수 있도록
내일부터 이번주 수업 잘 준비하고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을 수 있도록
쉬는시간과 점심시간 뻘쭘하지 않게
열등감 사라질 수 있게
-E:
어릴 때 트라우마 벗어날 수 있도록
인간관계에서 자책하지 않도록
엄마 건강 챙겨주시길
동생 이별을 도와주시도록
모의고사 성적 잘 나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