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년 4월 26일
제목: 내가 사는 날
본문: 왕하20:14-21
설교: 김양재 목사
여러분은 지난 10년 동안 많이 변하셨나요, 그대로 이신가요? 대부분의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 자신이 많이 변했다고 느끼면서도 앞으로의 10년은 지금과 별다를 게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자신을 '완성형'으로 여기는 착각입니다. 이것은 지금을 마치 인생의 결론처럼 생각하게 만듭니다.
히스기야 역시 죽을병에서 고침 받고 많은 업적을 남긴 후,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으면 다 괜찮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우리는 ‘내가 사는 날’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히스기야 마지막 기록을 보면서 띵크해 보겠습니다.
1. 내가 사는 날만 붙들면 내 것만 보이려고 합니다. (14-15절)
히스기야는 죽을병에서 고침받고 15년의 생명을 연장받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 추가된 인생의 시작점에서 그는 바벨론 사자들에게 자신의 보물 창고를 “하나도 남김없이” 자랑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질문에 히스기야는 ’내 궁‘, ’내 창고‘를 강조하며 모든 성취를 자기 공로로 돌립니다. 이러한 자랑의 뿌리에는 어린 시절 아버지 아하스의 악행을 보며 자란 트라우마와 강대국 앗수르에 대한 열등감이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아닌 바벨론이라는 또 다른 세상 권력과 동맹하여 자신의 안전을 지키려 했던 것입니다. 자랑은 곧 내면의 결핍과 두려움의 표현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그토록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정직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진정한 신앙은 겉으로 보이는 종교적 열심이 아니라, 내 안의 트라우마까지 말씀 앞에 직면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Q. 누가 꼭 물어봐 주었으면 하는 질문은 무엇입니까?
Q. 반대로, 누가 물을까봐 두려운 질문은 무엇입니까?
Q. 여러분이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 그 속의 열등감, 트라우마는 무엇입니까?
Q. ‘망하고 흥하고’가 말씀 때문이라는 것이 100% 믿어지십니까?
2. 그러나 내 것은 하나도 남지 못합니다. (16-18절)
이사야는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가 과시했던 모든 왕궁의 보물은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며, 그의 후손들은 이방 나라의 포로가 되어 환관이 될 것이라는 비극적인 예언입니다. 히스기야는 “내 것”이라며 당당히 내보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이 본래 “조상들이 쌓아둔 것”이며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음을 상기시키십니다. 내가 주인 행세를 하며 움켜쥐는 순간, 축복은 심판의 목록으로 변합니다. 원래 내 것이 아니었기에 하나님이 거두어 가시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이 인생의 실상입니다. 우리는 자녀, 건강, 재물, 학벌 등을 영원한 나의 소유로 착각하며 삽니다. 하지만 이 땅에 영원한 ’나의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구원 사명을 위해 잠시 맡기신 것일 뿐입니다. 내 것을 자랑하는 삶의 결말은 허망함 뿐이지만, 모든 소유의 주권을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릴 때 그 인생은 영원한 가치를 남기게 됩니다.
Q. 자랑해서 심판당한 경우가 있나요?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얼마나 기쁘게 고백합니까?
Q. 나는 자녀에게 어떤 유산을 남기고 있나요? 어떤 믿음의 유산을 남기고 있습니까?
3. 그러니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19-21절)
심판의 예언을 들은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다“고 반응하지만, 그 속에는 ”내가 사는 날에만 평안하면 다행“이라는 이기적인 안도가 숨어 있었습니다. 자손의 고통보다 당장 나의 평안을 우선시하는 인간의 한계와 위선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히스기야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앗수르의 2차 침공이라는 고난을 통해 그를 진정한 회개로 이끄십니다.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의뢰했을 때, 그는 비로소 다윗에 버금가는 성군으로 자리매김합니다. 히스기야의 인생이 결국 악한 왕 므낫세의 등극으로 끝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완벽한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진정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내게 사는 것이 ’나‘일 때는 자기 안위만 챙기게 되지만,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가 될 때 비로소 십자가를 지고 다음 세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Q. “이것만 아니면 괜찮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Q. 자녀의 구원이 성적이나 성공보다 정말 더 중요합니까?
Q. 요즘 내가 사는 날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하나님, 나, 자녀, 돈(물질)이에요? 돈이 있어서 평안해요? 태평해요?)
Q.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가 되기 위해 이번 주 결단하고 적용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제목>
A - 불쌍히 여겨 주소서
B - 신교제, 신결혼
-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 모든 순간에서 지켜주시도록
C - 내일 담당과목 중간고사인데 문제 없이 마무리되길
- 외가 식구들이 아픈데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내가 되길, 이 과정 중에 엄마가 하나님과 만나실 수 있길
- 집 문제 하나님 앞에 두고 기도하길
- 목장 식구들 한 주간 지켜주시길
D - 휴가전 마지막 주인데 내신 직보, 결과상담 마무리 잘하게 해주시고 한 달 떠나기 전에 업무 챙겨야할 것들 다음사람이 피해보지 않게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시길
- 마음으로 하나님 의지하며 기쁨과 평안 누릴 수 있게
E - 내가 사는 날(왕하20:19)이 내게 사는 것(빌1:21)으로 돌이킬 수 있도록
- 하나님의 성전을 말씀으로 잘 건축할 수 있길
- 가족 구원, 가족 신결혼
- 섬기는 부서 사역에 기름부어 주시고, 다음주 탐방오는 지체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길
- 해외TT 일정과 비용 마련해주시길
- 필라테스 수업에 아이디어 주시길
- 연기 공부에 힘과 지혜주시길
- 매일큐티, 성경통독
- 체력과 건강, 시간 안배
- 목장 식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전 완공될 수 있도록
F - 엄마 항암 부작용으로 힘들어하시는데 부작용 감해주시고 마지막 남은 항암까지 마치고 꼭 암이 다 없어지기를 - 아빠가 예수님의 은혜로 담배 다시 끊으시기를 - 흥하고 망하는 것 모두 말씀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매일 말씀에 인도받는 하루 살기를(매일 큐티하도록) - 지금 진행중인 평가 과정 끝까지 제발 선하게 마무리되기를 - 수요예배 꼭 나갈 수 있도록 마음과 환경 인도해주시길 - 부서와 TT, 하나님이 가라 하시면 가도록 - 결혼의 문제 또한 말씀으로 인도받도록
- 화요일(4/28) 건강검진 받는데 이상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