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2026 목장 노트
<평안히 가라>
본문:
설교: 윤혜연 목사님
1. 내가 혈루증 앓는 여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 나의 마르지 않는 혈루가 있음을 인정하나요?
-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낫길 원하는 혈루증은 무엇인가요?
- 내 혈루의 근원을 다른 사람에게 탓하며 나도 죽고 남도 죽이고 있지는 않나요?
2. 그의 옷에 손을 대어야 합니다.
- 내 혈루를 고쳐줄 것 같아 찾아다니며 잡으려는 것은 무엇인가요?
- 설 명절 만나게 될 부모님에게 “예수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백해볼까요?
-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는 적용으로 3월부터 열리는 교회 안에 각종 양육프로그램에 참여해보시겠습니까?
3. 모든 사실을 여쭈어야 합니다.
- 내 혈루는 마를 수 없다고 여쭈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눔>
Q. 나에게 목장은 어떤 곳인지?
우리들교회는 워낙 오래 다녔기때문에 습관 같은 곳. 해외 나오기 이전에, 한국에서 목자로 섬길때는 목자이기 때문에 섬겨야하는 정도의 의미이기는 했음. 그런데 해외에 나오고 나서는, 말씀의 구조 안에 있을 수 있게 붙잡아주는 곳인 것 같음. 그런데 해외목장 목자로 섬기는 것이 힘들어져서 내려놓겠다고 말씀드렸을때, 말씀 묵상하고 알려달라고 하셔서 적용하는 마음으로 계속 섬기겠다고 했음.
해외 나오고 한 3년간은 해외목장에 붙어가고 있지 않다가, 작년부터 해외목장에 붙어가고 있음. 현지 교회가 너무 감사하고 좋지만, 나눔에 대해서만큼은 우리들교회같은 시스템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함.
어릴때는 너무 떠나고 싶은 곳이었다가,
그런데 불신교제로 너무 눌릴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목장으로 돌아가야겠다 - 일만큼, 돌아갈 공동체가 되어줫고..
말씀이 들리고 내가 살아나니 나를 살린 곳, 내가 살아난 곳이라 감사하고 귀한 마음이 들어서, 지금은 되게 소중하게 느껴짐.
그런데 한편으로 우리들교회라는게 신앙의 선민의식이 되어서, 자꾸 현지 교회와 다른 말씀들을 정죄하게 됨. 오늘 엄마가 현지교회같이 갔는데, 가기 전에 엄마한테 가서 정죄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가서 저만 엄청 졸고, 엄마는 오히려 우리들교회 설교보다 잘 듣고 목사님 개인 이야기는 없지만 말씀 그 자체만으로는 너무 잘 설명하신다고 하시길래, 내 안에 우리들교회 스타일이 아니면 틀리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선민의식이 있음.
습관 같은 곳. 사실 잘 모르겠지만, 시간을 내어드리는 적용으로 우리들교회 나오는 중.
장점은, 체계적인 목장/나눔 시스템인 것 같음. 그러나, 이게 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음.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는 허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음.
선교사 아들이라는 이유로, 브라질 아마존 밀림에 들어와야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돼서, 아버지와 하나님이 모두 미웠음. 우울증이 학창시절내내 있었는데, 엄마가 한국에 한번 와서 우리들교회를 한번 와보라고 하셔서, 큐페에 가서 하나님을 향한 미움과 원망을 쏟아내고 관계가 처음으로 회복되었음.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우리들교회는 소중함. 목장을 매주 나오지 못할때가 많지만, 돌아올 때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곳.
어릴때부터 다니다가, 14살부터 혼자 미국에서 살면서 교회를 안다니는게 습관이 되었음. 얼마전부터 이러다가는 정말 화가 있을까봐 다시 교회를 나가고 있는데, 벌써 8년이 되어서 다시 나가는게 쉽지 않음.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음.
[적용 나눔]
나에게 혈루병은?
돈 욕심이 많음. 물질 욕심 때문에 여러 일들이 있었음.
나에게 혈루병은, 인정받고 싶은 마음. 동기와 동기 남편이 나를 욕하고 다니는 사건이 있었는데, 나를 욕하고 시기하는 사람들에게 마저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보여서, 그게 괴로웠음.
나의 인정중독은, 나를 증명하고 싶은 마음에서 오는 것 같음. (엘더님- 내가 옳다는 마음에서 오는게 인정중독이다, 내 열심이 있는 사람들은 인정중독이 있을 수 밖에 없음)
체면, 교양, 보이는게 너무 중요한 마음.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 잘 노는 친구들을 친구로 사겼음. 공부만 하는 애들을 찌질하다고 생각하며 ..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하고는 안친했던 것 같음.
동생이 마이스터고 가는 것도 너무 싫고 반대했음. 왜냐하면 내 체면때문에
그래서 피부 사건이 너무 힘들었음. 윤혜연 목사님처럼 몇년을 거울을 안봤고, 윤혜연 목사님이 남편탓을 했다면, 나는 피부과를 간 내 선택의 탓을 하면서 우울의 끝을 달림
낫고 싶은 혈루 - 회피.
오늘 든 생각이.. 엄마 아빠가 버는 돈을 아는데, 엄마 아빠가 이렇게 사니까,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우며 살려면 엄마 아빠보다 더 크게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고, 그런데 한국에서 엄마아빠보다 더 잘되기 쉽지 않으니 이왕 미국온 김에 제대로 성공하는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음.
뭘 갖고 싶으면 엄마는 니가 돈벌면 사 , 이러니까 성공해서 돈을 너무 벌고 싶었음.
나의 혈루병은 남들과 많이 비교하는 열등감인 것 같음. 열등감 때문에 불안이 많음. 친구들의 소식 하나하나에도 요동함.
ADHD, 게으름, 오만이 혈루병. 지금 되돌아보면 다 하나님 은혜로 여기까지 왔는데, 여전히 기복적인 마음이 있음. 그리고 게으름과 의지 박약이 있는데, 또 오만한 마음이 있음. 하나님이 이끌어주셔서 여기까지 왔는데, 내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마음이 있음.
생색이 심함. 내 학비, 내 생활비, 다 내가 책임진다는 생색이 엄마아빠에게 듦.
[기도제목]
L:
- 이번주 화요일 11시 cst에 인터뷰가 있는데, 담대한 마음으로 인터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M:
- 행동보다 걱정을 쌓는 나태와 무력을 타파해주시도록
N:
-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더욱 깨달으며 갈 수 있기를
- 행동으로도 더 노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