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Dynamic] 2026.01.25. 박재형 목장 나눔
일시 : 2026년 1월 25일 예배 후
장소 : 대구채플 5층 식당
인원 : 목자님 외 청년 3인
[목장스케치]
4부 예배 후 대구채플 5층 식당에 모여 목장 나눔을 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부르심을 받은 목자님께서 목장 나눔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손이 가는 수고로 섬겨주시는 목자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목원들이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또 오늘은 대구 여행차 채플에 방문해 준 김** 형제님이 목장까지 참석하여서, 풍성한 나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 묵상을 통해 염려를 주님께 맡겨 드림으로, 각자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평강이 흘러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주일설교]
제목 : 평강이 있을지어다
본문 : 베드로전서 5장 7-14절
설교 : 박재현 목사님
1.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 내가 가장 염려하는 건 무엇인가요?
- 성품으로 살아가나요? 성령으로 살아가나요?
- 나의 기도생활은 어떠하신가요?
2.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 나는 영적으로 깨어있습니까? 졸고 있습니까?
- 무리에서 이탈하려고 목장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까?
- 나의 고난이 한 영혼을 살리는 약재료가 된 적이 있으십니까?
3. 다음세대를 세워야 합니다.
- 목장에서 내가 세워야 할 마가는 누구인가요?
- 교회와 나라를 위해 교사로 헌신하시겠나요?
[목장 나눔]
A 청년 : “성품으로 살아가나요? 성령으로 살아가나요?” 성령이 아닌 성품을 믿고 살아가려 하니 힘든 것 같다. 올해부터는 몇 가지 부서를 섬기게 되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부서 안에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시기이기도 하고, 청소년부는 큐티 페스티벌을 앞둔 상황이다. 신경 쓸 부분들이 생기다 보니 크게 한 건 없지만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다. 벌써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함에도 내 성품과 힘만으로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마음이 강하다. 아직도 하나님 앞에서 연약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교만, 또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남아 있음을 보게 된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지난주 매일 ‘쓰큐’를 실천하지 않아서 찔린다. 목사님께서 큐티가 어려운 것은 자기 삶에 대한 주인 의식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딱 나를 두고 하신 말씀으로 들려 회개가 되었다.
B 청년 : “나의 기도생활은 어떠하신가요?”’ ‘초불량 상태’라고 생각한다. 현재 동물 관련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서 SNS 계정에 올리고 있는데, 올해 목표이자 최근 가장 큰 기도제목이 있다면 SNS 계정이 성장하는 것이다. 목표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해야 할 일들이 많음에도 막상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다 보니, 부담이 되고 힘들기도 하다. 또 우선은 관심 분야를 살려 야생동물 구조센터나 수목원 같은 곳에 기간제로 취업하고 싶은데, 정작 취업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구하는 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가운데 자존감은 떨어지며 불안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
C 청년 : “내가 가장 염려하는 건 무엇인가요?” 가장 큰 염려는 ‘주식’이다. 주식을 하기 전에는 아침에 가장 먼저 말씀을 읽고 묵상했지만, 주식을 하면서부터는 관련 뉴스를 보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었다. 하루는 교회 모임 시간에 한 지체가 주식 하는 것이 별로인 것 같다며 돈이 우상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듣고 재물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반박했으나, 스스로 찔렸던 기억이 있다. 집에 와서 나눔을 되새기며 우상으로 삶을 채웠던 모습이 보여 주식을 다 팔았다. 그러나 회사에서 동료들이 항상 주식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야기에 끼고 싶어져서 엊그제 또 주식을 샀다. 그럼에도 주식을 우선순위로 두고 염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침에 다시 말씀을 읽기 시작했다. 나이가 많은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서 이삭이 태어난 내용이었는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이루시는 것이 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 오늘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전에 ‘불행히도’ S대에 붙은 청년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결국 하나님 없이 이룬 것은 하나님을 떠나는 계기가 되고, 염려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이루어주신 것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음을 설교를 통해 다시 깨닫게 되었다.
목자님 : “내가 가장 염려하는 건 무엇인가요?” 나의 자리를 잘 지키는 것에 대해 가장 염려하고 있다. 교회에서는 이번 주부터 목자의 자리에, 또 사회에서는 여행사 일을 하는 자리에 있지만, 가장 염려가 되고 힘든 자리는 아들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재작년에 아버지께서 소천하시고, 외동인 내가 어머니를 잘 챙겨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려고 해왔던 것 같다. 그러나 결국엔 아들인 내가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할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기까지가 반년 정도 걸렸다. 그런 점에서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머니의 힘듦을 이해 못 해 드릴 때가 있고, 그 과정에서 가끔은 혈기가 올라오며 날카로운 말을 할 때가 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데, 어려운 것 같다. 또 이제부터 목자로서 섬기게 되었는데,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한 것은 아니기에 말씀대로 해석하고 처방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염려가 있다. 오늘 설교에서 들었듯, 아직도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염려가 되는 것들이 있다. 이제는 하나님께 염려를 맡겨 드림으로 맡은 자리에서 잘 섬겨나가고 싶다.
[기도제목]
목자님
- 이번 주부터 목자의 자리에서 섬기게 되었는데 많이 부족하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말씀대로 잘 섬길 수 있길
- 아들의 자리에서 가정을 잘 지키며 말씀 안에서 잘 섬길 수 있길
- 나태해지지 말고 주어진 시간 물으며 최선을 다할 수 있길
-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시길
A 청년
- 신교제와 신결혼의 문을 열어주시고, 준비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 청소년 큐페 생색이 아닌 기쁜 마음으로 잘 다녀올 수 있기를
- 말씀 묵상이 습관이 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믿음 주시기를
- 아직 믿지 않는 친척들 속히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D 청년
- 건강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기를
- 지금 있는 이곳에서의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 저를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단 한 영혼이라도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