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설교
2025.11.30 주일예배 시편 60:1~12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이기성 목사님_뉴저지가스펠미션교회)
할렐루야 오늘 큐티 하셨습니까? 저는 미국 뉴저지 가스펠 미션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기성 목사입니다. 복된 주일 예배드리고 있는 모든 성도님들 진심으로 축복하고 환영 합니다. 제가 10년전 목회자 세미나를 수료하고, 10주간 양육을 수료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5주로 줄였다고 하셔서 이 복음의 소식을 듣고, 제가 교회에 허락을 받고 양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10주에서 5주로 줄였지만, 과제물은 10주 분량을 다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의 흔들림이 있었지만 매주마다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양육을 받고, 섬겨주시고 계시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양육을 받기 위해서 왔는데, 너무 섬김을 많이 받고 있어서 너무 귀한 시간을 보내고 내일 마지막 양육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공항에서 저를 맞이하러 오신 두 목사님을 직접 뵈었습니다. 두분께 소개를 부탁드렸는데, 첫마디가 나의 죄패는 였습니다. 익숙하지만 너무 대단하시다 생각 했습니다. 저도 한번 해보려 합니다.
제 죄패는 겸손으로 포장된 교만 그리고 온실재배에서 자란 잡초 입니다. 그리고 인정 중독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간구와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분임을 믿으십니까? 물론 하나님이 예정하신 구원과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구원의 모습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내가 그리는 그림과 하나님이 그리는 구원이 너무나 다르기에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심에도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성도님들이 지금도 응답해주시는 주님을 확신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시작은 미약했지만,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을 기록하고, 대승을 거두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교훈하기 위하여 지은 믹담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믹담이라 소개되는 본문은 6편이 있는데 공통점은 다윗이 환란중에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믹담은 마음판에 새기라는 뜻입니다.
성도님들은 내 삶에 위기와 고난이 왔을 때? 내 마음에 무엇을 새기고 계신가요? 예기치 못한 환란이 임한 이때에 내 마음에 무엇이 새겨지고 있는가?
우리가 최근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사울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지키고자 하는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빼앗기고,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킬 수 있는 것보다 지킬 수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잠언에 보면 모든 지킬 만한 것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합니다. 생명이 근원이 이에서 남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우리 마음에서 생명의 근원이 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염려 가운데 사는 것은 내가 지키고자 하지만 결국은 지키지 못하는 것을 보고 좌절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많은 것들 중에 나의 마음을 지킬 수 있다고 하십니다. 물론 내 마음도 내가 지킬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지킬수 있는 것입니다.
잠언의 내 마음을 지키라는 것은 명령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고, 명령입니다. 왜 우리 가정이, 나의 관계가 무너지는가?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내 마음을 지키냐 못 지키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믹담은 마음판에 새기다 는 뜻인데 다윗이 이 시편을 기록하면서 마음판에 새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쓰는것은 쉽게 지워질 수 있지만 새기는 것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고난 가운데 원망, 불평, 불만, 불신등이 마음에 새겨 졌을 때, 그런 것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고난 가운데 무엇이 새겨지고 있나요?
부정적인 생각이 내 생각을 스쳐갈 때, 그 생각을 떠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 생각을 사로 잡아 그 생각을 묵상하고, 되풀이 하고, 결국은 그 생각이 마음에 새겨지게 허락하는 것입니다.
불평 불만이 내 생각을 지나 갈때,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삶의 고난과 환란의 위기가 우리를 찾아 왔을 때, 하나님의 응답하십을 기회로 누리고자 하자면,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하자면 본문의 3가지 진리를 마음에 새겨 살아가야 합니다.
1.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주를 경외하는 자와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고 구원하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마음에 새기셔야 합니다.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1~3절
고난과 환란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께서로 시작합니다. 우리 인생에는 우연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하에 있는 것입니다. 이를 마음에 새기신다면 저는 저와 성도님들이 우리 가정의 모든 영역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줄 믿습니다.
다윗은 지금 회복시켜 달라고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 삶의 과거에만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시간에도 역사하십니다. 매일 큐티를 하면서 과거에 우리를 구원하셨다. 하는 것도 감사한데, 오늘 하루는 주님이 선물로 주신 하루입니다. 이 하루를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구원하셨고, 살리셨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 고난 가운데 우리 마음에 새겨져야할 하나님의 진리 입니다.
4~5절
거짓으로 난무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를 깃발로 세우신다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를 건지신다고 합니다.
저는 교회를 분열시킨 죄인입니다.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때, 동성애 관련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바른 복음을 위해 동성애를 반대했다가 파면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 EMC규정에는 목회자를 세우거나 파면하는 것은 전적으로 감독님에게 있었습니다. 저의 사건에 대해서 중재를 요청하고자, 친분이 있는 분에게 부탁을 했는데, 제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고, 교회를 떠나라합니다. 이 말을 듣고 왜 내가 죽어야 하는가? 분노가 올라왔습니다. 이 사건이 나의 실책때문 이었다면 순종 했겠지만 억울했기에 순종할 수 없었습니다.
왜 내가 죽어야 하나요? 바람핀 아내, 남편에게 왜 내가 죽어야 하나요? 내가 죽어야 교회가, 가정이, 목장이 산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죽어야 내가 산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느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살 권리가있다고 합니다. 동의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리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죽어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나의 혈기, 분노, 욕심, 탐심, 자존심, 이기심등이 죽어야 합니다.
-지금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정에서 / 목장에서 / 직장에서 나는 죽지 않고, 오히려 내가 죽이려 하는 가족 / 목장 / 직장 식구는 누구입니까?
-그리고 내가 죽지 못함은 나의 교만입니까? 아니면 나의 두려움입니까?
2. 삶의 고난의 위기를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응답하심의 기회로 마음에 새기려 한다면,
"나의 목욕통" 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셔야 합니다
6~7절
모든 것이 나의 소유라고,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청지기의 직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8절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라고 합니다. 목욕통이라는 표현은 종속된 상태를 비유적으로 말합니다. 모압이 이스라엘에 복속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목욕통은 집으로 들어오는 문 옆에 붙어 있어서, 가장 낮은 종이 주인이나 손님이 올때 그 발을 씻겨주는 물통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목욕통의 적용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선 사건에서 왜 하나님께 내가 죽어야 하냐고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분열을 방관했습니다. 말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가정에, 목장에, 분열이 있습니까? 나와 나 자신에 마음의 분열이 있습니까? 이럴 때, 우리는 자꾸 다른 사람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결국 분열의 원인은 내가 내 마음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전적인 누구의 선택인가요? 나의 선택입니다.
재가 죽지 않았기에 함께 나온 성도님들이 고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예배의 처소를 계속해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이 제게 한번도 불평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한분한분이 하나님의 목욕통으로 쓰임 받은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목욕통으로 쓰임 받길 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발을 담그는 목욕통이 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내가 목욕통으로 쓰임 받는 적용은 무엇일까요?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떠한 도구로 쓰임받기 원합니까?
-나의 가족과 나의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목욕통' 으로 쓰임 받는 적용을 하고 계십니까?
3. 삶의 고난의 위기를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응답하심의 기회로 마음에 새기고자 한다면, 사람의 구원은 헛됨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하는 결단을 마음에 새기셔야 합니다
9~12절
기록 되었듯 사람의 구원은 헛되다고 합니다.
예배의 처소를 구하며 돌아다닌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국은 착함으로 포장된 제 마음의 중심에 교만이 있었습니다. 훈련을 받다 보니, 제가 온실재배로 자랐지만 그안에도 잡초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제안의 잡초를 보지 못했습니다. 겸손으로 포장된 제 교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제 성품이 저를 속인 것 이었습니다. 이번 양육을 통해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두 교회가 다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겸손으로 포장된 나의 교만과, 나의 열심을 가지쳐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우리들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여러 성도님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손수건과 앞치마 입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목장예배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그리고 목장 예배때 마다 목장 식구를 섬겨주시는 앞치마의 섬김, 제가 이자리를 떠나며 감히 성도님들께 드리는 말은 모냐면 우리들교회 손수건과 앞치마의 크기가 어마어마 한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섬기과 간증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살아남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자리에 앉아 계신 성도님들은 우리들교회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이를 위해 쓰임받고 있다는 확신을 품고, 진정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있으십니까?
2.목장모임 장소 및 참석인원
: 카페 로쥬 / 참석 인원 총4명(목자,부목자,목원1,2) + 김진규목사님
3.기도제목
A.
1. 신교제, 신결혼.
2. 새로운 일 잘 풀리길.
3. 신교제, 신결혼.
B.
1. 가족과 목장식구들 영혼 구원을 위해 깨어 기도할 수 있도록
2. 신교제와 신결혼 인도해주시도록
3. 커리어에 기름부어 주시도록
4. 루틴을 꾸준히 지키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5. 가족과 예수 안에서 평안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6. 매일 쓰는 큐티 할 수 있도록
C.
1. 예수님의 인내심과 사랑을 조금이라도 닮아갈 수 있는 한 주가 되도록.
D.
1. 1차 합격자 발표날까지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도록
2. 말씀에 매인 1달을 보낼 수 있도록
3. 중보기도 다시 할 수 있도록
E.
1.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자기관리할 힘을 얻도록
2. 가족 모두에게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도록
3. 중요한 선택 앞에서 마음이 평안해지고 흔들리지 않도록
F.
1. 퇴사일 협의 이후로 아무 진전이 없는데 나서지 않고 기도로 기다리고 준비할 수 있도록
2.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막연한 계획 말고 구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3. 영과 육의 건강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