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사사기3:1-11 「한 구원자를 세워」
여러분은 시험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저는 가방끈이 굉장히 길잖아요. 그래서 오랜 기간 많은 시험을 ... 생각해 보니까 무려 45살까지 제가 시험을 봤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이렇게 시험을 많이 보고, 또 저처럼 시험을 잘 보는 사람도요. 오늘 우리 새벽에 설교하신 목사님처럼 시험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너무 이제 눌리는 게 있단 말이에요. 시험은 시험인 것이죠.
학창시절 저는 시험 때마다 제가 군인이라는 상상을 해봤어요. 군인! 이 시험이라는 전투에 임하는 그 군인 말이죠. 그래서 마치 무기를 준비하듯이, 그리고 전투에 나갈 훈련을 하듯이 저는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모은 이 각종 첨단 무기를 가지고, 이 시험 문제를 어떻게 부숴버릴지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그 제가 앉아 있는 교실과 시험장을 어떻게 쑥대밭으로 만들지를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공부를 하니까 조금 공부하는 게 좀 재미있더라고요. ^^
시험은, 시험은 전쟁입니다. 합격과 불합격이 있고요. 성공과 실패가 있습니다. 7월부터 큐티하는 이 사사기 본문은 여호수아에 이어지는 전쟁 이야기예요. 그러나 여호수아는 승리를 향해 올라가는 드라마잖아요. 하지만 이 사사기는 패배를 향해 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 가면요. 이건 뭐 이게 성경인지 막장 드라마인지 모를 정도의 그런 아주 진귀한 스토리들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의 현실과 더 닮아있습니다. 우리 삶도 말이죠.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익숙하고요. 합격보다는 낙방이 더 익숙합니다. 요즘 국가적으로도 너무 이제 어려운 때에 우리에게 이 사사기를 묵상하게 하신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개인의 삶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나라나 이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만 할 줄 믿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인생에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 할 이유에 대해서, 왜 나의 인생에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 하는가? 이 이유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 인생에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 할 이유는
인생 시험장에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1-5절)
누가요? 내가! 우리가! 인생 시험장에 던져졌기 때문이에요.
1절부터 5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신대요. 근데 어떤 이스라엘이에요? 가나안에 들어온 다음에 정착한 다음에 거기서 태어나서 자란 이 가나안 2세대, 3세대입니다. 이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이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하면 무지(無知)예요. 이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하나님도 알지 못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정체성이잖아요. 그런데 이 가나안 2세대, 3세대 백성이 이 핵심 정체성을 지금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부모와는 전혀 다른 세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물으시는 이 시험 문제는 무엇입니까? 바로 가나안 원주민들이에요. 가나안 원주민들. 이들은 이스라엘 정복 전쟁에서 살아남은 가나안의 강한 족속들이에요. 강자들입니다. 식량도 풍부하고, 무기도 최신이고, 문화도 너무 발달했어요. 또 이 종교는 얼마나 대단한지 이스라엘이 이 가나안 바알 종교에 그냥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너무 잘 아는 것처럼 열왕기상·하에 보면 이 이스라엘이 이때로부터 6,700년이나 뒤에도 이 바알교의 그물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이런 가나안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 이스라엘이 풀어야만 하는 하나님의 이 시험 문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에게-당신의 백성에게-이런 이상한 문제를 출제하셨을까요? 목적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amp#9312전쟁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했어요. 여기서 안다는 것은 여러분들 너무 잘 아시는 것처럼 야다입니다. 단지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 몸으로 겪고 또 삶으로 체험해서 안 그러한 지식이에요. 깨달은 지식입니다. 아! 인생이 룰루랄라 편안한 게 아니구나! 인생이 이렇게 힘든 전쟁과 같구나!라는 것을 아는 것이고요. 따라서 내 인생이 하나님이라는 이 구원자가 없이는 버틸 수가 없는 인생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주시려는 게 목적이라는 거예요. 이 시험의 두 번째 목적은 amp#9313그 전쟁터에서 그들이 이 순종을 하는지, 안 하는지를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기 위해서라고 그랬는데 하나님은 이미 다 아시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무슨 뜻이냐면 이스라엘 백성이 ampndash그러니까 우리가- 우리 자신이 지금 어떻게 하는지를-하나님께 순종하는지, 안 하는지를- 깨닫도록, 스스로 알도록 그렇게 드러내 주신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지금 가나안 사람이라는 문제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양육하고 계신 거예요. ★인생이 전쟁임을 알고,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이를 한번 이스라엘 사람-이스라엘인- 입장에서 생각을 해볼까요? 이들은 태어나 보니까 이스라엘 사람이에요. 태어나 보니까 가나안 족속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가나안 이웃이 '야! 여긴 내 땅이야!' 으르렁거립니다. 또 한편 어떤 곳은 그 이웃사촌처럼 너무 사이좋게 잘 지내는 또 그런 착한 가나안 족속이에요. 하지만 여러분, 여러분이 만약에 이런 상황이라면 좋은 가나안 족속 옆에 살고 싶으세요? 아니면 이 사나운 가나안 족속 옆에 살고 싶으세요? 당연하죠. 순한 맛 가나안인 옆에 살고 싶을 거예요. 그러나 나쁜 원주민, 착한 원주민 없습니다. 다 똑같아요. 별 가나안인이 없어요. 그저 예수 믿게 해주는 가나안인 이것이 최고의 가나안인 줄 믿습니다. 모두 그저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한 가나인 같은 나의 남편, 아내, 또는 사나운 가나인 같은 나의 부모님, 아내, 남편, 자식... 별 인생이 없는 거예요. 다 하나님의 시험 문제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우리가 인생이 이렇게 전쟁이구나! 그래서 구원자가 필요하구나! 하나님을 순종해야 되는구나! 이것을 깨닫고 그렇게 순종하면서 나아가기 위한 시험인 거예요. 한 번 더 생각을 해보면, 우리 구원을 위해서 더 필요한 문제- 그러니까 더 좋은 문제-가 무엇일까요? 더 좋은 문제가 쉬운 가나안인이겠어요, 어려운 가나안인이겠어요? 순한 가나안인이 아니라 사나운 가나안인이에요. 왜냐하면 이 나쁜 가나안인들은 우리가 지금 시험장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 쉬운 가나안인은 우리가 지금 시험을 보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게 해요. 우리는 이 땅에 자기 뜻과 아무 상관없이 왔다가 우리 뜻과 아무 상관없이 또 떠나버립니다. 부모도 환경도 우리가 고르지 않았어요. 또 착한 이웃, 나쁜 이웃 우리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지나놓고 보면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저 주어졌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마디로 하면 던져진 존재예요. 던져진 존재. 어디로 던져졌습니까? 시험장으로. 저 푸른 풀밭에 던져졌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우리가 던져진 곳은 시험장이에요. ★우리 모두는 인생 시험장에 던져진 존재입니다. 여기서 시험 통과 못하면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시험에 합격해야만 이 시험장 바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영원한 진정한 낙원인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거예요. 하지만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는 이 시험장 밖을 나갈 수 없습니다. ★쉬운 문제 만난 인생은 인생이 시험인 줄도 모른 채 그냥 끝나버려요. 어려운 문제 만난 인생은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다가 그냥 또 끝나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에는 한 구원자가 반드시 세워져야 됩니다. 나를 이 인생 시험장에서 건져줄 한 구원자가 필요해요. 한 구원자가 우리 인생에 세워지지 않으면 그야말로 지옥 같은 이 인생 시험장에 평생 갇혀 살다가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혹시 이 시험 같은 여러 사건과 문제 때문에 힘드십니까? 아니면 시험 생각도 안 날 만큼 편안하십니까? 어떤 모양이라도 우리 삶에 이 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세워지시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질문드릴게요.
Q. 내 인생은 시험장입니까, 파티장입니까, 막장입니까?
Q. 내 주변에 남겨진 가나안 사람들은 누구 또는 무엇입니까?
Q. 이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께 순종합니까, 불순종합니까?
우리 인생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 할 이유 첫 번째가 인생 시험장에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악을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8절)
6절과 7절 말씀입니다.
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가나안 사람들이라는 이 시험 문제 앞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름 답을 써냈어요. 답안지를 적어서 냈어요. 근데 그 답이 뭐예요? 네 글자예요. 적어낸 답이 불신결혼이었어요. 불신결혼. 이건 뭐 깜짝 놀랄 일이에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이 가나안 불신자들에게 결혼시키고 결혼하고 사돈을 맺었습니다. 그것도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서 한 게 아니에요. 오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그저 주는 것 받은 게 아닙니다. 주는 것 받은 게 아니라 이것은 뭐냐 하면 적극적으로 붙잡은 것, 또 의도적으로 취한 거예요. 데리고 왔다는 거예요. 게다가 자기의 딸들을 불신자에게 줬어요. 뺏긴 게 아니라 스스로 내준 겁니다.
여러분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여기에 이스라엘 유다 지파의 가장 한 명이 있다고 상상을 해봅시다. 그리고 그에게는 아주 귀한 딸이 한 명 있는데 그 딸이 결혼할 때가 다 되었어요. 혼기가 다 찼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동네 총각들을 이제 유심히 살펴보고 다니는 거예요. 그런데 보니까 이 총각은 아직도 나무 도끼. 나무 도구 가지고 농사짓고 있고요. 돌기구 사용하고 있고. 좀 좁은 집을 봐도 이 구리로 된 청동으로 된 기구 가지고 아주 힘겹게 힘겹게 일을 하고 있어요. 땀 뻘뻘 흘리면서. 아무리 좋게 봐줄래야 약간 2% 부족한 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 건너편 가나안 마을 보니까 저기는 동네 자체가 너무 럭셔리한 거예요. 그리고 그중에서도 정말 전국적으로 요즘 제일 핫하다는 그 포도원. 포도원 주인. 포도주로 아주 핫한 그 포도주 농장의 그 주인집에 결혼할 때가 된 아들이 있다는 거예요. 둘째 아들이.^^ 그 집을 보니까 포도 농사짓는 그 기구들이요. 나무, 돌, 청동 이런 게 아니에요. 너무너무 삐까뻔쩍한 최신식 아이언 에디션 농기구입니다. 그리고 그 집에는 뭐 집이 크고 넓을 뿐만 아니라 집이 얼마나 좋으면 그 집에 바알과 아세라 신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신상이 그냥 우리 집을 만든 길바닥의 이런 돌이 아니라 구경도 하고 하기 어려운 그 대리석으로 된 이 돌 신상인데 그걸로 끝이 아니라 골드 데코를 잔뜩 붙이고, 밑에는 또 이 철로 된 단단한 받침대를 둔 이 럭셔리 에디션 바알과 아세라 신상을 집 안에 두고 있어요. 그 딸을 둔 가장 아버지의 머릿속으로 계산기가 빠라라라 돌아갑니다. 눈도 막 이제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야! 우리 딸 우리 귀한 딸 저 집에 시집 보내면 인생 대박이겠다! 우리 집도 그러면 이제 재벌집 사돈 되는 거구나! 이건 기회야 꼭 잡아야 돼! 놓치면 안 돼! 이렇게 그는 믿음의 기준은 은근히 집구석에 넣어두고 슬그머니 넣어두고 이제 그 눈앞에 행복 조건을 붙잡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불신결혼의 본질인 거예요. 거룩 대신 행복을, 믿음 대신 계산을, 그리고 말씀 대신 이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무엇이에요?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이제 우상숭배입니다. 불신결혼의 결론은 우상숭배예요. 이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하나님은 이 답을 어떻게 채점하실까요? 본문에 보니까 악을 행했다라고 채점해 주세요. 번역하면 '빵점이다! 빵점!' 부분 점수 없을까요? 우리 아들도 보니까 주관식 뭐 좀 부족하게 써내면 아이! 부분 점수가 있어야 되는데!! 이러더라고요. '부분 점수 없어요? 하나님? 이거 그래도 제가 열심히 썼는데 부분 점수 좀 주세요.' 부분 점수 없습니다! 불신결혼이든 우상숭배든 하나님께서 너무 싫어하시는 악이기 때문에 그저 빵점이에요. 이건 물론 그들이 기대했던 결과가 아니에요. 그들은 가나안 민족과 잘 살면- 그들과 사돈을 맺고 동업을 하고 이렇게 잘 지내면- 젓과 꿀이 흐르는 이 땅에서 천 년 만 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마주한 현실은 빵점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은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을 이미 신명기 7장에서 다 알려주셨어요. 거기서 가나안 사람들과는 혼인하지 말라. 불신 결혼은 100% 우상숭배로 이어진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미 충분히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 말씀을 듣지 않은 거예요. 이스라엘이나 우리나 인간은 이렇게 약하고 악합니다. 선한 영향 끼치기보다는 ... (우리는 늘 그렇게 기도하잖아요.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게...) 근데 ★이렇게 선한 영향을 끼치기보다는 악한 영향받기가 훨씬 쉬운 우리의 모습이에요. '교회 같이 가자'는 초청은 100번 말해도 한 번 들을까 말까 하지만 '야, 오늘 중요한 모임이 있으니까 오늘 하루 빠지자. 시험 기간이니까 예배 한 번 빠지자!'라는 말은 한 번만 들어도 100번 따라가고 싶어요. 그러니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이렇게 만나면 함께 손잡고 예수 잘 믿을 확률보다 멀리 멀리 떠나갈 확률이 비교도 안 되게 높습니다. 그냥 무조건 우상숭배로 가는 거라고 보시면 되는 거예요.
왜 도대체 우리는 이렇게 약할까요? 어째서 우리는 늘 하는 것이 악을 행할 뿐일까요? ★그것은 우리 중심에는 언제나 자기가 있기 때문이에요. 내 생각, 내 감정, 내 열심, 내 욕망 이렇게 모든 것의 중심이 나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람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일 생각조차 들지가 않아요. 이것이 우리의 교만, 이 자기중심성입니다.
그런데 이 교만의 결론이 뭘까요? 신명기 8장 14절 말씀입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그러셨어요. 교만의 결론이 뭐예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겁니다. 교만은 내 방식을 고집하게 만들어요.
한 목자님은 아버지가 없이 자란 큰 상처를 마음에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이제 장성해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자 본인은 정말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겠죠. 그 아버지의 부재가 있었기 때문에, 상처가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이 마음이 오히려 자기 방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아들을 어느 순간 도구 취급하고 또 매를 대다가 이제는 이유 없이 때리기까지 하셨대요. 그런데 우리들교회로 이제 인도함을 받아서 공동체에 와서 이곳에서 양육을 받으면서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것을 배우고 깨달아서 고백하게 되니까 아들보다 내가 더 문제로구나!라는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게 되셨다고 해요. 그리고 즉 적용으로 '정신과 약을 아들보다는 당신이 복용하면 좋겠다.'라는 그 공동체 처방에 순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또 (평생 아버지가 이제 안 계셨으니까) 평생 그 어머니를 탓하고 원망했다고 그래요. 그런데 이제 어느 최근에 잠언 큐티 우리가 했잖아요? 잠언 큐티 하면서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에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잠언 30:17) 이 말씀을 보면서 그냥 목자님이 소스라치게 놀란 거예요. 눈이 어떻게 될까 봐^^ 깜짝 놀라서, 근데 그때 마침 이제 어머니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가 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평소 같으면 뭐 대답도 안 하셨을 건가 봐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낳으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답을 보내셨대요. 그랬더니 이 어머니도 '내 아들로 태어나서 고생만 하게 해서 미안해.' 이렇게 또 답장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이 목자님이 이렇게 끝까지 자기 방식만 고집했다면, 하나님 말씀 앞에 서지 않았다면, 평생 아들 괴롭히고 또 어머니 미워하고 그랬을 거 아니에요? 그러다 그냥 끝났을 인생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공동체로 인도함을 받아서 말씀 앞에서 이런 자신의 교만을 보고, 자기의 고집을 인정하고 그것을 회개하니까 악행이 서서히 멈춰지게 된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교만을 꺾지 않으면요. 결국 하나님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사실 이 소망이 하나도 없어요. 악을 행할 뿐이고, 그 결론은 결국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큰 은혜를 받고, 아무리 확신을 가졌다 하더라도 어느 순간 제자리로 돌아가 있는 우리의 모습이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는 그렇지만)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8절이에요.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누군가가 나에게 화를 내면 여러분 너무 싫잖아요. 그쵸? 그러나 너무 싫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화를 낸다는 것은 그래도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거 없으면 화를 낼 일도 없어요. 하나님의 진노도 우리를 포기하셔서 그런 게 아니라 우리를 간섭하시고, 우리를 관심 있어 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진노하시는 거예요. 사랑하시는 만큼 진노하는 겁니다. 그런데 또 이거를 우리가 거꾸로 이해하면 안 돼요. 우리는 늘 이 왜곡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진노하는 게 이제 사랑 때문에 그러는 거래~' 하면서 마음대로 진노해 놓고 '이거 사랑해서 그러는 거야~' 이러시면 안 되고요. 순서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 논리적으로 사랑한 만큼 진노하는 거예요. 진노한 만큼 사랑하는 거? 아니에요!! 이거 이제 논리학으로 제가 설명을 해드릴 수 있지만 여러분 다 주무실까 봐, 뭐라고요? 사랑하는 만큼만 진노하는 것이고요, 화내는 만큼 그렇다고 사랑하는 건 아니다. 사랑이 먼저다. 우리 목사님이 늘 말씀하시잖아요. '사랑이 먼저다.'
그래서 이 빵점, 이미 빵점 맞은 이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너무 사랑하셔서 진노하시기 때문에 저 북쪽 메소포타미아의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팔아넘기십니다. 그래서 이 8년 동안 종살이시키시는 거예요. 드디어 이 이스라엘 2세대 3세대, 가나안 2세대 3세대에게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0점인 줄 모르고 있다가 이 0점짜리 성적표 갑자기 받아 든 거예요. 시험 보고 있는 줄도 모르다가 이 성적표를 받게 되었으니 잠이 확 깨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아무리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아픈 건 아픈 것이죠. 하루아침에 가진 거 다 빼앗기고 노예가 되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이런 고난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슬프고 억울하고 절망스러워서 살 수가 없었을 거예요. 죽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을 것 같아요. 이 또한 하나님 없이 나만 바라보고 섬기는 우리의 악행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잘 되면 잘 되는 대로 악을 행하고, 힘들면 힘든 대로 또 악을 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생에는 한 구원자가 반드시 세워져야 합니다. 이 악행을 멈춰줄 한 구원자! 이 악행의 고리를 끊어줄 한 구원자.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이 절망 가운데서 우리를 건져줄 한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우리에게 오신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성도에게는 절망은 구렁텅이가 아니에요. 우린 절망의 구렁텅이라는 그 표현을 쓰잖아요. 그러나 성도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기 때문에 절망은 구렁텅이가 아닙니다. ★성도에게 절망은 오히려 주님을 잊어버렸다가 다시 기억하고, 주님을 떠나려고 했다가 다시 찾고, 나를 숭배하다가 다시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는 그 디딤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세워질 때 우리가 행하던 악을 멈추고, 인생의 방향을 구원을 향해서 돌이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 질문이에요.
Q. 불신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Q. 요즘 내가 노예처럼 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Q.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내 자신 때문에 절망하며 주님께로 돌이킨 적이 있습니까?
제 부모님과 저의 아내는 흑백처럼 아주 선명하게 대조됩니다. 부모님은 제게 싫은 소리 한 번 하신 적이 없는 (하셨을 수는 있지만 제가 기억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어쨌든 제 기억에는 저한테 잔소리, 꾸중 소리 한 번도 하신 적이 없는) 최고의 (이런 표현을 요즘에 쓰기가 좀 부담스럽지마는 이 이상은 표현이 없더라고요.) 최고의 여당(與黨)이세요. 여당. 그러나 맨 날마다 저에게 잔소리만 하는 저의 아내는 최고의 야당(野黨)입니다. 부모님은 저를 어려서부터 자신감으로 꽉꽉 채워 주셨지만, 우리 아내님은 저를 날마다 절망감으로 꽉꽉 채워 줍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말이죠. 깊이 생각을 해보면, Think를 해보면 말이죠. 저를 주님께 돌이키게 한 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이 절망감이더라고요. 자신감이 아니라 절망감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구속사의 길로 이끈 사람은 여당인 부모님이 아니라 야당인 아내더라고요. 부모님께서 제공해 주신 편한 환경, 저를 존중해 주시는 그 마음, 이 모든 것들은 너무 감사한 것이지만 오히려 제 안에 감춰져 있는 저의 죄악을 꼭꼭 더 깊이깊이 가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수고해 주는 이 힘든 결혼생활은 저의 연약함과 이 악함을 남김없이 다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결국 저의 구속사를 이끈 이 주인공은요 .... 저의 구속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은 당연히 이제 우리 주님이시지만 그 주님 바로 옆에서 주연의 바로 옆에서 조주연이라고나 할까요? 조연이라고 하기는 좀 아까워요. 하여튼 두 번째 주연, 두 번째 주인공은 두 번째 주인공은 우리의 아내다. 부모가 아니라 아내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의 수고를 덜어주는 사람이 우리의 구속사의 주인공이 아니고요. 우리 때문에 수고해 주는 그 사람,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 나를 괴롭혀주는 그 사람,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고 계시는 그 바로 그분이 여러분의 구속사의 주인공인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 될 이유, 첫 번째는 인생 시험장에 던져졌기 때문이고요.두 번째는 악을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고, 세 번째는,
구원만이 인생의 답이기 때문입니다. (9-11절)
9절에서 11절이에요.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8년간 종살이하면서 그 절망 속에 빠졌던 이스라엘이 드디어 어떻게 해요?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이 부르짖으매는 그냥 소리 크게 지르는 게 아니에요. 죽을 듯한 이 고통 가운데서 죽고 싶은 이 절망 가운데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주여! 살려주시옵소서!!!' 이렇게 살려달라고... 죽을 듯한 이 고난 가운데서 '주여! 살려주시옵소서!!!' 절규하는 거예요.
따지고 보면요. 우리는 또 생각을 해봐야 되잖아요. 따지고 보면 너무 이게 좀 뻔뻔해 보이는 것 같아요. 교양의 관점에서 보자면 저처럼 인본적인 사람의 관점에서 보자면 어휴~ 지금까지 하나님 찾지도 않고~ 바알 부러워하고~ 저 가나안 사람들, 저 포도주 농장 주인이나 부러워하다가 이제 죽게 되었다고 이제 와서 하나님 살려달라고 그래? 어휴~ 염치없어!! 어휴~ 이렇게 보일 수 있어요. 그렇죠? 그러나 하나님은 이 염치없는 기도, 이 체면 차리지 못하는 이 지질한 인생의 기도를 어떻게 하세요? 들어주십니다. 왜요? 자기 백성이잖아요. 내 새끼 아닙니까? 내 새끼. 하나님의 내 새끼이기 때문에 절망 가운데서 저 뻔뻔하게 부르짖는 그 백성 나의 아들, 나의 딸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십니다. 그들이 부르짖으매 진노의 뜻을 돌이키세요. 이게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퇴로가 보이지 않는 이 고난 속에서 절망하고, 죽을 생각하고, 이혼할 생각하고, 탈출할 생각하고, 떠날 생각하고...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요. 체면 차리지 말고, 염치 교양 이런 거 생각하지 말고. 그런 건 진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좀 다 갖다 버렸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하는 말에요. 저야말로 체면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에 이게 참 빠지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우리가 그런 걸 진짜 다 내려놓고 진짜 죽을 것 같은 고난이 오면 이런 게 내려놓게 되잖아요. 그래서 정말 고난이 축복인 것 같아요. 고난이 안 오면요. 계속해서 내가 어떻게 보일까? 내가 하는 행동이 옳을까, 그를까? 계속 따지게 돼요. 그러나 그것을 무너뜨리는 고난이 오면 그제야 두 손 두 발 다 들고서 '주여! 살려주시옵소서!!!' 이렇게 부르짖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부르짖는 기도, 이 염치없어 보이는 기도, 이 지질해 보이는 기도를요. 그러나 하나님이 들어주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시냐면 은혜의 시작으로 그 기도를 사용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이 신학자들이 많이 하는 고민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은.. 하나님은 모든 거 다 아시잖아요.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잖아요. 미래의 일을 다 아시잖아요. 다 정해놓으셨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왜 기도할 필요가 있어요?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실 텐데 기도해서 뭐 하겠어요?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러나 여러분, 그건 우리 머리로 하는 생각이고요.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용하시냐면 ★우리의 그 작은 기도, 우리의 보잘것없는 그 기도, 그 부르짖는 기도를요.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려 가시고, 창조하시고, 구원해가시는 그 하나님의 일에 한 과정으로 사용하신다는 거예요.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의 일처럼 사용하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어려울 때마다 내가 기도해서 뭐 해~ 할 것이 아니라 더 간절하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느 목자님은 회사에서 무시당하시면서 깊은 우울감 때문에 힘들어하셨대요. 하루는 그 와중에서도 회식은 또 해야 되니까 어렵게 어렵게 회식 참석하고 늦게 이제 퇴근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다음 날이 목장이었대요. 그래서 권찰님이 하루 종일 (목자님 집에서 목장을 하는 날이어서 그 전날이니까 하루 종일) 이제 집 치우고 혼자서 목장 준비를 하느라고 굉장히 지쳐 계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남편이 목장 전날인데 목자라는 사람이 목장 전날인데 그렇게 늦게 들어오니까 짜증을 좀 내신 모양이에요. 그래서 목자님도 이제 찔리는 바가 있어서 목장 당일 -그다음 날 목장 당일-에는 일찍 퇴근해서 목장 준비하려고 일찍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셨답니다. 현관에 딱 들어섰어요. 아내가 앞을 지나가는데 현관에 들어섰는데 아는 체도 안 하고 눈길조차 주지 않고 무시하면서 지나가더래요. 그 순간! 그 순간! 이 목자님의 마음이 확 무너졌답니다. 회사에서도 그림자인데 집에서도 그림자 취급을 받다니 이게 뭐야! 하면서 목장 준비하지 않고 방으로 문 쾅 닫고 들어가셨대요. 그래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어요. 온갖 그 서러움과 우울과 분노가 올라와서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 마음에 빠지셨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결국에 어떻게 하셨냐면 '나 목장 안 해!' 이 생각이 드셨다고 그래요. 어디서 많이 들어보신 소리죠? 들어보셨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직접 하신 적도 있으시죠? 우리가 힘들 때마다 부르는 주제곡 중에 하나잖아요. 이럴 때 여러분 이런 생각이 들 때 여러분 어떻게 하시나요? 그런데 이 목자님은 바로 그 순간 나 목장 안 해! 이 순간 머릿속에 얼굴들이 떠올랐다는 거예요. 누구 얼굴이요? 목장 식구들 얼굴. 목장 식구들 얼굴이 떠오르면서 내가 안 하면 우리 목원들 어떻게 하나? 내가 목장 안 하면 우리 목원들 어떻게 하나? 이 생각이 확 들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신이 번쩍 들면서 목자님 자신이 지금까지 우리들 공동체, 이 목장 공동체에서 받았던 그 은혜들이 마치 주마등 스치듯 머릿속에 떠올랐다고 합니다. 목장 공동체 때문에 내 삶이 지켜지고 우리 가정이 지켜진 그 은혜의 순간들이요.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마루로 나가셨대요. 그래서 염치없지만.. 염치없을 거 아니에요? 염치없지만 그걸 무릅쓰고 '내가 뭐 도와줄 거 없어? 내가 뭘 도와주면 돼?' 이렇게 해서 또 이제 두 분이 열심히 남은 준비를 잘하셔서 그날 목장 인도를 잘하셨다는 그런 나눔을 해주셨어요.
여러분, '목장 안 해!'할 때 목원들은 어떻게 하지? 우리 목원들 어떻게 하지? 이 생각을 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서 마루로 나간 것이요. 그것이 부르짖음이에요. 부르짖어 기도한 거예요. 나아가서 싸운 거예요. 옷니엘처럼. 나아가서 싸운 거예요. 그걸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 이 목장이라는 하나님의 그 거룩한 전쟁을 함께 치러 가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가 이런 상황 때마다 목자님도 그렇고, 우리 모든 우리 저와 여러분 다 포함해서 이런 힘든 상황 때마다 떠나고 싶고, 안 하고 싶고 이럴 때마다 계속 잘 부르짖으시면서 사명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들을 위해서 드디어 한 구원자를 세우십니다. 바로 갈렙의 조카이자 사위인 옷니엘이에요. 첫 번째 사사입니다. 옷니엘이 도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했길래 이 첫 번째 사사가-1대 사사가- 되었을까요? 가문? 성품? 능력? 아니에요. 오히려 옷니엘은 오늘 아침 새벽에 목사님도 말씀해 주셨지만은 이 옷니엘은 갈렙의 같은 식구잖아요? 근데 그냥 딱 잘라서 얘기하면 정통 유대인이라고 하기는 어려워요. 왜냐하면 그 뿌리가 이방 민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편입이 되어서 유다 민족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사실 여러분 지난주에 고라 자손도 그렇고, 오늘 이 한 첫 번째 사사인 옷니엘도 그렇고요. 그렇게 배경이 좋고, 조건이 좋고, 환경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에요. 이방인이라는 그 죄패를 달고서 그래도 불러주신 자리에서 사명 감당하는 사람이 결국에 성경에 기록된 사람이고, 구속사를 써 내려가는 사람인 줄 믿습니다. 옷니엘이 이렇게 정말 인간적으로 내세울 게 사실 하나도 없는데 첫 번째 사사가 된 그 유일한 이유는 뭐예요? 오늘 말씀에 있는 것처럼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구원도 사람에게서는 나올 수 없어요. 구원은 오직 성령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효과적인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옷니엘이 구산 리사다임을 그냥 이겼다, 옷니엘 스스로 이겼다고 기록하시지 않아요. 성경은 정확하게 기록합니다. 여호와께서 구산 리사다임을 옷니엘의 손에 넘겨 주시매 여호와께서 넘겨 주시매 옷니엘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겼다고 정확하게 기록해 주세요. 하나님이 옷니엘을 한 구원자로 세우시지만 그 구원은 하나님께서 직접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옷니엘이 사사로 있는 40년 동안 가나안 땅은 평온했어요. 평온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압제가 끝났어요. 잠깐 동안이지만 싸움과 전쟁이 멈췄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 왜 한 구원자일까? 효율성 좋아하는 (저처럼) 효율적인 거 좋아하는 분들을 생각해 보세요. 아니 왜 힘들게 한 사람만 보내? 보낼 거 그냥 한 번에 백 명, 천 명 보내서 한 번에 쓸어버리지~ 뭐 이런 생각할 수 있지 않겠어요? 왜 굳이 한 구원자일까? 여러 각도에서 우리가 설명을 해볼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이유 딱 하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이유! 이 모든 사사들은 진짜 구원자를 가리키는 화살표들이기 때문에 그래요. 옷니엘도, 에훗도, 삼갈도 그밖에 다른 모든 사사들도 다 예고편에 불과합니다. 본편 및 완성편은 따로 있는 거예요. 진짜 구원자는 단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우리는 늘 대체제를 찾죠. 플랜B를 준비합니다. 구원에 대해서도 보험을 들어두려고 해요. 그래서 선행, 봉사, 예배, 헌금 등의 이 행위 보험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인생의 시험 중에서 최대의 시험인 이 구원의 시험에서 우리가 여러 가지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답이 딱 하나 있는 거예요. 부분 점수 없어요. 최대의 시험인 이 구원의 시험에서 정답은 오직 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번 주에 QTM에서 목사님의 책 합격-아까 광고 드린 합격- 책이 나왔는데요. 이거 참 표지가 너무 잘 나왔죠. 합격은 우리가 다 좋아하는 단어인데 이 단어가 책으로 나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우리가 공교롭게도 이렇게 시험에 관한 말씀을 나누는데 이번 주에 이 합격이라는 책을 나온 거 보니 우리 목사님께서 우리를 오늘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어떻게 하라고요? 다 합격하라고! 다 구원의 시험에 합격하고, 인생의 모든 시험마다 다 합격하라고 응원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 중에 하나를 제가 소개해 드리면요. 아까 그 영상에도 나왔어요. '모든 시험이 그런 것처럼 천국 시험에도 거의 합격이란 없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거의 구원은 없습니다. 부분 구원도 없습니다. 반쪽 천국 이런 건 없어요. 구원이냐, 아니냐? 천국이냐, 지옥이냐? 둘 중 하나일 뿐입니다. 구원의 시험에서 부분 점수는 없어요. 맞느냐 틀리냐만 있는 것입니다. 오직 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100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많은 문제를 다 맞춰도 이 구원의 문제 하나 틀리면 그 인생은 빵점 되는 거예요. 불합격되는 겁니다. 죽음과 함께 다 끝나는 거예요. ★반대로 우리 인생의 많은 문제들 다 틀려도, 우리 육신의 삶이 다 무너져 내려서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게 되어도 구원의 문제만 하나 맞추면! 구원의 정답 하나 맞추면 그 인생은 90점, 95점, 99점이 아니라 100점 인생인 줄 믿습니다! 구원만이 인생의 답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구원의 정답인 예수 그리스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 구원자! 유일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세워지셔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구원자로 세워진 인생은 그야말로 백 점, 천 점, 만점짜리 인생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삶에 이 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높이 높이 세워지셔서 우리 모두 이런 만점짜리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적용 질문입니다.
Q. 나는 요즘 골방에서 침묵합니까, 타인에게 소리지릅니까, 하나님께 부르짖습니까?
Q. 내 마음에서 예수님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Q. 구원이 내 인생의 답이라고 자신있게 고백할 수 있습니까?
말씀 맺겠습니다. 우리 인생은 정말 시험장 같아요. 여러분 인생을 한번 되돌아보세요. 지금 상황을 한번 보세요. 시험 아닌 인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승리보다는 또 이 패배가, 합격보다는 이 불합격이 또 훨씬 많습니다. 100점을 꿈꾸기보다는 빵점 예상하는 것이 훨씬 쉬운 그렇게 연약한 인생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워지셔야만 합니다. 인생 시험장에 던져진 우리이기에,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우리이기에 한 구원자 예수님이 세워지셔야 합니다. 구원만이 인생의 답이기 때문에 한 구원자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세워지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 시험장 빨리 떠나고 싶어도요. 떠나지 마시고 그 왕후의 자리를 잘 지키시면서 어떻게 하셔야 돼요? 부르짖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 뜻과 내 생각을 다 내려놓고 체면, 교양, 염치 이런 것 좀 다 좀 내려놓고 주님 앞에 '주여! 살려주세요! 주여!' 이렇게 외쳐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부르짖을 때 주님께서 우리 한 분 한 분 다 붙잡아 주실 줄 믿습니다! 같이 찬양하고 기도하시겠습니다.
♬ 나의 주님께 찬양드리며
그 크신 사랑
주 임재 감사해
어두움 속에 찾아오셔서
주님의 영광 보게 하시네
의심하는 나를
손내밀어 잡아 주시네
두려운 맘 내려놓고
주 바라봅니다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내 뜻과 내 생각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 엎드려
주의 은혜 기다리니
정결케 하소서
주님 날 다스리소서 ♬
기도제목 이 시간 기도하십시다. 인생 시험장. 여기에 던져진 우리 인생이 너무도 힘듭니다. 주님. 저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여서 작은 문제 하나 풀다가도 정말 죽을 것 같은 순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살 수가 없습니다. 주여, 오직 한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저희의 삶에 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속사적인 가치관이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 시험장 가운데서 쫄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사명 감당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가정에 가득한 악한 습관과 문화와 가치관과 행동들이 다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씻어낼 수 없사오니 주님 깨끗하게 씻어주시옵소서. 가정이 거룩하게 세워지게 하시며, 우리가 온전히 주님의 사명을 붙들고 따라가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그렇게 달려왔고 앞으로도 달려갈 우리 교회를 주님 더욱더 든든하게 세워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 강건하게 세워주시며, 여름 사역 위에 은혜 부어 주시고, 모든 TT와 또 광주 목세 위에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 위해서 또 주님께서 돌아 보아주시기를 우리가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악법을 막아주시길 기도하시고, 생명과 가정을 지키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이 모든 이 시험장 같은 인생 가운데서 우리를 살려달라고 건져달라고 한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내 삶에 오늘 오시도록 우리 주여 함께 부르시고 간절히 기도하시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사 시대 백성처럼 저는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제 방식대로 살았던 그런 죄인입니다. 사명자라고 자부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저의 고집이 되고, 교만이 되어서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제 삶의 한 구원자이신 주님이 세워지셔야 되는데 제가 서려고 했습니다. 오늘 주의 말씀 앞에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의 인생이 참으로 이렇게 던져진 인생 같습니다. 너무도 처량하고 보잘것없고 오늘 당장이라도 주님 곁으로 가고 싶은 그렇게 던져진 인생 같습니다. 전쟁터 같은 험한 시험장에 던져져 있습니다. 아버지, 그래서 저희 힘으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습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 시간 여러 시험 때문에 힘들고 괴로운 저희들 가운데 한 구원자이신 주님이 임하셔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 우리 주님의 그 큰 사랑으로 붙들어 주시고 일으켜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에 맡기신 말씀 묵상과 가정 중수의 사명도 주님께서 친히 세워가실 줄 믿습니다. 저희는 연약합니다. 두렵습니다. 저의 뜻과 생각을 다 내려놓고 이제는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목사님 성령께서 더욱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며 구원의 사명 더 왕성하게 감당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지금 준비 중인 교육부서 모든 큐페 위에, 또 진행 중인 띵크 트립과 광주 지역에서 준비 중인 또 목세 가운데 주여 큰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돌아보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자유와 법치가 지켜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법을 막아주시옵소서. 생명과 가정을 지키는 이 가치관과 법이 세워질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인생 시험장을 힘겹게 살아가는 저희에게 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워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여서 주님께 드리는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삶이 하나님께 드릴 것만 있고, 사람들에게 나눠줄 것만 있도록 저희의 건강과 또 가정과 학업과 직장과 사업과 관계와 아이디어와 프로젝트에, 또 우리의 모든 시험들 위에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진정한 합격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적용질문 정리
1. 인생 시험장에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1-5절)
Q. 내 인생은 시험장입니까, 파티장입니까, 막장입니까?
Q. 내 주변에 남겨진 가나안 사람들은 누구 또는 무엇입니까?
Q. 이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께 순종합니까, 불순종합니까?
2. 악을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8절)
Q. 불신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Q. 요즘 내가 노예처럼 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Q.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내 자신 때문에 절망하며 주님께로 돌이킨 적이 있습니까?
3. 구원만이 인생의 답이기 때문입니다. (9-11절)
Q. 나는 요즘 골방에서 침묵합니까, 타인에게 소리지릅니까, 하나님께 부르짖습니까?
Q. 내 마음에서 예수님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Q. 구원이 내 인생의 답이라고 자신있게 고백할 수 있습니까?
** 기도제목
A
1.직장의 주인이 예수님 인것을 알고 경계 지키기
2.진리가 아닌 소리 분별하고 흘려 보내기
B
1.병에대해 자세하게 공부하고 선생님께 묻고 목장에서 나누며 사람살리는 약재료 만들기
2.큐티제목 적고 약속의 말씀(언약) 찾아내기
C
1.여호와의 영을 주사 구산 리시다임을 멸해 주시고 온전한 평강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