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주일)
누가복음 18:1-8
「낙심하지 않는 기도」
송민창 목사님
[눅18:1-8, 개역한글]
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설교요약
어느 청년이 헌신이 너무 힘들다고 했던 것처럼, 헌신은 어렵고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헌신은 단순한 희생이 아닙니다. 사랑도 감정을 넘어 헌신으로 나아갈 때 더 깊어지듯이, 신앙도 헌신을 통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신 후, 억울한 과부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된 기도를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지치지 않고 낙심하지 않는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요?
낙심하지않는 기도를 드리려면
1.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1-2절)
예수님은 우리가 낙심할 것을 아시고,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끈질기게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선하게 이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불의한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 비유의 핵심은 불의한 재판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정치적 회복으로 여겼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있으며,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가르치셨습니다.
적용 질문
지치고 낙심하고 포기하고 싶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내가 구하는 기도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입니까, 아니면 낙심할 수밖에 없는 세상을 향한 기도입니까?
2. 원수 갚음이 아닌 구속사로 응답받아야 합니다. (3절)
과부는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불의한 재판관에게 계속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목적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공의가 실현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원수 갚음을 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감정을 따라 원수를 갚으시는 분이 아니라, 구원의 관점에서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적용 질문
원수와 원한을 어디에 가져다 놓고 계십니까?
감정적으로 되갚으려 하거나, 성공을 통해 복수하려는 마음이 있습니까?
목장에서 내 슬픔과 고통을 솔직하게 나누고 있습니까?
3. 구원의 애통함으로 끈질긴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6-8절)
예수님은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믿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의 시간 개념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속히'라는 말은 단순히 빠르게 응답하신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구속 계획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영혼 구원을 위한 애통함으로 끈질기게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헌신 지수는 얼마입니까?
목장과 예배에 얼마나 헌신하고 있습니까?
끈질기고 낙심하지 않는 기도의 근거가 하나님께 있음을 믿습니까, 아니면 다른 것에 헌신하고 있습니까?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