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2일 주일 열왕기하 18:9-19
김양재 담임목사님
우리의 위대한 조상들이 독립 만세 운동을 한 지 106주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국민들 중 크리스천은 불과 1.6%에 지나지 않는 소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민족 대표 33명 중 16명이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만세운동이 75개 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광복은 26년 뒤인 1945년에 이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 해의 3.1 만세운동이 실패한 운동이었다고 말하지만, 이는 성공한 운동이었습니다. 이 운동의 의미를 성경적 관점으로 해석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주신 고난과 축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조선왕조에서 500년 동안 지속된 절대 전제주의 체제에서 갑자기 자유 민주주의를 감당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붕당 정치와 부패한 체제를 개혁하시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일제의 압제를 허락하셨다고 생각됩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인류의 역사는 영적 전쟁입니다. 성경에도 이러한 영적 전쟁이 곳곳에 기록되어 있으며, 어디로 가든지 형통했던 히스기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오늘 히스기야에게 닥친 사건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의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함께 띵크해 보겠습니다.
- 내게 유리한 상황이 아닙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침략을 받은 사건을 히스기야 4년 때의 일이라고 다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유다 히스기야의 관점, 즉 믿는 자의 관점에서 다시 보자는 의미입니다. 히스기야가 공동 통치하던 시기는 너무나도 악한 아버지와 함께였으며, 그의 아버지는 하나님의 성전에 앗수르의 제단을 세우고 앗수르식 제사를 지냈으며, 심지어 자신의 아들들을 불살라 바치는 극악한 행위를 했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북이스라엘은 망했고, 믿음으로 성장한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백성이 왜 이렇게 망하는지 고민했을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이 망한 이유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정답을 알고 있던 히스기야는 개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개혁에 나라의 모든 미래가 달려 있었기에 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종교개혁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개혁을 단행했고, 그 결과 형통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상황이 유리할수록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다윗이 불륜을 저질렀던 시기도 그가 성공의 정점에 있을 때였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상황이 유리할수록 하나님을 저버리고 다른 것을 의지하게 됩니다. 히스기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를 사랑하셔서 형통한 시기에 앗수르가 쳐들어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항상 유리한 상황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인본주의적 사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의 낭떠러지에서 택자들을 멈춰 세우십니다. 따라서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과 문제가 생길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살피심과 보호하심, 그리고 특별한 사랑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적용: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은 내게 유리합니까, 불리합니까? 그래서 너무 우쭐합니까, 너무 낙심합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교만의 낭떠러지 앞에서 멈춰 세우신 사건은 무엇입니까?
- 내 힘도 아닙니다. 앗수르 군대가 쳐들어오자 히스기야는 최선을 다해 방어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앗수르 앞에서 그의 노력은 무력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군사력으로 막을 수 없자 앗수르에게 항복을 선언하며 사신을 보내고, 막대한 돈을 바치기로 결정합니다. 종교개혁의 상징이었던 성전 기둥의 금까지 털어 바쳤지만, 앗수르는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최고의 장군 세 명을 앞세워 예루살렘을 총공격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힘이 철저히 무능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그러나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입니다. 절망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역사는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건을 해석하는 것이 구속사적 관점입니다. 히스기야는 결국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할 때 길이 열린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적용: 내가 아직도 의뢰하고 있는 나의 힘은 무엇입니까? 반드시 가지고 싶은 힘은 무엇입니까? 그 힘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못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 오직 '이 의뢰', 하나님뿐입니다. (17절~) 앗수르는 히스기야에게 '네가 의뢰하는 의뢰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이는 '네가 무엇을 믿고 버티느냐?'는 조롱의 의미였습니다. 당시 상황과 힘은 앗수르가 압도적으로 유리했지만,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상황과 힘을 의지했지만, 모든 것이 무너진 후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배신하고 떠나도, 하나님만이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지금 당한 환란은 내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사건입니다. 3.1 운동 이후 4월 11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며, 건국 선언문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건국함을 선포하였습니다. 일본의 압제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국하려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속사적 관점입니다. 일본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관점이 구속사적 해석입니다.
적용: 내 의뢰 목록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몇 번째입니까? 지금 일어난 사건을 통해 '네 의뢰가 무엇이냐?'는 주님의 질문에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나를 힘들게 한 사람과 사건으로 인해 여러분이 홀로서기 하게 되었고, 하나님 나라가 임해서 그 원수를 위해 기도합니까?
기도제목
메탄:
1. 신결혼 인도할 수 있도록
2. 지혜와 용기 주시도록
3. 아버지랑 친구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프로판:
1. 졸작과 취업준비 잘 할 수 있도록
2. 사이 좋지 않은 사람들과 같은 반이 되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공동체에 묻고 나가면서 극복할 수 있도록
3. 병원 예약 할 수 있도록
4. 부족함을 채우고 신교제할 수 있도록
아세틸렌:
1. 모든 일을 할 때 자신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힘을 의지할 수 있도록
2. 자격증 시험 잘 보고 올 수 있도록
부탄:
1. 어머니 건강 회복될 수 있도록
2. 매일 큐티할 수 있도록
3. 건강회복하게 해주시고 공부도 계획대로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