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5.01.12 주일 예배
말씀 :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열왕기하 16:10~20)
참석 인원: 5명
[설교 말씀]
오늘 앗수르 왕을 두려워한 아하스의 모습을 거울삼아서 세상 왕 앗수르를 두려워하는 우리 모습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앗수르의 왕을 두려워하면,
1. 앗수르의 그 제단을 들여옵니다. (10~13절)
앗수르 왕 디글 랏 빌레셀이 직접 아람의 수도 다메섹까지 왔어요. 아하스가디글랏 빌레셀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다메섹에 갑니다. 앗수르 왕에게 더 잘 보이려고 그런 거죠. 그런데 아하스의 눈을 확 사로잡은 게 있었으니 바로 앗수르인들이 다메섹 한복판에 우뚝 세운 제단이에요 당시 디글랏 빌레셀이 머물렀던 그 다메섹의 진영 안에는 앗수르의 우상에게 제사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엄청 웅장하고 화려한 제단이 있었어요. 심지어 예루살렘 성전보다도 훨씬 크고 멋졌어요. 아하스는 열등감으로 최고 병에 걸린 사람이기 때문에 어디 가나 최고만 보면 사족을 못 써요. 그래서 아하스 그 제단의 모양과 구조를 그냥 자세히 그렸어요. 장식과 재료와 제작법도 다 물어서 기록하게 했습니다. 제사장 우리야가 왕의 지시대로 모두 행해서 이제 왕의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제단이 이미 완성이 되어 있는 거예요.
아하스는 이 제단에서 직접 자신이 제사를 드렸어요.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도 제사장을 통해서 드리는데 앗수르 우상에게는 자신이 직접 제사를 드리는 거예요. 이제 제단을 만드는 순간 우리야도 아하스와 이미 한배를 탄 거예요. 같은 편이 된 거예요. 이 사람이 진실한 증인이라는 닉네임이 있다는 거예요. 편안할 때 하고 위기 때 이게 모르는 거예요. 이처럼 우리는 평소에 마음에 쌓던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도 평소 부러워하고, 우러러보고, 탐나고, 질투 나는 그런 제단이 그냥 그득그득해요. 지금은 내 손에 없는 그 제단을 내 손으로 움켜쥐고 싶어서 지금은 우리 집 바깥에 있는 그 제단을 우리 집 안으로 들여오고 싶어서 안달인 거예요. 이게 아직도 세상 왕 앗수르를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우리가 다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보아야 할 진정한 제단은 무엇이겠어요? 예수님께서 자신을 드리신 제단 곧, 십자가예요. 제가 늘 십자가를 길로 놓으라고 말씀드리잖아요. 그런데 우리 안에 가득한 세상 두려움과 세상 욕심을 말씀으로 꺾는 것이 십자가를 길로 놓는 거예요. 이 십자가가 바로 우리가 여전한 방식으로 날마다 봐야 할 제단입니다.
적용 질문
Q. 내 삶에, 내 집에 들여오고 싶은 크고 화려한 그 제단은 무엇입니까?
Q. 말씀대로 진실하게 '안돼!'해야 할 요청이나 부탁은 무엇입니까?
Q. 내 욕심을 꺾고 십자가를 길로 놓고 선택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 여호와의 앞 자기 자리를 옮깁니다. (14~17절)
예루살렘 성전에는 이제 앗수르 제단의 복제품인 새 제단이 생겼어요. 여호와의 앞 곧 성전 앞에 있던 놋 제단을 이제 새삼 다시 보니까 너무 지질 지질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아하스는 어떻게 했어요? 놋제단을 여호와의 앞 자기 자리로부터 치워버렸어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성물인데 아주 그걸 그래서 슬그머니 치웠어요. 우리도 구속사가 좋긴 좋지만 당장 눈앞에서 잘 된다고 그러니까 버리지는 않고 슬그머니 십자가를 치우는 거예요. 왜 아람이 쳐들어왔는지를 Think 생각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길까만 생각하니까. 하나님께는 예배 한 번 안 드렸던 아하스인데 앗수르식 제단이 생기니까 하루 종일 제사드리네요. 그러니깐 하나님께 그동안 예배를 못 드린 게 아니라는 뜻이에요. 안 드린 거예요. 제사장이 말려야 하는데 이 말씀대로 만든 성전인데, 놋 제단이 거기 있어야 하는데, 지금 그 말씀을 어기고 질서를 비틀었잖아요.
도대체 왜 이랬을까요? 제단 하나 바꿨을 뿐인데 왜 평소에 안 드리던 예배를 이렇게 열심히 드리고, 200년 넘게 자기 자리에 자리 있던 기물들을 왜 전부 마음대로 옮길까? 생각해 봅니다.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잘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장소는 예루살렘 성전이고, 제사장도 한때 진실한 증인이었던 우리야고, 제사의 종류와 형식도 그대로인데 사실 아하스가 예배하는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목적이 오직 성공이라면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인본적이고, 인권을 숭상하는 거예요. 이러한 인본적인 신앙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일보다도 더 위험해요. 하나님을 위한다는 열심이 실제로 지금 누구를 위한 열심인지 정확히 살펴보아야 하는 거예요. 우리는 하여튼 세상 방법대로 잘 된다면 안 따라다니는 데가 없다고요. 이것은 곧 하나님보다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경외했다면 하나님 앞의 자기 자리를 지켰겠죠. 하나님께서 거기 있으라고 정해주신 자리니까요. 우리를 불러주신 사명의 자리도 마찬가지예요. 자격이나 조건으로 따지면 우리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어디 있겠어요? 모든 것을 가장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서 지금 그 자리에 세워주시는 거예요.
적용 질문
Q. 올해 하나님이 나를 세우신 사명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Q. 옮기려고 하는 자리는 없습니까?
Q. 그 자리를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3. 주일성수를 포기합니다. (18~20절)
아하스가 성전에서 옮긴 게 또 있어요. 두 개의 낭실을 옮깁니다. 하나는 안식일에 쓰기 위한 낭실이에요. 또 다른 낭실은 왕 전용 통로예요. 여호와의 성전에 이르는 특별한 통로인데 그것을 성전으로부터 떼어냈다는 거예요. 왜 떼어냈대요? 지금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뗐다잖아요. 하나님 앞을 떠나 멀리멀리 가려 하면 그다음부터는 세상 왕 앗수르 눈치를 보며 살 수밖에 없는 거예요 하나님을 떠나면 세상의 힘과 돈과 명예와 성공과 즐거움을 두려워하면서 다 그 노예로 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안식일에 성전을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통로를 옮겨 세우는 거예요. 성전으로부터 떨어지는 거예요. 성전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끊어버리는 거예요. 안식일에 예배드리기를 멈추는 거예요. 주일성수를 포기하는 거예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주일성수가 왜 중요합니까? 1)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쉬셨기 때문이에요.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구원하셨기 때문이에요. 6일 동안 자유롭게 살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리셋하는 거예요. 잠깐 다 멈추고 하던 일, 하던 열심 다 잠깐 중단하고 이 세상 왕을 두려워하며 살든 힘들고 고단한 삶을 잠깐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서라는 거예요. 지체들이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 함께 모여 하나님 앞에 서라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서, 말씀 앞에서 이제 지난 6일 동안 내가 두려워하던 앗수르 왕이 누군지 무엇인지 생각하며 세상 왕을 두려워하던 내 모습을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내 유일한 왕으로 섬기기로 결단하고. 예배의 자리를 향한 통로를 잘 지켜야 합니다. 그게 뭐예요? 큐티하는 거죠. 목장 예배드리는 거죠. 예배드리는 거예요! 설교 듣고 나눔 하는 거예요! 이게 전부 다 우리를 성전과 이어지게 하는 낭실이라 이거예요.
아하스는 20세에 왕위에 올라서 16년 치리하고 젊은 나이에 죽었어요. 이스라엘 최고의 성군 히스기야를 이 아하스가 낳았네요. 그러니까 우리 아무리 악한 아버지도 살아계셔야 해요. 여러분이 나왔잖아요? 존경하셔야 해요. 그럼에도 다윗 왕조는 이어지며, 다윗 언약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열심과 의지가 인간의 행위 때문에 좌절될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이건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라는 거예요. 어떤 경우도 우리의 행위 때문에 구원이 결정되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적용 질문
Q. 주일성수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까?
Q. 성전을 향한 낭실 중 예배, 큐티, 목장, 나눔, 양육 등 여러 이유로 슬쩍 옮겨 세운 것은 없습니까?
Q. 우리 집안도, 너희 집안도 도무지 앞이 안 보이지만, 하나님의 열심으로 우리 집도, 너희 집도 구원해 가실 것을 믿습니까?
[나눔 요약]
A:교제와 결혼보다 세상이 나를 우러러봤으면 하는 가치관으로 살다 부업 실패, 음주 운전,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세상에 숨겨놓았던 내 모든 죄가 드러났다. 이 계기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현재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며 빚도 갚아나가고 있다. 현재는 큐티를 매일 하고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여자친구를 전도하려고 노력 중이다.
B:교회를 오래전에 등록했지만, 목장을 잘 못 붙어갔다. 지난 2년 동안 목자 덕분에 목장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부서를 섬기고 있는데 시간적 문제로 예배에 집중을 잘 못 하고 있다. 예배와 목장 사수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부서 섬김을 계속할 방법을 고민 중이다.
C:지난 한 해 여러 일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라 예배와 목장 예배에 꾸준히 나가지 못했다. 가족을 이룬 언니들과 동생과 비교하며 여전히 혼자인 내가 힘들었다. 교회에 가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였고 다시 예배의 자리에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예배와 목장 예배 사수하도록 노력하겠다.
D:내게 재단은 직장에서 얻는 성취감이다. 지난해 원하는 이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내 뜻대로 안 되어 많이 힘들었다. 이번에 커리어 개발을 위해 고민 중인 게 있는데 이 근원이 내가 현 직장에서 벗어나고 싶어 옮기려고 하는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직장 사명에 변화를 주시는 건지 하나님과 목장에 묻고 분별하며 결정하고자 한다. 이번 주는 철저하게 7일 큐티를 해보겠다.
E:하나님 없이 세상 성공 바라며 지냈던 나는 전 직장 고난으로 지금 교회에 인도되어 연속적인 흉년의 때를 보내고 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원망하며 주어진 예배와 사명의 자리를 가볍게 여겼는데 하나님은 그런 나를 내 수준에 맞게 지금까지 목장에 잘 붙어가게 인도하셨다. 이번 한주도 꾸준한 큐티 묵상을 해보겠다.
[기도 제목]
A
1.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교만함이 올라오지 않도록 매일 큐티를 통해 정진
2. 여자친구가 교회 예배와 큐티에 거부감이나 부담감 없이 받아들이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를
3. 가족의 건강과 화목이 유지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B
1.예배 목장 회복
2.집에서 할 일 미루지 않기
3.전주 본가 집 매매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길
4.언니네 식구 건강
5.큰 조카 시온이 마음 편해지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하길
6.엄마 건강
7.지출 지혜롭게 하기
C
1. 예배 목장 지속할 수 있길
2. 삶의 가운데 지헤로운 선택을 할 수 있길
3. 좋은 만남의 복을 받길
4. 이 모든 과정 안에 감사함 배우길!
D
1. 따뜻함 가운데 하나 되는 목장이 되길
2. 회사/MBA 과정 > 진로 가운데 하나님 뜻을 알아 결정할 수 있길
3. 믿음의 배우자 알아볼 수 있는 눈 주시길
E
1. 나의 갇힌 상황을 말씀과 묵상으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길
2. 진로 문제를 전적으로 주님께 맡기고
3. 겸손과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사명 감당할 힘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