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돌아온 언약궤 ( 삼상 6 : 1 - 15 )
설교 시작 전 여러분들께 책 한 권 소개하겠습니다. 큐티할 때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과 함께 큐티 묵상하면 더 깊은 묵상을 할 수 있다. 이렇게 같이 하니 잠이 너무나도 잘 온다. 책보면서 잠든게 아니라 불면증이 있는 내가 마음에 안정이 되어서 잠이 잘 왔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을 찾으신다. 여러분이 그 한 사람이 되어 언약궤가 돌아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약궤가 돌아오려면
1.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의 시간이 채워져야 합니다.
1,2절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살고있는 가나안땅에 블레셋 민족과 끝없이 전쟁을 했다.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는 가자지구가 블레셋의 5대 성읍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삼사천년 전부터 쉬지않고 전쟁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게 아닌 어떻게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언약궤를 전쟁터에 가지고 온다. 이제 하나님의 언약궤가 내 손에 있으니 큐티하고 기도했으니 예배드리고 예물드렸으니 내 자녀는 우리 집은 잘 될거야 이런 기복적인 신앙관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아간다. 언약궤가 내 성공을 위해 부적처럼 여겼기에 언약궤를 빼앗겼다. 여러분이 아끼는 큐티책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다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아깝겠는가?
언약궤를 빼앗긴 것은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긴 사건이자 그들의 성공을 위해 드린 예배가 무너진 사건이었다.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블레셋은 이 언약궤를 가지고 내가 사용할 지 부수어버릴지 생각하다가 다곤 신전에 놓는다. 풍요로움, 다산을 상징하는 다곤 신전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의 물질관이 돈에 욕심과 야망에 사로잡힘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오히려 재앙을 가져온다. 다곤신전의 다곤신상이 다 무너지고 부수어졌다. 하나님은 다곤신상을 심판하신 후 블레셋 사람들을 심판하신다. 독한 종기 즉 흑사병이 돌아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 무서운 재앙이 본문에 보니 7달 동안 이어졌다고 한다. 7은 성경에서 완전수이다. 하나님의 재앙이 임했고 하나님의 시간이 채워지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2절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의 시간 하나님의 시간 7달이 채워지니 그제서야 언약궤를 돌려보내려고 한다. 내 인생중에 감당할 수 없는 시간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시간이자 구원받는 시간이다.
저는 교만한 산당이 제 안에 가득하다. 목회자라면 바르게 살아야한다는 영적 교만이 있다. 아껴야하고 FM으로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신학생때부터 가계부를 쓴다. 쇼핑에도 당근마켓에도 관심이 없다. 옷을 너무 안 사니 부산에 사시는 장모님이 택배로 부치실 정도다. 사역을 마친 뒤 가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바로 집에 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구나 아빠구나 남편이구나 생각이 있었다. 그러니 아내에게도 사모답게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내가 24살 때 결혼했는데 거룩한 사모만들기 프로젝트로 신혼날밤에 성경공부, 성경퀴즈대회도 열었다. 제 아내는 저와 반대되는 삶을 살았다. 소유욕도 강하고 쇼핑도 좋아했다. 신혼 때 아내가 옷 사서 자랑하면 저는 첫마디로 그거 얼마야? 그렇게 옷이 많은데 또 필요해? 했었다. 점점 서로의 사이에 골이 생겼고 늘 저는 자기 열심으로 살았고 아내는 독한 종기가 생겼다.
작년 봄 어느때와는 다름없이 가계부를 썼는데 비는 돈이 생겼다. 아내에게 딸을 어린이집 보내고 일해라고 하니 응 알겠어 했다. 며칠 뒤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아내가 눈물로 울부짖으며 소리치며 나 당신과 더이상 못살겠다, 그만하자고 해서 놀라 집으로 가니 두돌된 딸을 안고 펑펑 우는 아내가 있었다. 솔직히 아내의 입술에서 저에게 그만 살자는 말이 나올줄 몰랐다. 그만큼 내 죄가 안보였다. 7달이 차니 그제야 내 죄가 보였고 아내에게 두손두발 들었다. 그 일이 지난 2년 뒤 지금은 가계부를 여전히 쓰지만 아내가 옷을 사면 여보 너무 예뻐라고 한다. 하지만 속으로는 얼마짜리인지 생각하니 아직 양육이 덜 됐다.
지난 주중 울림카페에서 한 여자성도분이 목사님 손이 너무 곱다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하니 그분이 목사님은 집안일을 안 하시나봐요 호호호 하고 지나가셨다. 의로움이라는 싹이 날 때마다 저를 뽑아내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용 나에게 언약궤는 성공의 수단인가요? 구원의 통로입니까?
감당할 수 없는 고난으로 주님께 돌이킨 적이 있나요?
2. 좌우로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12절
블레셋에게 감당못할 고난이 오니 문제 해결로 나아가기만 한다. 블레셋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지식적으로 연구한 결과 속건제를 드리고 돌려보내자는 문제해결을 내놓는다. 하나님이 회개할 기회를 줘도 말씀이 안 들리는 사람은 문제해결만 생각한다.
그러기에 말씀이 들리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이자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가우리 인생 가운데 비춰주셨기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9절
언약궤를 돌려보내기로 하는 방법이 독특하다. 쇠수레를 만들고 힘센 황소가 아닌 암소 두 마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한다. 심지어 이 암소 두 마리는 출산한지 얼마 안 된 암소들이다. 하나님을 테스트한 것이다. 암소의 모성애를 자극해서 테스트한 것이다.
그 결과 암소는 하나님에 의해 눈물로 걸어간다. 내 본성은 나의 집으로 가야하는데 허나님이 수르시고 이끄시니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반대로 간다. 이것을 사명이라고 한다. 이 언약궤는 잘못 만지면 죽는다. 그래서 아무도 만지려하지 않고 암소에게 메게 한다. 이것이 사명이다. 사명은 자원함이 아닌 부르심이다. 예수님도 눈물로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셨다.
이 암소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절대적인 순종을 말한다. 이렇듯 하나님의 사람은 절대 순종하며 치우치지 말고 사명으로 나아가야한다.
이번 10.27 연합회 때 다함께 기도를 했다. 저도 함께 예배에 참석했는데 담임목사님 설교 하실 때 현장에서 딸과 지켜보는데 딸이 제게 아빠! 목사님은 왜 이렇게 소리를 치셔? 물어봐서 당황했다. 그래서 제가 이솔아 목사님은 생명 살리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신거야 이처럼 우리도 생명 살리기 위해 눈물 흘리거나 소리칠 때도 있어 이솔이도 그러라고 하니 아 그렇구나 했다. 이게 바로 믿음의 유산이구나 자녀에게 사명의 길을 보여주는 것이 믿음의 유산임을 깨달았고 회개하게 됐다. 목회자로서 그 자리에 있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 집회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테스트하듯 공격하려고 했지만 담임목사님은 그 자리에 순종하셨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만 보며 눈물의 회개를 하셨다. 세상이 두려운 것이 아닌 이 땅에 임할재앙이 두려워 오직 생명때문에 그곳으로 나아가셨다. 우리도 그렇게 살기를바랍니다.
우리 청소년 중 한 명이 고등학교에서 토론대회에 나갔는데 동성연애에 대해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유일하게 반대한 친구가 우리들교회 아이였다. 15명중에서도 교회를 다닌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어릴 때부터 말씀을 듣게 했기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 그 길을 걷게 된 결과 이 아이는 왕따를 당했다. 이게 사명자의 길 십자가의 길이다. 하나님께서 삼상 첫 시작을 엘가나와 한나의 가정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때는 사사시대로 자기소견에 옳은대로 살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네 삶이 원하는대로 살아가라고 한다. 정확한 가치관없이 살아간다. 우리가 지금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에 서명을 한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악한 산당을 뽑는 것인데 그 방법은 말씀과 큐티밖에 없다.
한나는 아이를 낳자마자 양육하고 그 때가 끝나니 그때서야 하나님의 전으로 데려간다. 그 다음은 엘리의 가정이다. 하나님은 두 가정을 비교하시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룻기, 한나, 엘리의 가정을 보여주시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그래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보여준다. 높은 연봉이나 직장에 사활을 거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십자가의 길 사명의 길을 보여줘야한다. 큐티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되어 사명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적용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야망의 길? 사명의 길?
자녀와 함께 큐티 나눔을 하고 있닌요?
3. 번제물로 드려야합니다.
암소의 사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번제물로 드려진다. 마지막 사명은 순교이다. 마지막 사명은 성령의 불로 완전히 태우는 것 완전한 헌신이다. 예수님은 골고다언덕만 오르셔서 사명을 감당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오르셔서 완성하셨다. 그리고 예배가 회복됐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예배를 더럽혔다. 하나님은 이 무너진 예배를 흠이 없는 암소로, 흠이 없는 예수님의 피로 회복시키셨다. 우리 안에 예배가 회복될 때 구원의 은혜가 임했다.
저는 암소를 묵상하다가 저의 어머니가 떠올랐다. 당대신앙이셨지만 불신결혼해서 핍박을 당하셨다. 늘 이혼하자는 소리를 들으며 살았던 저는 늘 정서적으로 불안했다. 지금 불면증이 있는 것도 늘 불안하게 잠이 들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다. 학교에서 나의 자화상을 그리는 시간에 친구들을 웃기려는 마음으로 그렸는데 빨간색으로 영정사진을 그렸다. 반 분위기는 적막이 흘렀다. 양육받고 재해석해보니 10대시절 마음안에 절망과 죽음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아버지는 늘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가족들을 모두 깨우셨다. 저는 늘 어머니가 아버지께 이혼하자고 할까봐 아버지 편을 늘 들어서 경찰서에 계신 아버지를 데리고 왔다. 우리 아버지 좋은 사람이라고 경찰서 모시고 오겠다고. 그런데 참고 참았던 어머니는 제가 고등학교 때 결단하시고 이혼을 준비하셨다. 거실에서 이혼이 진행될 때 방에서 울며 하나님 이혼 말려주세요 제발 말려주세요 했다. 이혼서류 작성이 끝나고 외삼촌이 너희는 어디로 갈거니 라는 말에 저는 보육원에 보내달라고 했다. 우리 자식들 의사는 묻지 않고 이혼을 하는 부모님에게 미움과 복수심이 불탔고 하나님은 이런 저를 보시고 7달 후 아빠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이혼을 철회해주셨다. 그날로 교회를 다니셨고 술을 완전히 끊으시고 안수집사가 되셨다. 이렇게 우리 가족이 회복됐다는 얘기로 끝나면 해피엔딩이지만 여기서 중요한ㅈ것은 어머니는 늘 참고 참고 또 참으셨고 그 결과 암이 와서 지금까지 치료받고 계신다. 세상적으론 불쌍한 인생이지만 구속사로 보니 어머니의 번제물로 우리가족은 구원받고 지켜졌고 모두 믿음의 결혼이 됐고 이 스토리가 약재료가 되어 청소년들을 살리게 해주셨다. 가정은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 찾으시는 그 한 영혼을 찾으십시다. 그렇게 내 인생을 번제물로 드릴 때 그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실 것이다.
적용 하나님의 언약궤를 잃어버렸나요? 우리 가정 안에 들어와 예배가 회복됐나요?
전도할 한 영혼을 위해 주님께 드릴 번제물은 무엇인가요?
<기도제목>
유진
1. 이번 주도 직장 및 가정에서 질서순종 잘하고 맡겨진 업무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도록
2. 매일 큐티할 수 있길
3. 동생이 공부기간 동안 하나님 만날 수 있도록
4. 신결혼의 때를 잘 기다릴 수 있도록
우지현
1. 매일 말씀 볼 수 있도록
2. 부정적인 감정도 솔직하고 지혜롭게 말할 수 있길
3. 엄마 아빠의 건강
4. 신결혼의 때를 잘 기다릴 수 있도록
은미
1. 나의 감정과 생각이 하나님 계획보다 앞서가지 않기를
2. 하나님의 부르심에 민감하게 듣고 반응할 수 있기를
3. 영적 힘과 체력 주시기를
슬아
1. 기침이 나왔다 안나왔다 하는데 얼른 몸 회복될 수 있도록
2. 감기 다 나으면 현장예배와 오프라인 목장 잘 정착하고 힘들때마다 하나님 의지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3. 돈 절약해서 알뜰하게 잘 쓸 수 있도록
4. 정신 바짝 차려서 차분하게 일에만 집중해서 실수가 없도록
5. 우리가족 건강과 구원
6. 신교제 신결혼
그림
1. 다음주는 꼭 목장 참석할 수 있도록
2. 체력 회복되기를
해람
1. 하나님과의 기도 및 말씀 시간 따로 가지기
2. 직장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행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