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A : 여친이랑 싸웠다. 화요일날 200일이었는데 200일날 연애를 공개했다. 헤어지고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는 것에 대한 피해의식 때문에 비밀 연애를 원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한 연애가 어려웠다. 그래서 공개를 하게됐다. 공개를 하고 두려웠다. 그리고 이번주에 몇번 싸웠다. 여자친구 친구들이 예의없게 자신을 대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 친구들과 친한 여자친구에게까지도 실망감이 생겼다. 잠깐 시간을 갖기로 했다.
B : 어머니가 한 달때 안들어오고 있다. 게임하고 있는데 아빠가 들어오셔서 엄마에 대한 얘기를 했다. 엄마에 대한 욕과 외가댁에 대한 욕을 계속 하신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니 너무 답답하고 아빠랑 말도 잘 통하지 않는다. 엄마가 나가신 이유가 아빠가 코인을 그만두게 하시려고 나가신 거여서 아빠에게 코인을 그만두면 엄마가 돌아오시지 않겠냐고 말씀 드려봤지만 아빠는 코인을 그만두실 생각이 없다고 하셨다. 나는 지금까지 이런 갈등 상황이 생길 때마다 회피해왔다. 수요예배에 우상에 대한 이야기 나왔었는데 나는 내가 우상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 때문에 아빠가 고생하신다는 생가도 했다. 지금 상황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
C : 오늘 말씀중에 암 말기이신 분에 대한 영상이 인상 깊었다.
D : 이번 주 목요일날 회사의 발달장애인분들과 직원분들과 같이 에버랜드에 갔는데 현금 처리와 관련된 업무 실수를 할 뻔했다. 이번 주에 1년정도 일하신 선생님이 퇴사하셨다. 이렇게 퇴사하다보면 나 혼자 남지 않을까 걱정이다.
E : 동아리 부서를 바꾸고 싶은데 안 바꿔준다. 그래서 조금 짜증이 났다. 이번 축제에서도 일을 부탁하는데 손가락으로 까닥이면서 오라고 해서 화가났다.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행동에 화가 난 것 같다. 학생회에 정이 털리고 일하는 척하는 것이 꼴보기 싫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