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죄에서 떠나라
열왕기하 10장 28-36절
1.금송아지 숭배의 죄가 있습니다. (돈 신의 죄) (28-29절)
예후가 바알을 멸한 것 까진 좋았으나 끝이 아니다. 예후 통치기간이 28년인데 1년차에 바알의 집을 멸했다. 엄청난 업적이지만 아직 27년 남았다. 잠깐 1년은 연기할 수 있으나 27년은 속일 수 없다.
예후 혼자 범한 죄가 아니다. 이스라엘에 범죄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했다고 한다. 여로보암의 죄는 금송아지를 숭배한 죄다. 여러보암이 북 이스라엘을 세울 때 열 지파가 따라왔고 강세했지만 정체성인 성전이 없었다.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가는 것을 막고자 금송아지상을 세웠다. 예후가 그 죄를 따라가게 했다. 예후는 이 나라가 남유다로 복속될까봐 금송아지를 불사르고 헐지 못한다. 자기들의 권력이 하나님보다 1순위다. 예후는 아무 문제 없이 현상유지하는게 곧 행복이다. 금송아지를 통해 자신이 숭배받고 싶은 것이 금송아지의 죄다. 그 죄가 원죄이자 채워지지 않는 욕심이다.
여호와께 돌아와 찾아야하는데 돈 신을 섬기는 죄에서 성령의 도움 없이는 한발짝도 진도가 안나가는게 금송아지 숭배다.
✔️적용 : 내 인생 거룩의 여정에서 세상의 성공 때문에 구원의 진도가 도무지 안나가는 곳은 어디입니까?(불신결혼, 이혼, 사과안함, 목장떠남, 살림안함, 육아안함, 회사떠남, 질병뒤에 숨음, 각종 사연 등) 조상으로부터 시작된 원죄인 '그 죄'는 무엇이 있습니까?
2.잘~보다 전심으로가 중요합니다 (열심의 죄) (30-31절)
하나님은 예후의 믿음의 수준이 낮기에 잘 했다고 칭찬하신다. 예후는 자기 마음이 진실하다 주장하는데 하나님은 마음이 아닌 행한 일이 정직했다 인정해주신다. 그 상급으로 예후왕조 4대가 이어지게 하신다. 북이스라엘에서 아합보다 더 길게 왕조가 이어졌다.
하지만 여기에도 그러나가 있다. 금송아지를 멸하지 않았다. 예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했을 뿐 아니라 잘 했는데 전심으로 하지 않았다.
열심의 뿌리는 욕심이다. 아무리 선한 열심도, 하나님을 향한 열심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우리는 잘 하기 위해 열심을 내지만 열심이나 잘이 아닌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령께서 임하셔야 전심으로 행할 수 있다.
열심의 모델이 예후라면, 전심의 모델은 여호나답이다. 여호나답은 열심에 앞서 분별없이 예후를 택한 것에 좌절을 겪고 후회하여 광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광야가 답이다. 물이 없어 농사를 지을 수도 없고 척박한 환경이라 하나님을 찾게된다.
✔️적용 : 내 열심입니까, 하나님께 전심입니까? 광야가 말씀이 오는 비결인 것을 믿습니까? 어떤 광야에 계십니까? 물질, 건강, 인간관계(나홀로, 부부간, 부모자식간, 목장, 회사, 학교)등에서 전심으로 지켜야 할 사명은 무엇입니까?
3. 업적은 그 죄를 가릴 수 없습니다. (업적의 죄) (32-36절)
열심이던 예후에게 당장 한 절 사이에 심판이 임하기 시작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을 잘라내시기 위해 하사엘을 채찍으로 쓰신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요단 동편을 빼앗긴 왕조는 없었다. 생명력이 풍부한 땅을 뺏겼다. 내 눈에 보기 좋은 땅은 남의 눈에도 마찬가지기에 전쟁이 끊임없다. 그래서 광야를 택하는게 축복이다. 언제나 이타적으로 택해야하는데 예후가 아합을 이겼다고 좋아했다가 모든 왕들보다 못하게 된 수치를 당했다.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기록되지 않아 아무도 모른다. 영원할 것 같던 왕좌도, 영토도 빼앗기는 수치를 당하다 죽었다. 아무리 대단한 업적도 그의 수치를 가릴 수 없다. 그저 자기 눈만 손으로 가리고 살았다.
✔️적용 : 그 죄와 광야의 비천한 생활을 가릴 업적 쌓으려다가 더 큰 수치를 당했던 적은 없습니까? 입시실패, 취업, 재수, 승진누락, 허황된 재테크, 외모지상주의, 비천한 삶과 청빈함이 나를 보호해 주실 것을 믿습니까? 주제를 알고 '맞습니다' 합니까, '그게 아니구요' 합니까? 그래서 지금은 내 죄를 가려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나눔]
1호
돈, 열심, 업적의 죄 중 돈 신의 죄가 가장 크다.
남자친구와 집을 보러 다니고 있는데 집 얘기를 할 때마다 사납고 공격적으로 얘기하게 된다. 난 평생 가난하고 내 집 없이 살 것 같다는 불안이 올라와 나도 대안이 없으면서 남자친구에게 대책을 내놓으라 공격한다. 이런 말을 하고 있다는걸 인지하면서도 고쳐지지 않고, 불안함에 대책만 요구하니 대화가 잘 안된다. 이런 환경인 것을 알고 결혼을 결심했지만 너무 싫고 찌질하다는 생각이 올라온다.
예후는 바알이라도 없앴는데 나는 예후보다 훨씬 악하고 금송아지를 없애려 하지도 않는다. 나는 말씀 듣고 가면서도 내려놓지 못하고 성령의 도움 없이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이다.
3호
나는 뭐든지 열심으로 하려는 성향이 강해 하나님께 묻고 가는게 아닌 '안돼? 그럼 내 힘으로 되게 해야지!'하고 밀고 나가니 내 에너지 소모가 심하고 결국 무기력해진다. 하루를 잘 보내다가도 뭐 하나 안되면 놔버려 그 날은 모 아니면 도가 된다.
또, 지난 번 알바는 마감돼서 결국 구하지 못했다. 당장 돈이 급하진 않지만 아빠 카드를 써도 되는데 아빠한테 기대고 싶지 않은 자존심이 있다.
최근 동생들과 만났을 때, 더치페이 하면 되는데 자꾸 내가 사게 된다. 금액이 많이 나왔고 자괴감이 들었다. 계획성 없이 충동적으로 쓴다. 돈을 숭상하면서도 관리가 안된다.
4호
2주 전 너가 왜 부목자인지 모르겠다는 정죄의 말을 듣기도 했고 이번 주 회사 업무로도 바쁜데 양육, 아웃리치, 큐페 등 여러 사역으로 과부하가 와 다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목사님께서 '나 싫다는 사람이 매 주 그렇게 많은데 내가 왜 이 자리에 서 있나? 사명 때문에'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나는 쥐똥만큼의 사역을 하면서도 왜 이렇게까지 힘들까를 생각했을 때 잘 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불러주시는 게 내가 잘나서가 아님을 깨닫고 내 욕심과 열심이 아닌 전심으로 행하며 광야와 같은 이 때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길!
[기도제목]
1호
1. 물질의 금송아지 우상에서 돌이켜 내 수준에 맞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혜주시길
2. 적절한 매물 찾을 수 있길
3. 부모님 구원
4. 신결혼
3호
1. 열심이 아닌 전심으로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2. 해야 할 것과 아닌 것을 잘 분별하면서 때에 맞는 적용 할 수 있도록
3. 적절한 쉼을 올바르게 누릴 수 있는 한 주 되도록
4호
1. 피로회복
2. 가족구원
3. 양육, 아웃리치, 큐페 등 여러 사역 가운데 내 열심 내려놓고 순종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4. 말씀으로 잘 경계하며 신교제 할 수 있도록
5호
1. 출장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고 남은 출장 기간동안에도 말씀 잘 볼 수 있도록
2. 출장 후 업무가 몰릴텐데 지혜와 힘 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3. 신교제
2호, 5호 해외출장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궁 6호도 보고싶어어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