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your JOY, I'm your TEARS 2009 Wooridle Summer Frontier 후기 나눔
권보경 (88또래)_ “…교회에 나오게 된 지는 오래 됐지만, 저는 공동체에 늘 붙어있지 못하고 공동체 내에서 관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내 고난을 다 이해해 주지 못하는 지체들에 실망하며 나 자신의 외적인 열등감과 내적인 열등감에 사로잡혀 많은 시간을 아파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련회 때 로마서 강의를 통해 주님은 나의 구원이 오직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음을, 내 행위와 도덕과 율법이 아니라 주가 주신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중략) 성적에 목을 매기 시작하면서부터 제 인생은 더더욱 불안하고 우울해져만 갔습니다. 평균 20점이 떨어지는 사건을 겪으며 죽을 것만 같은 고통에 제가 선택한 것은 남자친구였습니다. 열등감과 좌절감에 휩싸인 저의 고통을 남자 친구가 이해하고 통감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열등감과 죄악으로 얼룩져 음란의 죄로 욕망을 해결하려던 내 죄악만 보게 되었습니다. 내 죄를 보기가 너무나 힘들었는데, 하나님은 더러운 너와 내가 만나도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어가시겠다고 나에게 믿음으로 말씀하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조옥아 (81또래)_ “…모두가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기도하고 있을 때 이승민 전도사님께서 모두들 그 자리에서 누우라고 하셨습니다. 어색해하지 말고 누워서 바로 옆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생각하고 가장 편하게 기도하라는 전도사님 말씀에 저도 바닥에 누워 기도를 하였습니다. (중략) “아, 내가 방언을 하는구나”라고 느낀 순간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고, 저는 일어나 앉지도 못한 채 누운 상태로 울며 방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도사님이 방언을 받고 싶은 사람은 앞으로 나와서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벌떡 일어나 앞에 나가 무릎을 꿇고 방언으로 기도했고, 전도사님과 목자 언니, 조장 언니들이 제 머리와 어깨를 감싸 안고 눈물로 기도해주실 땐 정말 표현할 수 없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대로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는(롬 12:5)” 순간이었습니다. 제자리로 돌아온 저는 제 기도에 대한 자신감이 불꽃처럼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제 속마음의 작은 소리까지 들어주시는 주님이라면 나의 모든 소리를 들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저희 조의 조원에게 다가가 그 아이를 위한 눈물의 기도를 함께 해주었습니다…”
윤지영 (89또래)_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령이 불타는 밤! 이때부터는 하나님을 섬세하게 느끼고 싶어서 굉장히 집중했다. 입으로만 하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나님과 소통하고 싶었다. (중략) 예전엔 애써 합리화시켰던 나의 세상적 가치관과 교만한 마음이 죄송했고, 내 환경이 힘들어야 함에도 환경에 무뎌진 내가 죄송했고, 내가 살려야 할 많은 사람들을 방관하고 있음에 더 죄송했다. 정말 하나님 볼 면목이 없어서 눈을 가리고 엉엉 울었다. (중략) 그리고 서로 지체를 찾아가서 안고 기도해주는 시간… 가까운 지체든, 인사만 하던 지체든 서로 안거나 손을 잡고 기도를 해주었다. 이기적이게 내가 원하는 기도만 하던 나였는데 정말 하나님이 지체와 함께하기를 원하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언니, 오빠, 동생들의 간절한 모습을 봐서 더 눈물이 펑펑. 이번엔 특별히 기도시간이 길었다고 하는데 그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하나님과 뜨겁게 교제했던 여름수련회였다. 퉁퉁 부은 눈으로 사랑하는 지체들의 손을 잡고 마지막을 찬양으로 마무리했다. 정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이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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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후기 전문 업데이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