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래간만이여요.
실은 전에 글을 썼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잃어버렸어요.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에 시험은 은혜가운데 잘 마쳤구요,
결과는 기다리는 중입니다.
감사해요.
시험이 끝나고는 그동안 못 만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많이 배웠는데요,
역시 부족한 제 사랑에 죄송할 뿐입니다.
요새는 연습도 안하는데 왜이리 바쁘고 시간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사람 섬기기에 연습만큼 열심이지 않은 제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잠도 안자고 밥도 안 먹을 수 있지만,
내 이웃을 위해서라면 조금의 불편도 싫은 접니다.

어제 금요기도회에서 기도하던 중 저의 소망은 진실로 지체들의 발을 씻어주는것
-내 죄를 고백함으로 낮아지고, 그들이 발을 내 놓았을 때, 눈물의 기도로 씻어주는 것
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이 세상 아무것도 필요 없겠지요.
여려분 나눔들로 너무나 은혜받고 채찍질 받는것 아시지요?
저에게 귀한 공동체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어찌나 저를 겸손케 하시는지,
양쪽으로 맞는 기분이라니까요!
모두모두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아직까지 세상에 있던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예수님을 본 받아,
우리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요.
그래야만 그들을 예수님께로 이끌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