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
수련회가 끝난지 조금 된 것 같은데, 아무도 먼저 올라가 글을 쓰시는 분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총대를 맵니다!!ㅋㅋ
저는 88또래 권보경이구요.
지금은 진경언니 목장의 목원으루 교회에 나오구 있어요~~ ^^
우리들 교회에 처음 나오게 된 것은, 고2 때 아경 쌤을 따라서 오게 된 것이었는데요,
그 때는 중고등부에 등록은 안 하구, 청년부 예배에 그냥 따라와서, 예배만 드리구 가는 정도로 교회를 나왔었어요..
그러다가 고3 때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를 따라 가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등록을 해서, 계속 교회에 나오고 있어요~
그동안 교회에 나올 때만 참 열심히 나오려고 하고, 안 나오고 싶을 때는 그냥 다 놓고 안 나오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수련회 후기를 올림으로 인해, 교회에서 더 자유함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당..
음.. 사실 탁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저는 수련회를 갔다 오고 나서,, 수련회 중에도,, 아주 큰 은혜는 느끼지 못 한 것 같아요..
더 갑갑한 마음이 들 때도 많이 있었고, 더 힘들어 질 때도 분명 있었고, 그래도, 제가 교회에 붙어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고자 합니다..
수련회 간다구 등록을 하고, 이걸 정말 가야하나.. 하는 마음이 조금씩 들었던 것 같아요.
교회에 완전히 적응한 상태도 아니었고, 오픈이 사실 어떤 건지도 깊게는 모르겠고,
또 수련회 가면 사람들을 많이 볼테고, 이런 저런 사건들이 나타날텐데,, 하는 생각들이 자꾸 겹쳤지만,, 그래도 수련회 가기 몇 일전부터.. 갑작스레 사모하는 마음이 생겨서, 그래도 가보자..는 마음으로 또, 모르던 사람들을 알고자 하는 마음,, 뭐 그런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수련회를 가긴 했던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수련회를 떠나면서, 크게 하나님께 기대하는 것도 없었고, 정말 우리 교회에서 늘 부르짖는,, 자기 죄를 보자는 그런 생각도 크게는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정말 그냥 별 생각 없이 가긴 했는데,,
역시나,, 정신 없이 돌아가는 수련회 일정에,, 그저 피곤함이 나를 짖누르고,
또 첫째날 잠을 하나도 이루지 못해서, 둘째날은 기분도 안 좋고, 진짜 수련회장 떠나고 싶은 마음도 조금씩 들었거든요..
그리구 진짜 제 마음이 간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문봉주 장로님 말씀을 듣긴 한 것 같은데,,
솔직히 제대로 기억나는 것이 없어용 ^^;;
원래 이런 걸 나누고, 그래야 하는데,,
참 많이 죄송합니당..;;;
그 대신, 저는 문봉주 장로님 말씀하실 때 제게 확 다가온 결단이 있었어요..
바로 불신교제를 끊는 것인데요,
진짜 뭐 인정하기 싫고, 죄라고까지도 생각 안 해 보았고,
덮어놓고 이래저래 살다 보면 별 거 아닐 일이라고까지 생각했던 것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수련회 중에 아, 이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이것 때문에 내가 수련회를 오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리구, 첫 째날 한 너는 내 운명 시간에,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래도 얼굴이라도 익히게 되고 이름이라도 한 번 보게 된 사람들이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그리구 이번 수련회 때 방언 을 받기 위해 기도두 많이 하구,
거의 모두들 사모하는 마음을 지니고 계셨던 것 같고,
또 하나님이 정말 주시는 것을 보고, 저도 우리들교회의 파워를 많이 느꼈는데요,
저는 중학교 때 방언의 은사를 받아서,
기도하면서 이게 진짜 무슨 유익이 있는거지?? 그런 생각까지 못해봤는데,
문봉주 장로님께서 차근 차근히 조곤 조곤히 잘 알려주셔서,
그것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참 좋았어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할 수 있고, 남을 위해 중보해 줄 수 있고, 진정한 예배로 드릴 수 있고, 성령님의 역사로 인해서 의심의 영,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악한 영이 소멸되어 질 수 있고, 미워하는 사람들도 용서하게 되고, 걱정과 근심, 염려가 사라지게 되고, 선한 것을 낼 수 있고, 사람 관계도 정리하게 하시고...
뭐 너무나 풍성한 은혜가 있는 은사인 것 같아요..
앞으로 무시로 기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서로를 위해서 많은 기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이번 수련회에서 찬양하는 것두 많이 좋았던 것 같애요,
거의 다 처음 접하는 찬양들이었지만,
나중에 진짜 힘이 다 빠져서 진이 빠질 정도로,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었다는 게,
많이 감사했구요~~
포스트 게임과 포크댄스 등등의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우리들교회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성령이 불타는 밤 때.. 사실 이 때 좀 많이 졸려서,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이런 저런 기도, 또 우리 조를 위한 기도, 배우자를 위한 기도, 등등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 땐 정말 어떤 기운으로 기도를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 ^^;;
그러고 나서, 이래저래 다같이 시간을 보내고, 조 모임도 하고, 88또래 모임도 했는데,
그동안 못 보던 88 친구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중에 아침 7시 되니까, 남았던 사람들 다들 정신이 없어서, 뭘 했는지도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래도 나름 우리는 깊은 나눔을 했다는??ㅋㅋ
그리고 정말 셋째 날은,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만큼 참 상태가 안 좋았었는데,
그래도 큰 사고 없이, 모두들 기도 열심히 하고, 친해진 사람들두 많구 그래서,
오는 길에, 감사 라는 단어가 제 머리 속에서 떠오르더라구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믿음 때문에, 늘 세상과 하나님을 견주려 하고,
내 믿음과 욕심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미워한 적도 많이 있었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부인하려 하고, 늘 나 홀로 모든 짐을 지려 했었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말씀으로 변화되어 가기를 아직도 힘들어 하는 저이지만,
하나님은 이런 저에게도, 정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고 능력이 되시는 분이시기에,
정말 그런 하나님 안에서 우리들 공동체를 만날 수 있기에,
전 너무 감사한 환경에서, 너무 축복받은 환경에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제 시작일 뿐이고, 또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뤄가실 큰 일들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더불어, 믿지 않는 저의 아버지와, 교회에 잠시 나오셨지만 믿음을 지키지 못하시는 엄마, 그리고 교회에는 다니지만 아직 어리고 미숙한 제 동생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세요.. ^^
모두 너무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