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간에 들은 한 예화입니당!
목공소에서 연장들이 논쟁이 벌어졌다.
서로 불필요한 존대라며 헐뜯기 시작한 것이다.
톱 이 대패 더러
넌 남의 껍질만 벗겨 발가벗기는 못된 연장이야 라고 비난한다.
대패 는 톱 더러
그러는 너는? 늘 갈라놓는 분열만 시키는 못된 일만 한다 고 했다!
그러자 자 가 또 나선다.
끌 에게
넌 늘 사람 찔러 구멍만 낸다..그치?
자 는 또 끌 에게
그러는 너는 ? 늘 판단만하며 재고 있는 게 너무 밥맛이야 ..
망치 에게는
늘 남을 두드려 패고 못 박히게 힘들게 한다고..
서로 서로 난리가 났다..
...
그 때 드디어 목수가 나타난다.
와서 모든 연장들을 가지고
자로 재고 톱으로 자르고
대패로 깍고 망치로 두드려 못박고
필요하면 끌로 구멍을 내어..
결국 완성된 멋진 목가구가 탄생했다.
목수가 돌아가자 모든 연장들 하는 말!
우리는 모두 다 부족하지만
우리가 다 합력하면
이런 멋진 작품이 나오는 구나!
내 부족함만 보고 남의 허물만 보며 낙심할게 아닌
누구의 손에 붙잡혀 있느냐가 중요한거구나 하며 서로를 칭찬하고 세워졌다한다.
우리 공동체도 그렇다.
새로운 목장이 편성되는데
도대체 어떤 지체들이 모일지..
나는 잘 하는 척 요란은 떨지만.. 늘 연약한 목자였다ㅠㅠ
울 목원들께 물어보라!!
지체를 찔러 구멍내고 후회하고 당황하고 ..
쉽게 말로 깎아 내리고..
척 보면 먼저 판단하며 재고..
어떤 땐 권면하는 척 두드려 가슴에 못박고
공동체를 이간하여 나랑만 친하도록 분열시킬 때도 있었고 ㅠㅠ
그러나 그런 부족한 나와 너! 우리들이 함께 공동체로 묶여
가장 유능한 목수이신 주님 손에 붙잡힌다면
언젠간 멋지게 화합된 목장공동체! 귀한 영적 성전을 보수할 수 있을게다!
그래서 누구를 붙여주시건 귀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갖아보자구요 ^^*
새 목장 편성! 넘 기대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