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안녕하세여~
박성근 목자님 목장의 박성진입니다...
여러분들의 축하와 관심 속에서 드디어 제가 낼이면 군대라는 곳을 갑니다
특별한 일도 아닌데 마치 오지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처럼
갖은 유난을 다 떨고 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여;ㅋ;
그래도 정말로 많이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로 입대 신고를 대신하고
우리들 교회 청년부에서 최초로 군에 입대한
박성진군 한테서 편지가 왔습니다.
꼭 일주일 만에 입고 갔던 옷이 왔는데,
옷이 오고 5일 되는 날 첫 편지가 온 것입니다.
그 부대 부대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함께 동행해 주신 여러분이 감사하다고 꼭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11일 (월)부터 입소대로 건너가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었는데,
특별히 아픈 곳 없고, 불편함도 아직 느끼지 못하고 그럭저럭 지낼 만 하다네여...
이번 주는 제식훈련을 받나 봅니다.
다음 주부터 총 들고 훈련다운 훈련을 받을 거라고 하네여.
그러면서 차라리 밖에서 뛰고 구르고 하는 것이 더 낫다고도 하면서...
(글쎄요. 된맛을 아직 못 봐서인지??)
어쩌다 분대 선임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더 바쁘답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신 덕에 특별히 혼나거나 지적받는 일 없이
마감 시한까지 마칠 일은 다 마치고 있답니다.
그 곳에 가보니 바쁜 것도 참 감사한 환경인 것 같다고도 합니다.
qt 열심히 하시라고 아비, 어미 챙기네요...
5주 동안 있을 주소라며 여러분께 알려 달라는 부탁을 하여 올려드립니다.
320-839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사서함 76-10호
제 10교육 중대 3소대 138번 훈련병 박성진
청년부 여러분 진정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