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기쁨을 나누었던 청년부에 잠시 인사드립니다.
작성자명 [황태용]
조회 200
댓글 0
날짜 2004.09.21
모두들 안녕하셔요?
지난주 예배에 참석하며 새로운 많은 친구들이 청년부 예배에 참석하게 됨을 인하여 감사드렸습니다.
비록 저녁에 회사에 내려오는 버스가 끊겨서, 기차와 버스를 번갈아가며 타야하였지만 목장님들의 수고와
목원들의 열린 나눔을 접할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할때, 직장에서 일로 힘들때, 언제나 한주간의 답답한 마음과
고민들을 풀어주고 해석하여 주시던 목사님의 말씀이 좋아서 듣던 말씀들이,
학생의 때를 지나 직장의 생활에서도 저의 발걸음을 우리들 교회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일년 남짓 청년부 지체들과의 나눔을 갖으며, 힘든 시간들도 있었지만 보고픈
전도사님과 집사님, 지체들의 기억도 소중히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잘
모르는 형제,자매의 얼굴이 하나 둘 늘어가지만, 곧 직장인으로 뒤이어 오게될
후배들을 생각하며, 우리들교회와 청년부를 통에 저에게 말씀하신 것과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봅니다.
어느덧 제 마음 한구석 깊이 자리잡은 나눔들...
고난이 축복임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함
인생(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임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가자! ^^
멋있는 표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많은 눈물과 감사들이 배어있기에 제게 큰
힘이 되었던 나눔들이었습니다. 또한 이처럼 사시고 있는 우리들교회 믿음의
선배님들처럼, 저도 그러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초등부에서 아이들을 향한 어머님의 사랑을 배우게 하여주신 좋으신 하나님께서
올해는 제게 가정의 선물을 주셨답니다.
함께할 자매님은 GMF(한국 해외 선교회) 산하에 있는 MK 네스트(선교사 자녀 사역)
에서 섬기다가 저의 직장이 있는 구미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10월 9일 2시에 자매가 섬기고 있는 교회(매봉역의 강변교회)에서
올릴 예정입니다. 축가는 우리들교회 청년부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지체분들
시간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
앞으로 자주 뵙지 못하겠지만, 우리들 교회 청년부의 동창생으로 기억되며,
평범한 삶에 충실한 자로, 어린양과 아버지의 이름을 가진자답게 많은 물소리와
큰 뇌성과 같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은은하게 울리는 거문고 소리와 같은
말씀묵상과 나눔의 삶으로 서로의 지경을 넓혀가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청년부를 섬기는 김양재목사님, 김은휴 전도사님, 이창엽 전도사님,
신입부 지체들과 목장님들...
목원들 모두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 태용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