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대로, 기질대로...(월요 큐티)
작성자명 [박지선]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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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19
오늘 아침 방송 보고 프리 토킹 하느라...^^
이제 올립니다. (집에서 맨날 보던 tv 에서 목사님과 집사님, 전도사님들 나오시니
신기하더라구요. @@... 승민이랑 김한호 집사님도 나오셨죠...찬양팀도 나오고...얼~~~근데 수없이 많이 들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또 가슴 징하게 눈물이 나는 까닭은 뭘까요? )
오늘도 변함없이 23명 참석. 어제 저녁 늦게 까지 즐겁게 논 나머지 오늘 뻗으면 어쩌나...우려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들으러 많은 지체들이 나왔습니다.
희윤이, 승현이, 그리고 석건이!, 막내 수라! 가 새롭게 참여했죠. ^^
환영하고, 축복해요~~~
성경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 방식이 나와있습니다.
믿음의 조상도 있지만, 혈기를 부리며 칼부림 한 사람도 있고, 재산 때문에 목숨 건 사람도 있고, 용맹으로 한 터프 하는 사람, 소심한데 혈기까지 있는 사람, 제 구실 못하는 장남,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어제 오늘 본문 말씀에 등장한 시므온 , 르우벤, 갓 은 혈기가 많은 사람들 이었습니다.
혈기가 많고 야비했던 시므온, 급하고 물의 끓음 같았던 르우벤, 용맹스럽고 한 터프하나 역시 혈기가 있었던 갓...
게다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이스라엘 12 지파의 땅 분배 때 비옥한 요단 동편 땅을 가지기 위해 처자와 자식들은 요단 동편 땅에 남겨두고 서편 땅에 싸우러 가죠. (그리고 나중에 요단 서편 땅은 갖지 않겠다고...마치 합리적인 듯 해 보이나...이 요단 동편 땅은 그 비옥함 때문에 끊임없이 강대국들의 싸움지로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 땅이 되어버립니다.) 본문 말씀의 배경이 되는 때는 여호수아 시대인데, 이 때는 누구나 다 이스라엘 공동체를 위해 싸우러 나가야 하는 때 이었기도 합니다. 그러나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자신들의 공동체 전체의 유익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안정된 삶, 기름지고 비옥한 땅의 소유를 위해 자신들의 용맹스러움을 자랑하며 싸웠죠.
<적용>
현재의 삶에 안주하고 있진 않은지요? 영적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내 가족 , 내 것 -즉 육신의 유익을 생각하느라 명분 없는 싸움을 싸우고 있진 않은지요?
영적야망 혹은 육적 야망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명분이 있는 영적 싸움을 싸워야겠습니다.
또 하나, 예수 믿기 전의 혈기가 사람을 죽이고, 급한 성격이 영원한 복인 장자권을
놓치는 경솔함, 그리고 성냄, 야비함에 사용되었더라도 예수님 만난 이후의
혈기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일에 쓰일 수 있습니다.
세겜 사람을 죽인 시므온의 혈기는 비록 그 때문에 번성치 못하고 미미한 족속으로 남게 되었으나 버림받지 않고 아말렉 사람의 진멸에 사용되었습니다. 갓 자손의 혈기는 다윗 왕국 건설에 쓰여졌습니다.
<적용>
나는 어떤 좋은 성품을 가졌습니까? 아니면 어떤 나쁜 성품을 가졌습니까?
우유부단함 혹은 직선적이고 분명함 때문에 상처를 줍니까?
내가 다스리지 못하는 그 성품과 기질 때문에 주님의 일에 쓰이지 못할까
고민하시나요? 더 이상 내 성품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이제는 갈등이 아니라 결단해야 할 때 입니다.
예수님 만난 후의 내 성품과 기질은 그 모습 그대로-이건 정말 아니야....라고 생각되는 그 어떤 것도 주님의 일에, 공동체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쓰입니다.
그러나 내가 믿었다고 영원히 장자권이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 교회만 나온다고 해서 여러분의 신앙이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와중에서도 목사님의 말씀처럼 홀로 자립신앙을 갖고 사건을 말씀에 비추어 해석할 수 있어야 진짜입니다. 자정 정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하나님 사랑 안에서 말씀 붙잡으며 내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어야 겠습니다.
나의 혈기가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돌아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