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오늘 하루도 우리 하나님만 바라보며 ...
오늘 새벽 기도는 19명이나 왔답니다. 지난 주일 새로온 재호(재호는 어머니와 모래내에서 왔어요!) , 진해에서 어제 올라온 현석이, 그리고 태영이가 새로 합류했지요.
많이 온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모임에 나온 이들의 기도가 너무 간절해 바로 눈물이 쭈르르르....은혜가 살아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도회가 끝난 후 눈이 벌개진 현석이와 성근 오빠. 성근 오빠가 기도할 때 눈물 흘리는 일은 아주 드문 일이에요.
그러면서 “야, 은혜가 있지 않냐? 사람들이 왜 기도원 가는 지 알 것 같다. 예전엔 도대체 사람들이 왜 기도원에 갈까 생각했는데....” 저 역시 마음 깊이 와 닿는 것이 있었어요. 오늘 기도할 땐 탄식하는 듯 저 깊숙한 곳에서부터 하나님을 찾는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할렐루야! 오늘 말씀은 묵상할수록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좀 긴데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읽는 자에겐 하나님의 칭찬이 있을지어다!
역대상 3장 1-24절
전도사님께선 오늘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보셨대요.
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3:1-5)
2.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 -솔로몬과 남유다의 열왕들(6-24)
빈 종이에 표를 그려보세요. 그럼 머리에 훨씬 잘 들어올 거에요^^ 
그리고 몇가지 지식을 가르쳐 드리자면:
1절의 헤브론:“친교를 하다” “곤고한 영혼의 도피성” 이란 의미
다니엘: 사무엘 하에는 길르압 이라 표현. 히브리적 표현.
5절의 밧수아: 밧세바의 또다른 이름
17절의 여고냐: 여호와긴
첫째.
1절 -5절은 구약을 설명한다 보시면 되고, 이는 오실 예수님을 예표하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6절 이후는 신약을, 그리고 오신 예수님을 설명한 것으로 보시면 되구요. 헤브론-예루살렘으로의 이동은 “곤고한 영혼의 도피성” 정도로 예수님을 생각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엔 그 분처럼 십자가 지는 삶을 살고자 하는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아들들이 모두 자기 앞에서 반역하고 죽어버린 불쌍한 다윗의 인생은 십자가로 이어지며 변화가 일어납니다. 문자적으로도 예루살렘에서 치리하기 시작한 이후엔 그가 만난 여자가 확 줄어들었죠. 우리의 가치관에, 삶에 변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믿기 이전과 이후가 확실히 구별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둘째.
밧수아는 밧세바의 또다른 이름인데 역대상 전체에 걸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 언급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설교에서 들었듯이 역대상은 “회복”과 “정체성”에 초점을 맞춘 말씀이죠.. 그래서 불륜의 죄를 언급하지 않고 넘어갔음을 봅니다. 하나님은 죄의 심판관으로서 우리를 부르신 게 아닙니다. 우리의 사명은 사람을 세우고 예수님을 전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기에 모임에서는 되도록 당사자에게 흠이 되는 과거의 나쁜 이야기는 말하지 않거나 자신이 말하지 않는 이상 아주 간단히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끊임없는 칭찬과 장점을 언급함으로 동기부여 해주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단, 사람을 세우는 맘으로.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셋째.
멸망-포로-회복의 과정은 구약 전체의 원리라고 합니다.
열왕들을 면면을 살펴보면 멸망, 포로의 과정도 있었으나 약속의 하나님은 스룹바벨 성전을 짓게 하심으로 그 언약을 성취하십니다. 이제 청년부도 우리들 교회의 성전 짓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때가 됐습니다. 성전은 돈 가진 아줌마, 아저씨들이 짓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이 모아져야 합니다. 돈이 있어도 못짓고 돈이 없어도 지을 수 있는 것이 성전입니다. 이 시대의 예배와, 신령으로 드리는 제사, 그리고 이 시대의 주인이자 우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는 참된 성전을 짓기 원합니다. 만인 제사장 시대에 우리 각 사람이 모여 진정한 천국 성전을 이뤄지길 소망합시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에스겔에서 말씀하신 천국 성전을 체험하라고 이 땅에서 짓게 하십니다. 또한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이 땅의 것은 끝이 있어 허무할 수 밖에 없음을 체험하라고 또 무너뜨리십니다.. 이제 영의 성전을 잘 지어온 우리들 교회에 하나님께선 천국 성전의 더 큰 은혜를 경험해보라고, 육의 성전을 짓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일하려 하십니다. 몸과 마음으로, 영과 육이 하나되어 하나님 받으시는 성전을 짓게 되길 기도합니다.
넷째.
10절부터 사람이름 앞에 “ 그 아들은” 이란 단어가 붙는데요,
영어 성경에는 his son 이라 되어있다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뭉뚱그려 표현되는 -그냥 아들들이 아닌, 정통 계보에 오를 바로 <그 아들>을 찾으십니다.
계보 역시 사람이 주인공이고, 성전 짓는 것 역시 사람이 이루어 가는 역사 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 속에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였는가가 아닌 사람 자체를 귀히 여기시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나 한사람이 예수믿기 위해 아담서부터 수많은 사람이 거론되고, 수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신 사람인 다윗 역시 나 때문에 저렇게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그 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나를 향해 깊은 소원과 계획을 가지시고 오늘도 바로 그 사람- 나의 그 아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 사랑에 내 마음이 열리는 하루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내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아들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하루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