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목장보고서>
무지 오랜만에 써보는 목장보고서예요~
출석: 예빈, 주빈, 해리
어떤 사람이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각자 답을 했는데 전부 다 세상적인 것이 바탕이 되어있었어요.
주빈이는 너무 잘생기지도 않고 너무 못생기지도 않은 적당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얘기했고
저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등등 (나쁜남자를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세상적인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예빈이 역시 잘생긴 사람이 좋다고..
[ 저희가 아직도 믿음이 부족해서 하나님 안에서 보지 못하고 여전히 세상적인 것들을 찾고 바라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
주빈: 국제반에 들어가면 유학을 준비해야 하고 가지 않으면 국내대학을 준비하면 된다. 그게 지금 고민이고 기도
하고 있는 문제이다. 내가 보기에는 내 앞에 있는 가장 큰 문제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도사님께서는 하
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떤 반에 있던지 상관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내 욕심과 가치관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렇지만 여전히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
겠다.
쌤: 선생님도 공부와 관련된 고민을 할 때 나한테 이런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했다. 작은 고민이지만 하
나님 앞에서 기도드리며 하나님께 여쭙는 자세가 보기 좋다. 유학이라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두려워요. 내 육신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뜻,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구할 때에 주신다.
해리: 말씀 중에 마음을 다스렸냐고 물어보셨을 때 당연히 no 라고 대답했다. 마음을 잘 다스리다가 어제 참지 못
하고 화를 내고 혈기를 부렸다. 학교 수학선생님이 너무 사이코 같아서 처음에는 나는 하나님 자녀니까 화
가 나도 참아야지 미워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안 미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족들끼리 밥 먹으러 갔는데
사람들 많은데서 그 선생님 욕을 막 하고 평소에는 집에서 욕도 잘 안하는데 그날따라 막 욕을 했다. 여전히
악한 내 모습을 보게 됐다.
쌤: 그럴 때 참는 게 참 쉽지 않지만 자신의 힘으로 참으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해봐라. 앞으로 계속 볼
선생님인데 매번 그런 일이 생길테고 매번 화를 낼 수 없으니 지혜를 달라고 마음을 잘 다스리게 해달라고 기
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예빈: 가족의 소중함을 잘 몰랐는데 알게 됐다. 동생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가족들이 다 함께 슬퍼하는 것
을 보며 내가 그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히 대했던 것에 후회를 하게 됐다.
<기도제목>
주빈: 엄마가 아프셔서 교회를 못오셨는데 엄마 빨리 낫게 해주시고 엄마께 고난을 주심에 감사한다. 다리 다친
것 때문에 아산병원에 예약을 하게됐는데 별 일 없기를
해리: 제자훈련이 끝나자마자 또 풀어진듯한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아침 자습시간에 큐티를 하다가도 친구들 수다
에 먼저 귀기울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이 내가 요즘 공부할 때 집중을 못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큐티
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으니 공부할 때 역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두 가지가 연결
된다고 했는데 정말 큐티 열심히 하면서 집중력 생길 수 있게. 내 마음을 잘 다스려서 혈기 부리지 않도록
예빈: 가족의 소중함을 몰랐는데 알게되는 사건을 주심에 감사하다. 내가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