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아라의 인생의 퍼즐 난이도는 어떠니? 하나님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 걸까?
아라: 잘 모르겠어요ㅠㅠ
쌤: 아라, 요번 한 주 동안 어떻게 지냈니?
아라: 요번 주에 수학 시험을 봤는데.... 완전 긴장해서 머리 속이 새하얘지고 그러다 보니까 시간도 5분밖에 안 남
고... 그래서 울면서 풀었어요....
쌤: 왜 그랬을까?
아라: 수학은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정말 수학만 팠었는데... 제일 신경을 써서 그런지 이것만은 꼭 잘해야 된단
생각 때문에 더 긴장하고 떨렸나봐요. ㅠㅠ
쌤: 사단이 아라에게 "끝났어. 이제 다 끝났어.." 이런 마음을 들도록 하는 거 아닐까?
아라야, 이게 전부가 아냐. 하나님은 너의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거야. 좌절하지 말구, 아라가 좌절할 이
런 마음을 틈타서 사단이 침투하는 거니까,, 선생님은 내 맘대로 그림을 그려왔기 때문에 지금 보니까 이렇
다..ㅠㅠ 선생님은 또 자격증도 많이 땄었는데, 이제 새로 공부 시작할까 생각중이기도 해.
도연이는 어때?
도연: 잘 모르겠는데요,, 저는요 영어를 제일 열심히 했는데 완전 망했어요. 그리고 수학시험도 정말 문제를 거의
다 몰라서 ㅠㅠ 그래도 저는 중학교때보다 잘 봤으니 좋아하고 있었는데 애들이 옆에서 평균이 60~70정도
나올 것 같지 않냐고, 막 그러는 거에요 -_- 엄마는 제 과학 시험지를 보시고 "너는 뭐 이런 걸 다 틀리냐" 고
하시고.. 제 친구중에 완전 잘난척 하는 애가 있는데 개는 또 옆에서 자기는 70점대라고 하는데 정말 속이
부글부글 했어요.
쌤: 좌절은 사단이야, 그러니까 이제 도연이도 그렇고, 아라도 그렇고, 열심히 하기! 애들 말에 너무 휩쓸리지 마~
하나님이 보시는 것도 열심이니까... 또 그게 나쁜 열심이 아니라 학생의 본분인 열심이니까. 열심히 하자!
그리고 이번 주에는 생각해봤음 좋겠어. 하나님에 그리고 계신 그림이 뭐인 것 같은지, 도연이는 그림을 잘 그
리지 않니? 저번에 노트에 그린 거 보니까 완전 짱이던데! 분명히 기회는 있으니까 하나님께 여쭤보고, 우리
모두 좌절하지 말구 열심히 하자!
현영이는 어떻니?
현영: 아 제 퍼즐 난이도는 어려운 것 같아요.
쌤: 현영이는 시험 어떠니?
현영: 아 저는 별로 잘 하고 싶지가 않아요. 중학교 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못 봐도 아무렇지도 않고.
쌤: 왜 그럴까???
현영: 그냥 공부쪽으로 나가진 않을꺼니까요.
쌤: 학생이니까. 공부를 안 할 수 없잖아~ 현영이는 너무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지 않니? 안 그래? 뭘 그
렇게 포기하게 되어 버린 걸까?
열심히 끝까지 하는 사람이 남는 거거든. 지금부터 열심히 하는 연습을 하지 않음 나중에 기회가 오면 그 때는
어떻하려구. 현영이는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자꾸 들여다보면서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
아. 애들 하곤 어때?
현영: 별로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그냥 학교 그만 두고 싶어요.
쌤: 저번 주에 왔던 희정이가 학교 그만뒀었는데 정말 많이 힘들대.. 막연하게 안 다닐래. 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
애들 시험 애기 하는 거 보고 좌절 할 것 같은데 공부 많이 하고 있니 지혜야?
지혜: 네, 조금... 요즘 독서실 갔다가 집에 늦게 들어와요
쌤: 지혜야, 지혜가 여태껏 데려왔던 친구들 중에서 희정이가 제일 힘든 것 같아. 희정이 마음 속이 곤고한 것 같
아... 그러니까 지혜가 희정이 마음 속을 잘 들여다보고 다음 주에는 꼭 데리고 나와주렴
하나님이 지혜에게 그리고 계신 큰 그림은 무엇이라 생각하니?
지혜: 잘 모르겠어요..
쌤: 지혜는 하고 싶은 게 뭐니? 미용하고 싶다구 그랬잖아. 아빠가 하지 말라고 하셨다면 잘 얘기해 보고 아빠가
왜 하지 말라고 하셨는지 잘 생각해 봐. 선생님이 듣기론 그거 되게 힘들대~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보면서 갔
으면 좋겠어. 그리고 지혜 방금은 누구랑 통화한 거니?
지혜: 아빠요, 아니 지금 롯데월드 간다고 저는 혼자서 지하철 타고 집에 가라고 하는 거에요. 그리고 저번엔 큐티
하면 돈 주신다고 그랬는데 자꾸 조건을 붙이세요.
쌤: 아 그렇구나, 그래도 우리 지혜가 제일 풍족하게 지내는 것 같은데? ㅎㅎ
아빠랑 잘 얘기 해 봐 지혜야 알았지? 그리고 희정이 다음 주에 꼭 데리고 오도록 하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