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캠프 끝난후 집에와서 쓴글이다.
나는 우리들교회에 온지 별로안#46124;다.
그래서 친한친구는 내가 대려온 친구말고는 없었다.
그저 같은 목장의 친구들만 알뿐이었다.
솔직히 친해지고싶은 마음도 없었다.
사실 교회안다녀도 #46124;다. 학교생활이 나빠지다가 한번은 정학을 당했다. 난 크게 생각안했지만 우리부모님들에겐 큰 충격이었다 .
그래서 이 교회 가봐라 라고 할때 안가면 안되겠다는 식으로 왔다.
그런데 이 교회가 특별하긴 특별했다.
애들이 앞에가서 간증을 하는걸 들으면 참 슬픈얘기를 한다 .
꼭 나올#46468;마다 애들은 이 교회는 정말특별해요 . 자신의 상처를 친구들에게 당당히 얘기해서.. 나 나와 같은 처지의 놓인 친구들이 많아요 등의 얘기를 꺼낸다.
처음엔 특별한걸 몰랐다 . 저기 앞에서 쪽팔린 얘기나 하고있는 애들이 참 웃겼다 . 당연한 얘기이다 .
나는 애들과 같은 상처를 입지 않았으니까 .
난 나쁜짓을 해서 걸린적이 별로없다 . 한번에 몰아서 걸린적이 있었던것 뿐이지 .. 또 부모님이 이혼을 하지도 않았다 . 부모님들한테 많이 맞는것도 아니다 .
우리아빠가 알콜 중독도 아니다 . 내가 왕따도 아니다 .
즉 난 애들의 상처를 잘 모르니까 웃고있었을 것이다.
QT캠프 가기 전까지만 해도 난 웃고있었다.
QT캠프 .. 다른교회 수련회와 같은 곳인줄알고 갔다 .
캠프 첫날 친구들과 맨앞자리 제일 구석탱이에 앉아서 전도사님이 노래하고 애들이 뛰고 춤추는걸 보고 완전 광신도다 라고 하면서 구경하고 있었다 .
뒤에서 보면 무슨 콘서트같았다 .
목사님 설교시간에는 졸려서 잤다. 그러다 중간에 목사님의 목소리에 깨면 짜증난 표정을 지으면서 아 졸라시끄러 라고 말하며 다시잤다.
기도할#46468;는 하는척하면서 잤다.
그렇게 나는 쓸#46468;없이 성스러운QT캠프의 하루를 버렸다.
이#53969;날 아침 여김없이 저 뒤에서 관람했다.
그러다가 오후에 한 사진관에서 오신 아저씨를 만났다 .
우리보고 사진을 찍어줄테니 맨앞에서 예배드리라는거였다.
저녁 콘서트시간 . 우린 앞쪽에서 콘서트를 즐겼다 .
와~ 와~ 땅이울린다 . mp3를 땅에 놓으니까 막 살짝튄다 .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ccm이 나오면 따라불렀다 .애들이 뛰길레 나도 뛰어봤다 . 박수를 처봤다 .
근데 어느센가 나는 노래를 큰소리로 부르고있었다 .
그리고 앞에 뚱뚱한 형이 막 온몸을 날리며 춤추는걸 보고 나는 비웃는게 아니라 정말 좋게보며 웃엇다.
노래중에 박수한번 치고 그다음에 박수 3번 치는 ccm이 있었다 . 나도 박수치고싶었다 옆에애들하고 .
그런데 옆에는 모르는 누나고 옆에는 내 친구인데
왠지 안할꺼같에서 하고싶은마음을 억누르며 나혼자 박수첬다 . 난 이러면서 날 의심했다 .
목사님의 설교시간. 아니 설교보단 절규의 시간이었다.
모든애들이 앞쪽으로 땡겨와서 울었다. 나도 처음에는 기도하는척을 했다 .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한 여자아이가 미친것?이다 . 비명을 지르며 날뛰기 시작했다 .
막 목사님을 향해 달려가려는걸 목장선생님들이 말렸다.
난 그 아이를 위해 기도를 했다.
기도도중 참많은 목장선생님들께서 나에게 붙어서 기도를 하셨다 . 처음에는 정말 짜증낫다 왜 들러붙냐고 속으로 말했다 . 그런데 이상한건 왜 나를 만지면 난 힘이 빠지고 싸해지면서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것같은 느낌이 나는걸까 . 갑자기 눈물이나올려고했다 .
난 우는게 싫다 . 울기싫어서 자려고 노력했다 .목사님#46468;매 #44723;다 . 눈물안나려고 막 실실웃엇다. 그래도 날뻔했다 . 그냥 웃기만했다 . 비웃는게 아니라 좋아서 웃는 그런웃음 .
QT 캠프를 다녀오고 집에왔다 .
노래방가고싶어서 미#52451;는데 노래방을 갔다 .
게임을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또 내가 네이버에서 우리들교회를 치는 나를 발견했다 . 그리고 난 QT캠프 후기라는 글을 누르고 나도 쓰고싶어지는 욕구를 느끼며 이렇게 #50043;다 .
나도 지금 내가 왜 이 글을 쓰고있는지 모른다.
그냥 쓰고싶어서 쓰고있다.
난 이글을 쓰면서 내가 QT캠프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정말 한마음으로 예배드리는 내가되고싶다는 생각을하고 있다 .
아마 내가 QT캠프 첫날을 이#53969;날처럼 들였더라면
난 지금 목사님께 전화하며 울고있었을지도 모른다.
3학년 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