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을 하면서 처음엔 왜 하필 고등학교 시작하고
야자까지 하는 바쁠때에 이 제자훈련을 하는지 차라리 좀더 일찍했으면
하면서 약간의 불평을 늘어놓았었지만.. 이제는 내게 딱 맞는 시기에 주신거라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제자훈련 숙제를 하다보니 부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시간은 야자시간을 드림으로 하면 되고.. 숙제가 너무 많은 것도 아니지만..
적용 숙제라는 것을 하려면 말씀을 읽고 내게 주신말씀을 깨닫고
마음에 와 닿아 그 말씀으로 적용하는 것인데.. 큐티를 하면서 특별히 와 닿는
말씀도 없고 그냥 학교 숙제마냥 형식적으로 말씀을 해석해서
‘이렇게 적용해야 겠다’ 라며 합니다.
요새 계속 주님께서 십자가 지시는 말씀으로 하고 있는데
제자훈련이 제게 주신, 제가 져야할 십자가임을 확실히 깨닫지 못해서
감사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담을 가지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떡하면 제자훈련 숙제 안하고 넘길까..
하며 제게 주신 이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주님처럼 내게 주신 이 십자가를 잘 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