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이정훈 입니다. 저는 2006년 2월 엄마를 따라 우리들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철이 없고 별로 아는게 없어서 집에 돈이 없고 반지하에서 궁핍하게 살았어도 전혀 몰랐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중국으로 출장을 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한 1~2개월 후 어머니와 차를 타고 가던 중 어머니께서 아빠보러 갈래? 라고 물어보시길래 “아 아빠가 중국에서 출장 끝나고 돌아오셨구나” 했었죠 그리고 나서 공항으로 가는 줄만 알았던 저는 얼마 가지 않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에서 아빠를 만났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곳은 구치소였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고 아빠에 대한 걱정보다는 저사람이 왜 저기있을까?..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여러 가지로 힘들게 한 아빠와 이혼을 생각하셨는데 아빠와 같은 구치소에 계셨던 우리들교회의 목자님의 권찰님으로부터 전도를 받고 교회를 오게되었습니다.그 이후로 아버지가 출소..하시고 점차 엄마와 아버지와 함께 교회를 나갔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부터 아버지의 조금씩 어느정도 되셔서 반지하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도 잠시 초등학교6학년 때 아버지의 일이 안좋아지시면서 아파트 월세를 못내서 짐들은 이삿짐센터에 보관해놓고 그 주변에서 사시던 집사님집에 얹혀 살게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힘드셨겠지만 꾸준히 교회를 나오셨고 아파트는 아니지만 빌라로 이사를 갔습니다. 하지만 멈추지않고 제 기도를 들으셨는지 다시 아파트로 승격시켜주셨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오르락 내리락을 하던 우리집에서 형편이 살짝 좋아질 때 쯤 다시 사건이 터졌습니다. 아직도 전 그날을 잊지못합니다, 그 날 어머니랑 아버지랑 외식을 나가셨고 저랑 동생은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좋게 하루가 지나갈 때 쯤 새벽에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깨서 방문을 조심히 열어보니 어머니와 아버지가 싸우고 계셨고 그 간 아버지가 덩치가 크시고 성격이 불같다고 생각했던 터라 아빠가 엄마를 때리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있을 때 불이 꺼져있던 제 방에서 야구방망이를 보게 되었고 만약에 안좋은 상황이 진행되면 들고 나가서 말려야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심하게 싸우신 적은 없었던 터라 매우 놀랐던 터라 두 손에 방망이를 들고 있어도 마음은 저 싸움을 말려하지 라고 생각했지만 몸이 그걸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다음날 등교준비를 하면서 최대한 아무것도 못 본 척하고 나갔습니다. 그 뒤로 아버지께서 집나간다고 난리치고 그거 막으면서 기도도 하면서 그렇게 지내다가 극적으로 두분이서 화해를 하시면서 우리 집안에 좋은 일만 있겠구나 했지만 좋아지던 사업은 다시 망한 징조를 보이기 시작하고 돈은 점점 없어지고 집주인은 돈내라고 계속 재촉하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 번의 고난으로 인하여 여러 번의 수련회에서 매번 하나님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지금 주어진 환경을 인정하지 못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현실을 직시하고 전과 다르게 현재의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