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6일 수요일
요한복음 16:16-24
새학기라서 할것도 많다. 누구나 다 그럴것이지만
학원 월례고사가 얼마 안남고 그 월례고사 끝나면 중간고사로 바로 연결되기때문에
학원도 무척 빡세다. 열심히 하던 제자훈련 숙제도 버겁다 해야할까;
버겁다기보다는 귀찮기도하고 하지않으면 제자훈련을 못받는다는 약간의 압박감때문에
반 억지로 하는 것도 있고.. 처음엔 즐겁게 깨달아가면서 했지만
요즘은 끌려다니듯 생활하다보니 큐티또한 그렇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가정도 요즘 힘들고...
멍하니 있다가 큐티라도 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큐티책을 열었다
역시 나에게 말씀해주셨다.
20-22절
너희가 슬퍼할 것이지만, 너희의 슬픔은 기쁨이 될 것이다.
출산하는 여인에게는 출산할 때의 고통이 있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여인은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이 너무 기뻐서 그 고통을 잊어 버린다. 너희도 지금은 근심하지만,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되면 너희는 기뻐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너희에게서 그 기쁨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
나는 딸로써 가정에 대해서 슬프다.
자세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집이 괭장히 어려운 것 같다
난 집이 되게 돈 많이있는줄 알았는데 지금도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돈이 많은것 같아서 나는 돈 쓰는것이 참 물같이 막쓴다. -_-
얘기를 들어보면 억대의 빚이 있다고하는거 같다
근데 아빠랑 엄마가 돈얘기만 나오면 거의 항상 싸우시는것 같은데..
요즘은 엄마가 적용을 하시는건지 어쩌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참으시고
아빠의견을 따르신다기 보다는 엄마얘기를 잘안하시고 휴전인지 잘은 정말 잘은 모르#44248;는데 밤마다 억울해서 잠이 안오신다고 한다.
사랑하라고 하는데 사랑이 안된다고 사랑하기 싫다고 하신다;
밤에 자고 있는데 막 소리지르시고 자다가 깨면 짜증을 팍팍 내고 나는 잠들고
`우리집은 왜 교회도 잘다니고 축복받은 가정같은데 왜 이 모양일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집은 다른 안믿고 힘든 가정보다는 비교적 일찍 모든 가족이 교회에 나갔고
명진이, 명진이 엄마, 명진이 아빠, 명진이 여동생으로 유명하다. (비꼬는게아니라-_-)
각자 믿음이나 신앙에 있어서는 괭장히 좋은것 같다.
각자..
우리집은 할머니를 제외하고 다섯식구가 모두 큐티를 하지만
가족예배나 나눔은 해 본적도 없고 다 각각. 따로따로 이다.
밖에서는 다른사람에게 참 좋은 사람이고 따뜻하고 믿음좋다.
그러나 집에 들어오면 가족인게 믿어지지도 않는다.
싸운다.
우리가정은 집에서는 적용이라는것이 없는것 같다.
밖에서는 남을 사랑하고 뭐 어떻게 하고 저렇게 하고.....
집에서는 사랑도 없으며 서로 믿음도 없으며 적용도 없고..
교회에서도 따로이다.
부부 부자 부녀 모자 모녀 형제 남매
모든 관계가 그렇다. 좋지 않다.
알면서도 다들 불평하고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그런다.
너무 힘들다 집에서.. 집이 집이 아닌것 같다.
그러나
여인이 출산의 고통을 아이를 통해서 잊는것 처럼
우리가정에도 하나님께서 엄청난 축복과 기쁨이 있을것이라 믿는다.
소망한다.
`그리고 아무도 너희에게서 그 기쁨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셨을때 돈이나 주위의 환경따위가 우리가정의 기쁨과
화목을 빼앗지 못할것 이다.
23-24
전에는 너희가 내게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이든지 구하면 그분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루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구하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것이요, 너희 기쁨이 가득 찰 것이다.
지금까지 집에서 아무도 가정을 위해서 구하지 않았다.
나또한 나만을 위해서, 혹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했었고 집에는 관심조차 없엇는데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구하라고. 그리하면 너희가 받을 것이요 너희 기쁨이 가득 찰 것이다....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 날 떠나지 않겠다고 하신다.
나와 우리가정.. 끝까지 떠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실것을 믿는다.
앞으로 가정을 위해서 구해야 겠다.
그리고 집에 대해서 부모님에 대해서 불평불만했었는데
앞으로는 그래도 부모님께 순종하고 가족을 위해서 죽어지는 딸이 되어야 겠다.
기쁨으로 가득차고 아무도 우리 가정에게서 그 기쁨을 빼앗지 못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