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기독교 동아리도 작년에야 새로 생겼습니다.
현재 동아리에 남은사람은 딱 3명입니다.
그래서 주일 말씀중에 나온
땅을 그릴 세 사람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1기 부장이었던 형은 신입생 100명을 점심시간에 1:1로 만나서 얘기를 했고,
그래서 가입한 사람은 저 한사람 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분명히 학생 가운데,
하나님을 알고자 하며,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제가 그들을 찾아가 한 공동체로 함께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토요일부터 1학년 교실에 들어가 홍보를 하기 시작했고,
내일은 학교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이 학생의 시기에,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우리는 왜 사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들이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엄청난 비밀들을 알기 원합니다.
이제 막 학교를 들어온 친구들이 이 동아리에 뿌리 내리기를 기도해주세요.
또한 제가 리더로서,
다른 동아리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세상과는 다른 방법으로 그들을 품고,
모임을 준비하는데 지체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사실 부장으로서 뭘 해야 될지 몰라서 참 고민입니다.
지금 당장은 포스터, 신청서 각 반에 붙여놓고,
홍보 다녀야 하고,
무엇보다 담당 선생님과 장소를 잘 정해야 하는데,
제가 이것들을 잘 몰라서 늦게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이름만 기독교 동아리고 실상은 그렇지 못한 사례가 있다는것을 종종 들었습니다.
저희는 이제 2기밖에 되지 않았고,
학교에서는 존재 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은 미약한 공동체이지만
양재고등학교를 영적으로 대표하는 저희 모임이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로,
후에는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학교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동아리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학교의 영적인 지도자라는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주시고,
믿는 학생, 믿지 않는 학생, 모두 이 동아리에 뿌리 내려서
이 학생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학교가 인본주의 교육만 펼쳐지는 장소가 아니라,
영적인 것들도 함께 행해지기를 원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