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갔다오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수련회엿습니다.
가서 많이 은혜도 받고...또 #48154;이 변화된거같습니다.
1일째.
차안에서는 계속자다가....
콘도를 보고 놀랐다가 방을보고 한번 더 놀랐다.(반어법)
첫째날 밤에 한개밖게 안가져온 티는 땀에 쩔어 입을수 없게되어 다음날에는
선생님 티셔츠를 빌려 입었다는 전설이....전해지지는 않는다.
첫째날 밤에 뜨거운 기도로 수련회를 시작했다.
(포크댄스는 재밌었지만 중간에 나가서 춘후에는...2시간뒤에서야 내자신이 쪽팔린짓을 했다는것을 깨달았다.)
2일째.
일어나서 #50492;고 밑으로 내려갔지만 아침체조는 못했다.
하우 투 큐티는.....생각이안난다 죄송..
위아 더 원
생각나는거는 휴지불기랑 겨자빵먹기 이름맞추기밖게 생각이 안난다.
우리의 전략은 바로!! 들어가자마자 아부를 떨어주는것이었다.(나와 얼이의 맹활약)
가는 포스트의 십중팔구는 하시는 말씀이 우리 게임하지말고 그냥 너네 150점 받고 대화하다 갈까? 라는 말씀들이셨다.
휴지불기...에서는 몇초였지 5초정도로 했지만 6초이하는 흡연의 의혹이 있다 하셨으므로 난 담배피는 사람이 되버렸다.(참고로 참가한사람 모두...)
겨자빵먹기...에서 내가 겨자빵을 먹고싶었지만!!
내가할때는 얼이가 먹어버렸으므로...얼이의 그 강철 혀로 겨자의 맛을 상큼하게 무시해버려 우리팀이....이기진못하고 비겼다;;(양팀 모두 맞히는건 못하나보다.)
이름맞추기...에서는 종현 나 성현 얼 현화 이순으로 앉아서 나갔는데
현화가나가서 1판 적팀
얼이나가서 1판 적팀
내가나가서 2판을 우리팀에 부었지만
성현의 활약으로 결국 패배.(넌 죽었어..)
...안소현누님 이름 크게 불러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태영이형 왜 갑자기 밟을라그러...
자유시간
뭐했지?
우리는 조끼리 다 모여서 마피아하고 라면먹었나?
그거밖게 생각이 안난다.
그러고 방에가서 잔걸로 기억...
저녁밥
....무시하고 잤다
저녁예배
으음.....예배는 별로 생각나지않는다.(앍 목사님 때리지마세요호....)
생각나는거는 기도시간밖게없다.
기도내용도...난 그냥 죽어라 회개만한것같다;;
하지만 기도시간 중간에 목사님이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기도가 회개라그러신것처럼
나도 회개를 하니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신것같다.
기도제목 첫째 - 회개
수련회가서 나는 이런것을 느꼈다.
난 참 죄가 많은놈인것같다.
회개 - 1 아빠에대한 미움
요새는 내 눈치도 빨라져서 아빠가 딱 부를때 무슨말을 할것인지를 다 알아버리게되었다.
그래서 아빠가 부를때에 딱 분위기가 이상하면 저 강아지 또 쥐잡기 시작하는구나.
듣고있으면 자꾸 속에서 뭐가 부글부글 끓고....
그리고 아빠도 참 재주가 좋으셔서 대 뚜껑이 열리기 딱 5초전에 가라고 그러신다.
회개 - 2 중독
학교도안다니고 특히 학원까지 안다니는 나는 너무 시간이 많은것같다.
하지만 다른 해야할 일을 할만큼 용자인 나는 아니니 달리 하고싶은 일이 게임하는거와 먹는거 자는거밖게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제일 심한날에는 36시간 연속으로 게임을 한날도 있었다.
...뭐 자는거에대해서는 언급하지않겠다. 그냥 자고보니 월요일에서 목요일이 되어있는날도 있었을 뿐이다.
회개 - 3 시간관리
자퇴를했으니
더욱 시간이많아
피아노도 많이 연습하고
바이올린도 하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겠구나~
....라는 생각은 자퇴후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채 사라져버렸다.
수련회 갔다오기 전의 나의 모습은
공부? 게임 좀만하고하지뭐
파이노? 에이 좀만더하고
바이올린? 이제 9시 넘어서 못하겠네(아파트임...) 내일하지뭐~
...이런 수준이었다.
그리고 참 내가 저주받은것은 이런 내 모습에 관해서 아빠는 이거가지고는 혼내시지 않는다!!
회개 - 4 교만
......아 이걸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이거 쓰고 분명 나보고 미X새X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용서해주세요
음..............아나 쓰기싫어 미치겠네...;;
일단 오픈을해야되니......ㅠㅠ
날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그래도 외모도 좀 받쳐주고
공부도 그나마 하는편이고
게다가 음악까지하니
여간 교만한게 아니었다.
우리들 교회 오기전까지는.....나보다 못한것들보면 같은 자리에서 숨쉬는것까지 하기싫었다.
사실 우리들교회와서
다른분들 적용하는거보고 나도 내모습 고쳐야지 고쳐야지 생각하면서
그래도 좀 잠잠해진거같은데
여름에 적용 처음했을때.....목사님이 나보고 잘생겼다 그러는 바람에...그게 좀 심해진 경향이있었다. (그렇게 많이는 말고요.....)
그래서 예배팀을 하면서 인사를하는데....자꾸 사람들을보면서........교만해지고
....그런게 있었다 아무튼 이이상 말하면 맞을거같다;;
공부도.....그냥 뭐 적당히 전교 상위 5%...안에는 들었다.
...........아나 이거 비밀글로 하고싶어지네?
아무튼 저런것들을 가지고 회개를 했었다.
기도제목 둘째 - 변화
변화 - 1 아빠에 대한 미움
솔직히....나도 내자신이 싫었다
맨날 아빠가 부른다고 속으로 욕하고....그러면서 내 속만 더러워지는것같고...
무엇보다 내가 큐티를 하면서도 적용을 안하는거같아 내자신이 싫었다.
그래서......이거의 변화때문에 기도를 많이한거같다.
더이상 아빠를 미워하지않게해달라고....아빠를 불쌍히 여기고 사랑할수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변화 - 2 중독
..........저런 자신을 보면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자신이 잘려고 누웠을때
몰려오는 엄청난 허무함과
내일도 이러면 어쩌지 라는 생각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자신의 미련함과 미숙함에 억눌려
잠을못이루고
몇시간동안 뒤척이게된다.
이러하여 불면증에 시달리고
12시에 누웠는데 뒤척이다 시간을보면 4시가되있고
4시에서 조금 뒤척이다 잠이들면
당연히 다음날에는 잔게 잔거같지가않고
당연히 그날의 계획은 물거품이되고
다시 포기하며 게임에 매달리게된다.
이런자신이 너무싫었고
또 어렸을때부터 음악을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매일 말하던 내가
피아노조차 안치면서
이딴 실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할거냐나는 주위에 소리와
그 소리를들을때의 나의 죄책감에 더이상 시달리기 싫었다.
그래서 변화시켜달라고
제발 좀 노력하는 마음을 달라고
나좀 잡아달라고
목청이 떠나가라 기도했다.
변화 - 3 교만
요새는 좀 잠잠해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사람을 무시하는 끼가 있다.
그래서 다른사람을 무시하고다니고....밖으로는 내색은 안내지만 속으로는 그사람을
무시하며 짓밟고있고....(요새는 안그러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아버지가 매일마다 CBS와 CTS를 달고사시기때문에....나도 많이 다른목사님들의
설교말씀을 듣게된다.
거기서....이런말씀을 들은적이있다.
네가 하나님이 만드신것을 무시하는게
하나님보다 잘나서 그런거냐고...
이말씀을 들은후로
난 계속 무시할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리게됐다.
하지만 역시 기도를 안하던 나는
고쳐지지 않았고 항상 죄책감에 시달리며 다른사람을 무시했다.
그래서 이문제를 가지고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했다.
변화 - 4 열등감
어디서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성경에서나왔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어 무언가를 얻으면 그보다 더 큰것을 얻기 원한다고.
이말이 딱 내게 맞는거같았다.
난 열등감이 참 많은사람이다.
외모에 대한 열등감....학업에 대한 열등감....무슨 사소한것까지 다 열등감을 가지고
심지어는 키에대한 열등감까지 있었다.
그래서인지 항상 남보다 잘나야된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살아온거같다.
이런생각을 가지면 당연히 나만 힘들어지게되고....
나만 고통스럽게되어 결론적으로는 하나님께 올인하지못하고
어정쩡하게 세상쪽에 한발을 냅두고 하나님을 잡으려한다.
그래서 이이상 열등감에 시달리는것도 싫었고
이이상 하나님께 올인하지 못하는 자신도 싫었다.
그래서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했다
내안에있는 불치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했다.
....사실 뭐가 많아보이지만
기도로하면 몇마디 안된다.
....헌데
이걸가지고 기도시간 내내 울면서 기도했다.
지금생각해도 참 신기하다.
기도응답 - 나의 변화받음
응답 - 1 아빠의 대한 미움
사실 이제목이 변한것이 가장 큰 은혜가 되었다.
당연히
나의 처해있는 상황은 아무것도 변하지않았다.
하지만
내가 변하였다.
제자훈련때에 기도에 대한 응답은 마음에 평안함이라고 들은것처럼
주일설교 언젠가에 들은것처럼 환경은 변화되지 않지만 나의 환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될것이라고 들은것처럼
내 시선이바뀌고
내 마음이바뀌고
내 속에 평안함이 찾아왔다.
아빠가 엄마욕을해도
전처럼 숫자 동물 쥐잡기생각이 나는게아닌
아빠도 피해자니까
아빠도 이런 상황이 싫으니까
나한테 이러는구나
나를 사랑해서
나는 아빠처럼 되지않길바래서
나한테 이런 훈계를 주는구나 하는생각이들고
내안에있던 아빠는 나쁘고 엄마는 착하다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아빠도 피해자고
아빠도 불쌍하고
엄마도 죄인이고
엄마도 가정을 떠나면 안되는것이었다는 생각이
내안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비록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가끔 짜증이 날때도있지만
그래도 그때그때 회개하고
그때그때 기도하는 내자신이 생겨났다.
나는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내죄는 용서받고 하나님께서 나를 잡아주시고
나를 붙들어주시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나는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응답 - 2 중독
수련회갔다와서
내 태도가 완전히 변화되었다.
사실 수련회가기전에
수요일날 피아노 레슨이있고
목 금 토 갔다오고 주일날에는 사실 피아노를 안친다.
그래서 많이 걱정이되었다. 과연 이틀만에 내가 모든곡을 할수있을까하고.
월요일은 바이올린 레슨이있는날이다.
그래서 일어나서 씻고 큐티하고 밥먹고 바이올린 레슨을 갔다왔다.
평소같았으면
작은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키고 그하루는 안녕~ 했을텐데
(집이 12평이라 작은방에는 피아노랑 컴터만..)
웬일인지
내가 피아노를 열고있는것이었다.
나도 순간 놀랐다.
내가 어떻게 피아노를 열었지? 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열린 피아노에 손이가고
악보를 펼쳐서 연습을 하고있는것이다.
특히나 컴퓨터랑 피아노랑 붙어있는데
컴퓨터는 거들떠 보지도않고 그대로 4시간 반동안 피아노를 쳐버렸다.
그리고....화요일날 돼서도 학원에 문열때가서 문 닫을때까지 있다가 왔다.
더 신기한것은
내가 제일 걱정했던 바하가
수련회가서 피아노친거라곤 장기자랑때밖게 없었는데
평소같으면 4일동안이나 연습을 안했으면
바하는 아예 그냥 포기할 정도였을텐데
그전에 연습할때랑 비교과 안될만큼 잘쳐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늘 레슨받으러가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
이 모든것이 발생한 순간.. 나는 이건 내가한것이 아니다 라는 확신을 갖게됐고
변화시켜주셔서 감사하다는 기도를 하게됐다.
응답 - 3 교만
내안에있는 내자신이 깨진거같다.
맨위에인가 적혀있듯이
난 수련회를 가서 내가 얼마나 죄가 많은놈인지를 깨달았다.
내가 얼마나 교만하고....내가얼마나 중독에빠져있고...정말 세상사람들이봐도 죄가 많은놈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렇게 죄가 많은놈이라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롤링페이퍼에 다 쓰지는 못했지만....(사실 롤링페이퍼 너무작았다!! 쓸거 많았는데!!)
난 죄가 많다는것을 깨닫고
내가 하나님께 회개한것만으로도
난 이것은 변화받았다고 생각한다.
응답 - 4 열등감
외모에 대한 열등감....학업....피아노....갖가지 열등감...
수련회를 갔다와서 느꼈다.
난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께 사랑받고있는 존재라고.
이것만으로도
그냥 다 필요없게 느껴졌다.
하나님을 믿지않고 외모가 뛰어나도
하나님을 믿지않고 공부를 잘하고 피아노를 잘쳐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확신하게되었다.
물론 다 필요없다고 다 때려치고 아무것도 안하겠다는것은 아니다.
나도 내 나름의 목표가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남들과 경쟁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이루는것이아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며 즐겁게 이뤄나가
미래에는 이걸 이뤄주신분은 하나님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싶다.
우리 조 선생님이셨던 서울대 4년 장학금 김동익 선생님게서 말씀하신거같이
내가 하나님없이 노력해서 다 쌓아놔도
결국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모든것이 한번에 무너진다는것을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게 기도하며 내 길로 믿고 기도하며 나아가야겠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렇게하면
자연스레 하나님은 내가 노력하고 기도하고 믿고 뿌린 씨에대한
당연한 열매를 주실것을 믿는다.
3일째.
기상 10시반...
....전날 목청이떠나가라 내몸이죽나 내 기도가 죽나 해보자해서 그냥 막 기도했기때문에
내 목은 이미 지쳐 집으로 간지 오래였다.
컨디션은 안좋고...몸도 썩 좋은편은아니고...특히나 우리방 좁아서 거기서 7명이 껴 잘려니.....잠도 잘못자서 목 뒷근육이 땡겼다;;
하지만 마음은 시원했다.
그냥 다 좋고 왜그런지 그냥 기분도 좋았다.
그런데 막상 웃을려니....목소리가 안나온다. 목이 사표내고 집으로 가버렸다.
3일만에 다시 고용했지만...
그....롤링페이퍼 앞으로 가져나와서 사람들 불러 이번에 몰아친 폭풍우를 얘기하고 수련회와서 바뀐점을 말할때...은혜 참 많이받았다. 특히 외고 떨어지신 그분 보고 다시한번 내 교만함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
집에갈때...버스에서 잤다...계속...
아... 교회에 도착하기 한 30분? 1시간? 그정도 전에깼는데 운전수 아저씨들 통신하는게 내용이 너무 웃겨서...;; 그거 계속 듣고있었다. (지금 갑니드아아아~~~ 목소리 대박이었음..)
...여튼
난 사실 별다른 목표없이...갔다온 수련회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셨나봅니다.
이런 많은걸 내게 안겨주시다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믿고 나누고 누리는 우리들교회 파이팅!(이미지에 안맞어!!)
P.S.
이거 12시에시작했는데.....3시 17분이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처음엔 뭐 수사일기같이 시작했다가 잠깐 간증문으로 바뀌고....다시 수사일기로;;; 그래도 이 긴 글을 꿋꿋이 읽어주신 분들께...감사드립니다~
P.S. ll
맞다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건데 전도사님 장기자랑때 왜 날 갑자기 부르셔 ㅠ
미워잉...ㄱ- 왜날 #48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