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쓰는게 너무 힘들어요. 완벽하게해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지우기를 반복하며, 몇 시간째 쓰는 중이에요ㅠㅠ
사울은 눈물 흘리며 회개했지만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다윗을 질투하고 왕위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저는 사건이 올 때마다 말씀으로 죄를 보게 되고 눈물로 회개했기에변한 줄 알았습니다.
말씀이 들려 믿음 좋은 줄 착각했지만 최근에 하나님은 제 교만을철저히 무너뜨리셨습니다.
사건을 통해 친구들 구원이 하나님 몫인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한번은 올 거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전날 사물함 정리할 때 친구들 사물함에서 3.4월 큐티책을 보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며 기대가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회개하니 성적 오르는 은혜를 주셨다’는간증들을 보고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공부의 목적이 하나님이되게 해주시고, 공부할 때 지혜를 주세요’라고 기도해왔지만하나님의 응답은 주의력 결핍 장애였습니다. 처음에는 ‘고난없는 네게 약재료 주셨네’라는 엄마 말씀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지만공부로 인정받고 싶은데 집중력이 짧았기에 노력에 비해 성적은 그대로였습니다. 자신이 없어졌고 성적 자랑하는친구들을 보며 내세울 게 없는 내 모습이 너무나 초라했습니다. 낮은 자존감이 더 낮아졌고 아무도 나를인정해주지 않았기에 마음은 공고해져만 갔습니다. 말씀을 봐도 머리로만 깨달았고 전혀 평안은 없었습니다. 환경이 내 뜻대로 안되니 화가 났고, 하나님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사람을 의지했고, 사람에게 배신당하니믿음 수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절제하지 못한 지식을 친구 두 명에게 말한게 생각나면서 다른 애들에게말할까 두려워할 때 엄마가 ‘하나님은 실수할 걸 아시기에 친구들 입을 막아서라도 너를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셨지만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기도하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교회갔을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말씀이 들렸습니다. 인정받지못하고 배신당하는 환경에서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 절실히 깨달아졌고 다윗에게 그일라에게 배신 당할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 배신 당하는 환경에 순종하기로 결단했더니 똑같은 환경에서 평안할 수 있는 신기한 힘을 주셨습니다. 어제는 무시받는 환경에 순종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인정받지 못해 가난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게 되었지만, 나를 무시하는 말들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시받을 때마다 내 곁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으려 했지만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자 비로소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사람의 위로를 받으려고 하니 엄마께서 ‘하나님이만나주셔도 여전히 사람을 의지하는 너한테 실망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정말 믿음 없는 죄인 중의 죄인이고, 사울임이 깨달아졌습니다. 말씀이 들려도 사람에 대한 기대와 인정을내려놓지 못해 무시받고 배신당하는 환경에서 계속해서 무너졌습니다.
돌이키게 해주시고 , 하나님이 보호하시기 위해 인정받지 못하는 환경을 주신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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