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소정이에요!!!!!!!!!!!!!!!!!!!!!!!
진짜진짜진짜 오랜만에 들렸어요! 잘지내구 계시져???
다들 너무너무보고싶어요ㅜ_ㅜ
여기 베트남에 온지 벌써 5개월이나 #46124;는데 이제야 글을올려서 죄송해요
..맨날 올려야지 하면서 또 잊어버리구!~
그른데 바울이 많은사람들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사건들을 고백했잖아유
QT 하면서 아..지금 내가 싸이 할때가 아니라 언능 중고등부홈피에 더이상 미루지말고
글남겨야겟따! 하구 생각했어요
고작 5개월밖에 안#46124;는데 1년도 넘게 있었던거 같아요잉ㅜ_ㅜ
맨날 친구들이 외국으로 가고 그래도 나는 절대 한국 뜨는일 없을것 같았는데
지금 이런 낯선곳에서 글을 쓰니까 되게 새롭네요.
음 저는 사실 베트남이 막 아마존같은데인줄 알았는데..아니더라구요ㅋㅋ
호치민시에잇는 스카이가든이라는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여기는 외국사람들이
무지많아요 저희 옆집은 왼쪽으로 일본가족, 오른쪽으로는 미국사람이살구요
아맞다 또 집에서 도마뱀두 몇마리 봤따요? 와진짜 캐기여워요ㅋㅋ
우리집에서는 아빠랑 나밖에 못만지는데 자꾸 도망가서 요즘은 못봤어요.
창문열어놓으면 어디서 막 들어오나봐요~
엄마랑 언니는 질색을 하며 싫어하는데 얼마나 귀엽냐 난 그런거 짱조아요진짜
처음딱와서 정말 쉴겨를도 없이 이틀만에 한국학교에 들어갔어요
그때가 시험기간이여서 교장선생님은 빨리학교와서 시험이라도 치는게 좋겟다구
하시드라구요.. 엄연히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인데 꼴찌햇어요 ................
한국교과서,진도도똑같고 사실 한국에서 배우다 온건데도 기억이 나야말이져
첫날 제가 10학년1반이 되고 딱 교실들어갔다요?
근데 한반에 24명정도 #46124;는데 한국애들이 이렇게 많을줄 정말 몰랐어요!~
한국 학교인데도 실감안나고 한국애들이 한국말 쓰는게 왠지 신기했어요 흐
근데 저는 그때 온통 한국가고싶다는 생각밖엔 안들구
내가 왜 아빠일때문에 여기와야 되는지..
할무니할아버지 다 계시니까 한국에서 나만 다시 가서 살아도 되는데..
하는 생각 뿐이였어요 정말정말정말 여기가 미치도록 싫고 짜증났거덩요
그래서 며칠간은 이런 X같은 학교에서 절대로 아무랑도 말도안하고
친구 안사길거라고 다짐했어요 물론 QT는 하면서도 원망밖엔 안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며칠간은 반아이들이 인사쫌 해도 관심없다는 듯이 행동하고 그랫셔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만했던거같아요
그리구 주일 처음에는 부모님따라 어른예배에 갔는데 괜히 우리들교회랑 비교되고
원래 아빠랑 알고지내셨던 집사님들이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그러면 괜히 그분들도
미워졌어요 그땐 왜그랬는지 참.. ㅋㅋ
얼마지나지않아서 방학을 하고 중고등부 여름수련회가있다는데 정말 가기싫어
안간다고 박박우겼지만 교회선생님들,엄마의 힘에 못이겨 어쩔수없이 가게됫어요
우리들교회에서 수련회 안간다는 친구들있으면 막 가자고하고 홍보도 하고 하면서
사실 왜안가려는지 이해도 안#46124;는데 제가 그입장이 되보니까 진짜 그맘을
알겟더라구요.. 붕따우? 거기 바다를 갔는데 거기에서 몇몇 반친구들만나서
말도 쪼금씩하면서 되게 재밌구 개성있는 친구란 것을 알았구 많이 친해졌어요
처음엔 안좋게 간 수련회지만 돌아올때는 친구도 많이 사귀고 맘이 한결 편해졌어요
며칠전엔 학교축제가 있었는데 무쟈게 재밌었어요
흐흐 요즘은 그냥 한국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근데 아직두 한국 가구시퍼요
~!~!~!~!~! 한국 친구들 무지무지 보고싶구 맨날 싸이들어가면 울고..
한국에서 정말 재밌구 좋은 친구들 많이 있었을때 전 감사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다 내가 잘나서 그런 친구들 만나고 하는거라 생각하고..
맨날 큐티 적용하고 기도하고 하면서도 정작 깨닫지 못했었는데
여기와서는 이젠 친구한명한명 사귀어가는데 있어서 항상 감사기도가 절로나와요
친구 한명더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구요
만약 제가 여기와서 이런 냉정한 새로운환경에서 살지않고 마냥 좋고 편안한
한국에 있었다면 낮아지지 못했을거에요 펴엉~생
베트남에와서 하나님께서 저를 낮아지게 하시고 회개할수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_ㅜ 한국에서 맨날 신나게 팔팔거리면서 다닐때 하나님마음이 정말많이
아프셨을거같애요.. 그리구 지금 가족들이랑 모두 같이 사는게 너무너무 행복해요
언니두 여기 RMIT 다니면서 호주대학교가려구 영어공부 열심히 하구있구 ..
저는..특례가안되서 아마 수능을 한국에서 봐야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공부도 놓치면안되자나요 열씨미할거에요 이제는...
아빠는 요즘 몸이 안좋으세요 그래서 병원도 다니시구ㅜㅜ
근데 이제 점점 나아질거에요! 또 기쁜소식은 아빠가 내일부터는 새벽기도에도
나가신대요!!~ 아빠가 가장으로써 믿음이 더더더 세워졌으면 좋겠구
또 점점 그렇게 해주시는 하나님이 좋아요 완전 감사하구요
엄마는 요즘 열심히 오전에 호치민대학교에서 베트남어를 배우시는중이에요
아맞다!!!!!!!!!!!!!!!!! 그리구 친할머니두 2주전에 오셨는데 그저께 다시 가셨어요..
ㅜ_ㅜ또 좋았던건 저의 살앙스런 애교로 할무니두 교회에 같이 나가셨어요!~
지금 한국에서도 힘들때 하나님말씀이 생각나고 힘이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들교회 중고등부 엄청나게 보고싶어요
빨리 거기 튀어가서 앞에서 주보나눠주면서 손흔들구 싶구 예배끝나자마자 빵을
낚아채고 싶어요.. 여긴 빵도 안줘요 ㅜ_ㅜ
근아한테 편지왔는데 다들 잘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아 목사님 전도사님 집사님들 다 너무너무 보구싶구 막 예배팀두 다 보고싶엉요 흑흑
편지들 잘 간직해서 생각 날때마다 읽어보구요 태형이가 준 십계명은
침대옆 탁자에 놔두고 자기전에 읽어봐 태형아^-^
아맞다 여기는 지금 우기 지나고 너무 더워요.. 한국은 춥져?
내가 없을때 무슨일이 일어날까 그냥 되게 궁금해요~모든게..흐흐
한국에 언제 갈지는 잘 모르지만 여기 지금 제가있는 환경에 최선을다하구
우리들교회마인드를 잊지않구 잘 지낼게요~!~! 기도해주세요!
추운데 아푸지말구 교회는 빠지면 안되요 주보 꼭 받아가세요 안받으면 무안하거덩요
사랑해 중고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