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시험기간이 내일부터 들어갑니다
내일부터 고3첫 중간고사를 보게 되는데요..
솔직히 모의고사 성적보단 내신이 잘 나와서 수시를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왕왕왕 부담이 되는 첫 시험입니다..
그런데...공부 안했습니다...
그저 결과보단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후회는 하지 않게..
기도 부탁드려요....결과보단...그저 주님과 함께 하는 배움의 길이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기도해주세요..
내일은 확률과 통계..문학,,한국지리를 보는데..
해놓은거라곤 문학뿐이네요..한국지리는..수업시간 열심히 들어서...
머리에 남은게 있긴 한데..수학이...
여기까진 제 꿍시렁꿍시렁거리는..말이구요..
나눔이랄까..그런건 아니구..
3,4월에대한..나의 느낌을 적고 싶어서 왔습니다..
내일이 시험인데..마음이 복잡해서..공부가 안되서..
여기 적으면 정리가 될까 싶어서..올려요..
제가 2~3주 전부터..계속 말씀을 보긴 보는데..
그게 특별히 삶가운데..적용이 안되고..답답했거든요..
그렇다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도 아닌데..
계속 삶가운데 짜증만 나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몸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평소 걸리지도 않던 감기에 걸려서...그것도 초등학교 5학년 후로..
한번도 걸린적 없는 목감기에 걸려서...목소리 완전 쉬고..
아파서 울고 싶던적..처음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집까지 평소에 20분인데..그날은..정말 힘들어서..3~40분 걸린거 같은데..
그렇게 몸이 나약하니..사탄이 더 찾아와서 괴롭히고..
마음에 짜증만 나고...아파 죽겠고..
시험 2주전이라 공부는 해야하는데 하나도 안되고..
그래서 더 주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을 생각하며..갈급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만이 방법인듯해..
정말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죄를 보게 해달라고..다 내 죄때문에..이렇게 마음이 답답하고..
마음이 건조해 주변사람들을 향해 짜증만 나는 거라고..
이렇게 내 죄때문에 받는벌이지만..
그 가운데서 나를 건져주실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니
이제 나의 죄를 내가 보겠으니..보여달라고..
..
기도하면서...내가 이렇게 나약하다는 사실이...
주님한분만 붙잡게 하려고..나약하게 하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약하다는 그런 괴로움과..실망감이..
주님 한분만 바라며..의지하며..기쁨으로 승화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말씀이..잘 들어왔습니다..
4월 17일 스가랴서 7장 껍데기 신앙이라는 제목
그 말씀을 보면서..지금까지의 큐티가 형식적으로 한거 였구나 하는 내 죄를 보면서
스가랴서 7장5절에서 6절을 보면서...
이땅의 온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전하여라. 너희가 지난 칠십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며 슬퍼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나를 위한 것이었느냐? 너희가 먹고 마실때에 너희 자신을 위해 먹고 마신 것이 아니냐?
그리고 이어서 하시는 말씀이..
예전에도 같은 말을 했었고, 그때에는 예루살렘에 사람들이 살고 번영하였다.(7절)
맞는 말이었습니다 예전에 주님께서 말씀하실때는(제자훈련때)
늦게 만난 주님이니 더욱 더 주님을 알고 싶어서..
굉장히..열심히 가르침에 순종했었습니다..
내가 말씀을 본 이유는 처음 만나는 주님을 알고 싶은 그런 순수한 마음이었습니다..
계속해서말씀하시길..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라..그러나 그들은 내 말에 복종하지 않았다.등을 돌리고 귀를 박았다. 그들은 마음을 돌처럼 굳게 하고 나 만군의 여호와의 가르침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내가 옛적 예언자들을 시켜서 한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 만군의 여호와가 크게 노하였다..(스가랴 7장 9절~12절)
등돌리고 그저 나를위해..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으로서의 신앙을 키워온 내 죄를 보고..정말..실망에 실망을 거듭했습니다..
주님을 믿으며..그저 세상적으로 복된 삶을 살기 원했던 건 아닌가..반성했습니다..
그 다음날..주님께서 스가랴서 8장을 통해..주님께서 내게 고백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불이 타는 것과 같이 뜨겁게 사랑한단다..(스가랴 8장1절)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해 주겠다.너희는 복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라. 용기를 내어라..(스가랴 8장13절)
그렇게 주님의 고백을 받고..난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약하고 나약해...쉽게 무너졌는데도..날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놀라워서...그리고...죄송해서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제자훈련을 마치며....제자훈련 수료와 함께 세례도 받았는데..
주님께 등돌리고 귀막고..가르침은 듣지 않으려해서..
정말..죄송스러웠습니다..회개의 기도를 드리고....더욱더 주님에게 의지하는 삶이 되기위해...기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도로 항상 깨어 있기를...소망합니다..
지금은..시험전날..
엄마가..좋은 성적을 바라셔서..
내 마음에 높은 점수에 대한 우상이 생겨버린것 같습니다..
엄마가 두렵습니다..점수 떨어지면..
너 그렇게 일요일날 공부도 안하고 교회가더니..
그거봐~
라며..구박할까봐...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점수 오르면...
모든일이 잘풀리니까..교회에 오지 않으려 하실 것 같아서..
(고난이 있어야 말씀이 들어오는 거잖아요...)
난..성적따위 아무렴 괜찮은데..
하나님은 우리를 성적순으로 보지 않으시잖아요.
그리고..우리는 모두 주님앞에 100%죄인이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비울 수 있는데
자꾸만 엄마가 걸리네요..
그래서..더 공부도 안되고...마음이..그렇습니다..
나는 내 마음 비우고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거 받고 싶은데..
엄마가..걸려요..아빠가..걸려요..
부모님생각하면 높은 점수 받아야만 할 것 같아요.
높은 점수 안받으면..괴로워 죽을 것 같아요...
강박관념...벗어나고 싶다...휴..
차라리..부모님이 날 포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날 포기하면..내마음도 편할텐데..
부모님의 기대가..너무..괴롭습니다..
나..성적..떨어질까요...??
떨어지면 어떠고...오르면 어떨까...
.....................................................................................................................................................................................기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