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살하려는 생각에 옥상에 갔습니다.
원래 한참 전부터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반 아이에게 온 문자를 보고 난 살아봤자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옥상에 올라가게 #46124;습니다.
근데.....
왜 떨어지려는 순간마다 엄마 생각이 그렇게 나는지....;;
결국 실패했습니다.
매일매일 사는것이 지옥과 같고
전혀 행복하지않고..
그런 삶 속에서 그것을 이겨내려는 생각조차 하지못하고..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계신지...
그러나 학교에서 쭈욱~ 생각해본 결과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손목을 긋고, 물을 세숫대야에 받아서 먹고
몸에 해로운 것을 피고, 해로운 것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계속 저를 위해 힘쓰고 계셨습니다.
항상 곁에서 지켜보고 나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가족들을 붙여주셨고
비록 나보다 한살이 더 많지만 나를 멘토로 생각해주는 성아를 붙여주시고
싸우고 힘들어할때 옆에서 위로해주는 선배와 후배들을 붙여주셨고
양호실에 누워있으면 계속 성경 얘기를 해주시는 양호선생님과
학교에 안나가려고 하면 전화해서 꼭 학교를 다니게끔하시는 담임선생님을 붙여주셨습니다.
내가 힘들어할때 나를 위해 주님을 만나는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셨습니다.
용서해주세요.
항상 나를위해 힘쓰시는 주님을 배반하고 가룟유다처럼 죽으려고했던,
예수님이 돌아가신 그날 나 혼자 모든짐 다 진듯 조용히 죽으려고했던,
주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주님을 원망했던..
그런 저를 용서해주세요.
나혼자 기도하는것보다 같이 기도하는것을 원하셨던,
나를 계속해서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전해주세요.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루하루를 살아갈때 주님의 은혜에 항상 기쁨을 느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