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예수(3)
작성자명 [나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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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0.04
어제 글을 올리고 나서 리플이 4개나 달려 기분이 좋았어요.
역시 똑똑한 명진이가 글쓴 보람이 있게 저를 자극했습니다.
선생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잠시 성경공부해 볼까요?
질문: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지 100여년이 지났는데 그 이전의 우리나라 조상들은 복음을 듣지도 못했는데 그럼 다 지옥갔나요?
답변: 단번에 대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조금 설명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최초로 창조하시고 하와와 결혼하여 가인과 아벨을 낳았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 관심이 없고 하나님께 자신의 뜻대로 제사를 드리고 아벨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려 칭찬을 받습니다. 가인은 동생을 질투하여 아벨을 죽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역사의 시초부터 살인이 일어났고 하나님의 자녀와 세상 자녀가 분리되어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기 시작합니다.
7,8월의 매일성경 본문이 역대기였는데 계속 족보얘기가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계속 가지치기 되면서 다윗에서 예수님까지 계보가 이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담-셋-에녹-노아-셈-아브라함....다윗....예수님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셋계열: 하나님 나라)이 이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가인계열: 세상나라)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가인 계열의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서 세상문화를 발달시키고 각종 산업, 건축, 목축업, 공업, 일부 다처제, 예술 등의 원조가 되었으며 힘센 사람이 폭군으로 군림하며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셋계열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제물을 통해 제사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은혜를 입은 자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세상 자녀와 하나님 자녀를 구별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에 나아가 영향을 끼치고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하는 사명(전도, 선교)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고 물들면 하나님은 심판을 행하셨습니다.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의 불심판, 이스라엘의 멸망과 포로생활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는,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할 때 심판을 하시고 다시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일관된 구원관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복음이 1890년대에 들어왔지만 하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교제방법을 제시하셨고 모든 인류는 복음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풍속을 보더라도 짐작이 되는 점이 많습니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데 악귀를 쫓는다고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에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발랐던 그것의 변형된 관습이란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민족이 빈곤과 무지와 어두움 속에 오랫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슬람권, 불교권, 회교권의 사람들은 복음에 방해받고 있어서 가난과 질병과 홍수와 여성학대와 인권이 유린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조상이 모두 지옥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양심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로 각 사람들에게 적절한 심판이 주어졌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의 사명을 잘 인식하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하는가 입니다. 우선 가족과 친구의 구원을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공부이면 공부를 죽도록 해야겠지요. 어제 용희의 글을 읽어보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구원에 대해 고민을 하던데 공부 열심히 하는 것이 적용이 아닐까요? 서울대가 목표가 되면 안되고 구원이 목표가 되어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답니다.
공부도 은사이고 소질입니다.
공부가 재미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요령있게 잘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늘 노는 것 같이 보여도 머리가 좋기 때문에 공부시간에 잘 듣고 몇가지 핵심을 잘 파악하고 정리해놓은 것을 잘 훑으면 성적이 잘 나옵니다. 그런데 공부에 취미가 없는데 억지로 공부하려면 정말 죽을 맛입니다.그런 친구들을 위해 조언을 합니다.
먼저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을 완벽하게 공부하여 성적을 아주 높이 올려놓으면 싫어하는 과목도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 평소에 자신의 기질과 은사를 빨리 파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고 100% 옳으시기 때문에 공부 못하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 은사대로 크게 쓰임을 받습니다. 공부 못한다고 기죽지 말고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합시다. 큐티 열심히 하면 언어영역을 잘 보는 것 알죠?
어쨌던 여러분이 공포의 시험기간이니
기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합시다. 시험을 못보았다고 포기하지 말고 내일 다른 과목을 잘 치루도록 힘내세요.(내일 계속)
참고문헌: 어? 성경이 읽어지네(이애실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