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초콜릿은 많이 드셨습니까?... ㅋㅋㅋㅋ
제가 하고자 하는얘기는 이건 아니구요~~ 예전일을 하나 얘기해볼까 해요.
때는... 2004년인지 2005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발렌타인데이가 있었던 주 주일날 예배드린 후에
중고등부 형제자매들도 초콜릿을 나눠먹곤 했었어요.
그런데 그날 중고등부에서 장애아동들이 있는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였어요.
교회에서도 꾀 멀리에 있었던 그 병원을 학생들이 열심히 열심히 찾아갔는데
병원측에서는 이런저런 여건이 되지 않아서 봉사활동을 거부했었어요.
참 허무하기도 했지만 그 병원앞에서 부모없이 큰병에 걸려 괴롭게 지내는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교회로 돌아왔던 일이 있었어요
그 날 보고왔던 아이들중에는
머리에 계속 물이차서 머리가 보통 아이들보다 3배?정도 큰 아이도 있었고...
움직이고 숨쉬고 말하는것이 어려운 친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초콜릿을 먹으며 그 날을 기억해봅니다;
우리가 걷고 숨쉬고 말하고 움직이는것이 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것이고 정말정말 감사해야할 일인데도요.
어쩌면 감사하지못하고, 오히려 얼굴이 못생겨서, 키가작아서 열등감을 느끼잖아요
만약 지금당장 손가락을 쓸수없다면........... 점점 적응해 가겠지만
전 지금 이 글을 쓸수조차 없고, 공부도 하기 어렵고 밥도 먹기 어렵고...
친구들한테 문자서비스도 못하고 여드름도 못짜고... 화장실에서 물도 못내리고......
그렇잖아요^^;
그런거요.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할수 있는게 참 감사하잖아요^^
가장 육적인것이 가장 영적인거라는데...
감사하면서 생활예배 잘드리면서 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