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말까고민하다가
사진나온거보면서
다시그때의감동에
눈물을글썽거리면서
후기읽으면서
하나둘씩생각나서
좀늦었지만 후기를
씁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집에서는 정말내가 밖에서와는 다르게
욕한마디도 못하는 애교많고 순진한 딸이고, 손녀였고
학교에서는 그저 장난많은 가벼운
그저그런 아이로 여기저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별것아닌 평범한 학생이였습니다.
집에서는 항상 힘들다고 이야기하시는 엄마와
장난끼만 많은 무뚝뚝한 오빠한테 제대로된
사랑한다는 소리한번들어본적 없었고,
학교에서 사귄 친구들은 그냥
정말 그냥 심심할때 말동무만 되어주는
서로에게 관심이란 눈꼽만큼 없는친구들이
전부였기 때문에 제대로된 진짜친구하나 사귄적
없었습니다.
사랑받고싶었습니다. 사랑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항상 수련회때마다
주님이 날 사랑하시고, 정말 날지켜주신다는것
수도없이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으로 나오면
세상것에 눈이멀어 하나님은 언제나 뒤에 계셨습니다.
엄마는 맨날맨날 내가 큐티잘하고, 적용도 잘하고,
교회에서도 잘 적응하고 계신줄아십니다.
하지만 제대로 큐티해본건 다섯손가락에 꼽힐정도였고,
기도는물론, 찬양도 제대로 부른기역이 없었습니다.
수련회안내일정표가 나왔을때,
기대되었지만, 또 갔다오면 언제나 항상 그런것처럼
똑같이 돌아갈거라고, 내가 그렇지하며
결국엔 수련회가서 대충때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양수리수양관에 도착하고,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풀고, 보아언니랑 하은이언니랑 무릎꿇고
무사히 도착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눈물이났습니다. 내가 변화할수 있는데
변화를 생각하지 못하고 또 그렇게 될것이라고 단정지어 버리고,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던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찬양을 부르는데 가사한글자, 한글자가 가슴에 박혔습니다.
찬양이 정말은혜였습니다. 다른수련회때처럼 형식적인
내가외우고 있던 찬양이 아니였고, 정말 한단어, 한단어가
정말나에게 하시는 말씀같았습니다.
항상 똑같이 느껴왔던 사랑을 더 가슴깊이
느낄수 있었던것같았고, 애정결핍이 애정과다로변화되었습니다.
말씀도 정말 이해가 잘갔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삶속에 있다.
그것을 성취하고 이루는것이 믿음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뭔가 가슴속에 박혔습니다.
그리고, 개그맨 정종철씨가 와서 비트박스를 끝내고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라고 말씀하셨을때
가난한 우리집을 원망하고, 왜이런곳에서 태어났을까하는 원망이
사라졌고, 모든 열등감들이 사라졌습니다.
비몽사몽으로 말씀을 들어서
지금도 많은 부분이 엉켜버렸지만
이번 passion의 말씀은 이해가 잘되었고, 와 닿는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항상 똑같은 수련회가아닌, 내가 깨달은것도 많고,
성숙해지고, 하루하루 헛되게 보내지 않겠다고 생각하게#46124;던 수련회였던것 같습니다.
좋은말씀 전해주신 목사님
예배시간에 딴짓못하게 막아주셨던 전도사님
조용하게 재미있었던 우리 7조
수고해주셨던 고3언니 두분^^*
그리고, 혼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있었는데
도착했으니까 기도하자고 손잡아 주었던
보아언니랑 하은이언니^^*
이쁜승지, 같은방 쓰면서 많은(?)이야기를 나누고, 같이공감해주었던 민지, 주영, 진희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재밌었던 기쁨조 소정, 근아, 궁예림, 송이!
리더쉽을 보여준 형철, 현웅이
쥐포사줬던 인환이, 예배 시간마다 딴짓했던 대찬이,
같이있으면 즐거웠던 예찬오빠, 용희오빠, 동빈이오빠
같이 게임했던 형제자매분들^^*
다같이모여서 자기소개하고, 게임조금하고 친해진 고1^^*
그리고, 저를 위해 손잡고 기도해주시던
한분한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를 더욱 사랑할수 있게, 내가 힘들고 지칠때마다
손잡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