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부분 수련회 가기전에는 ,
믿음이 많이 약해져 있고 또 회복하고 싶은마음에
정말정말 사모하는 마음으로 가게 되는게 수련회인데 ~
나는 수련회 가기 전 한 2주간 큐티로 은혜를 너무 많이 받은터라
딱히 뭔가 회복해야겠다는 생각 또는 기대감 없이 수련회를 떠난거 같아요 ^ ^
그래서 목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평소 예배를 대충하고 수련회 때 모든걸 걸게 되는데
그게 결코 옳은것이 아니라는 말씀에 정말 공감할 수 있었구 ~
음 ~ 그래서 수련회를 떠날 때 나의 기도제목은
진로였습니다 . 요즘은 내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크거든요 ,
그래서 이번 수련회때는 꼭 주님이 저에게 주신 사명과 비전을
발견해야 겠다는 마음을 갖고 가게#46124;어요 ,
하나님께서 날 향해 가지고 계신 계획을 꼭 알게 해달라고 ...
처음 조 아이들과 만났을 땐 별로 기쁜 마음은 없었어요 ~
다 모르는 아이들이였고 ~ 조 아이들과 항상 같이 생활할텐데
으아 ~ 재미없겠다 싶기도 했구 !
그치만 지금 수련회후기를 쓰면서 난 우리조 아이들을 수련회를 통해
조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된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
사실 수련회 때 가지고 갔던 내 기도가 이루어지진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
하나님께서 나에게 내 비젼에 대한 환상을 보여주신 것도 아니고 ,
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아 ! 이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이구나 ,
라고 느끼게 된 것도 없었어요 .
사실 난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도 열등감이라는게 참 많았던거 같아요 .
항상 난 잘 하는것이 또 할줄 아는것도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고 ~
그렇다고 집이 부유한것도 아니고 , 똑똑한 것도 아니고 ,
좋은 대학을 들어갈 수 있을거라는 믿음은 더더욱 없고 ~
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
항상 좋은 대학에를 가야하고 사람들이 보기에 날 존경할 수 있을만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컸는지도 모르겠어요 . 그만큼 자신감은 더 없어졌어요 .
하지만 설교를 들으면서 또 홀리임팩트 하는 와중에 ,
지금 제가 가장 기억나는 것은 ~ 내가 제일 간절히 기도한 것은 ,
또 제가 깨달은 것은 ,
내가 정말 사람들이 보기에 부러움을 사고 존경을 사고 부와 영화를
누리는 직업을 갖고 살지는 못하더라도 ,
나로 인해서 정말 단 한사람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된다면 그건 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하나님 , 많은 사람은 아니더라도 , 정말 이 세상의 엄청많은 사람들 중에
그 중에 단 한사람만이라도 나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고
또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면 분명 내 삶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삶일꺼예요
또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제가 될 수 있을꺼예요 .
라고 기도할 때 내 마음이 어찌나 편하고 기쁘던지 ^ ^
한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떠올리며 ,
세상에서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이 내 마음을 짖누르고 있는것에서
벗어난 느낌이랄까 , ㅎㅎㅎ 세상의 성공이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사는게 아니구나 ~
라고 깨달을 수 있었구요 ,
그래서 홀리임팩트에서도 더 간절히 기도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 내 기도로 인해 그 영혼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
하는 마음으로요 ,
김형민 목사님이 우리는 다 어딘가에 매여있다는 말씀을
그때는 깨닫지 못했지만 지금은 알겠어요 ,
전 세상에서의 영광을 위해 성공해야겠다는
그 욕심에 매여서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다는걸 ^ ^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는 ,
내가 수련회에서 얻은건 무엇일까 , 하는 허무감이 솔찍히 들었었지만 ,
이렇게 후기를 쓰면서 깨닫네요 ,
아 ~ 내가 내 기도에 응답 받은건 아닐까 ?
확실히 어떤 일을 통해 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쓰임 받아야 할지 보지는
못했지만 , 내가 수련회 때 기도한 것처럼 ,
나로 인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향해 갖고 계신 계획이 아니실까 ,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그래서 꼭 그런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지금은 생각해요 !
이제는 세상에서의 성공을 추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힘써야 겠구나 ,
그래서 중보기도를 할 수 있었고 중보기도의 힘을 보여준
홀리임팩트가 인상적이였습니다 ~
그리구 , 고난이 정말 축복이다 라는것 !
그거 정말 정말 강하게 느끼고 왔습니다 !
지금 나에게 주신 고난과 환경들이 얼마나 축복인지
그래서 우리집에 허락하신 고난에 이렇게 감사해본 적도 없는거 같습니다 .
큐티를 통해서도 많이 회복하고 감사했지만
수련회를 통해서 고난이 축복이라는것에 대하서 감사기도도 많이 했어요 .
마지막으로 ~
우리조 아이들 !
먼저 간 희선이 윤정이 보경이 ,
너희가 먼저 가서 내가 우리조의 홍일점이 되어버린거 알지 ? ^ ^
지훈이 요안이 우리 신군 지원이 조군 학륜이 , 기동이 홍민이까지 !
이 아이들 덕분에 수련회 내내 정말 많이 웃었거든요 !
내가 시키는것 다 해주던 너희들 !
날 위해 고기로 쌈싸준거 ,
담력훈련 마지막 코스 때 ~ 힘들어 하던 날 위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손잡아준 너희들을 난 잊을 수 없다 !
믿음의 방에서 엄청난 공포에 악 소리를 지르고 쓰러졌을 때 ,
너희들의 정말 단단한 팔이 날 잡고 있다는게 확 느껴졌을 때 ,
정말 고마웠고 , 수련회 내내 웃음을 준 것도 너무 고마웠어 ^ ^
조장하는 보람이 있었다 ! 조장을 사랑해주는 너희 마음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
너희들을 만난게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말 꼭 하고 싶다 !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넘쳐나서 탈일만큼 ! ㅋㅋ
홀리임팩트 때 , 너희들 한사람한사람을 붙잡고 기도해주고 싶었는데 ,
다 그래주지 못한게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ㅠ
그치만 너희들끼리 당연히 서로 기도해줬겠지 ? ㅎ
수련회는 끝났지만 너희를 위해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께 !
수련회 때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목사님 전도사님 ,
찬양단들 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남희의 어설픈 수련회 후기 끝 ^ ^ 쑥스쑥스 >_<